관광지의 메카 도미니카공화국, 지금은 황금시대!

- 12월이 관광 성수기 -

- 겨울철 이열치한(以熱治寒) 여행 증가 -

자료원: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청

□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업 동향

 ○ 외국 방문객들의 증가

  - 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1위로 도미니카공화국 선정

  - 유로존 위기로 유럽 경제가 불안정하지만 독일, 프랑스 등 각 유럽 국가에서 관광 오는 방문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남.

  - 12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의 기후가 건기로 접어들어 점점 선선해지는 시기에 다른 북반구 국가들의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관광 오는 이열치한 여행으로 유럽 각지뿐만 아니라 러시아 방문객에게도 인기몰이

  - 도미니카공화국 호텔관광협회(la Asociación Nacional de Hoteles y Turismos, Asonahores)의 부사장 Arturo Villanueva에 의하면 라틴아메리카의 뜨거움을 즐기러 오는 러시아 관광객들의 러시아-도미니카공화국 직항편 운항 횟수가 주 18회에 이른다고 전함.

  -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 2013년 1~10월 관광객 흐름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해외관광객 수가 2012년 같은 달보다 5.5% 증가했다고 전함.

자료원: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

□ 외국인들이 도미니카공화국을 선호하는 이유

 ○ 간편한 입국 절차: 아르헨티나, 칠레, 대한민국, 에콰도르, 이스라엘, 일본, 페루, 우루과이 국적을 가진 관광객은 비자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고 그 밖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은 10달러 관광 카드를 만들면 도미니카공화국 입국이 가능함.

 ○ 열대 기후: 연평균 기온 27℃의 아열대성 기후이고 12월부터 겨울이 시작되는데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를 유지해 관광하기에 적합한 날씨임.

 ○ All-inclusive 호텔: 카리브 지역 중에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초특급 호텔과 호텔 리조트가 즐비하며 거의 모든 호텔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All-inclusive 호텔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숙박시설 요금에 숙박, 식사, 부대시설 등 모두 이용이 가능함.

자료원: 도미니카 디지털신문 Almomento

□ 관광의 나라, 도미니카공화국

 ○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업 규모

  -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청에 따르면 관광업 매출이 국가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 도미니카공화국 GDP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

  - 카리브 해로 둘러싸인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은 국가의 주요 산업이 관광업인 만큼 주마다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도시별로 다양한 활동과 볼거리가 풍부함.

 ○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업의 현재

  - 도미니카공화국은 북미, 유럽 관광객들에게 관광지로 인기가 많지만,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음.

  - 뿐따까나는 전 세계적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휴양지이며 All-inclusive 호텔이 있어 모든 것을 호텔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호텔 이외의 주변에는 볼거리가 없어 개발이 필요함.

 ○ 한국에서 본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업 투자 관련 전망

  - 중국에서 올해 하반기 뿐따까나 지역을 개발해 중국인을 위한 더 큰 관광상품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 관광상품에 더 적극적인 개발 투자가 필요함.

○ 주요 관광 도시

왼쪽부터 산토도밍고, 산티아고, 라 로마나

왼쪽부터 뿌에르또쁠라따, 사마나, 라 이사벨라

자료원: Google

  -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휴양지는 뿐따까나임.

자료원: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청

□ 시사점

 ○ 관광업이 발달된 나라이지만 아직 인프라시설 전기, 수도, 인터넷망 등의 발달이 미비해 관련 분야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

 ○ 향후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폐수 시설, 호텔 및 리조트 개발, 전력 프로젝트 등 한국 기업 참여 확대 전망

자료원: 도미니카 디지털 신문 Almomento,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청,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