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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은 얼마?
  • 트렌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3-10-31
  • 출처 : KOTRA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은 얼마?

-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잠재력 최대 18만TW, 2조6000억 달러 규모 -

- 아프리카개발은행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활용해야 -

 

 

 

□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

 

 ○ 2013년 10월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이 발표한 아프리카 녹색성장 중장기 전략(2013~2022)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능 예상량은 매년 풍력 5000~7000TW, 태양열 15만5000~17만 TW, 바이오매스 에너지 82~372J(Exajoules, 바이오에너지 측량단위), 지열 1~16TW, 수력 1844TW의 개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능 예상량

자료원: 아프리카개발은행

 

 ○ 이중 동부아프리카 지역은 연간 풍력 최대 3000TW, 태양열 3만 TW, 바이오매스 74J, 지열 16TW 등의 개발이 가능함.

 

□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신재생에너지 자금지원 현황

 

 ○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약 1조500억 달러에서 2조5900억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기후투자펀드(Climate Investment Funds, CIF)와 아프리카 보전에너지펀드(Sustainable Energy Fund for Africa, SEFA)를 통해 필요한 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음.

 

 ○ CIF는 산림관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기후변화 대처와 관련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펀드로, 아프리카개발은행은 남아공(1억 달러), 나이지리아 (1억 달러), 케냐(2500만 달러), 이집트(5000만 달러), 모잠비크(3600만 달러) 등 16개국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녹색성장 프로젝트에 8억92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음.

 

아프리카개발은행 CIF지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국가

프로젝트

총 프로젝트 비용

AfDB의 CIF지원금

부르키나파소

FIP*

30

12.5

콩고민주공화국

FIP

58.4

21.5

이집트

CTF**

300

50

에티오피아

SREP***

50

22.5

가나

FIP

50

미정

케냐

SREP

50

25

라이베리아

SREP

미정

미정

말리

SREP

40

22

MENA(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CTF

750

300

모로코

CTF

150

125

모잠비크

PPCR****

102

36

니제르

PPCR

115

40

나이지리아

CTF

250

100

남아프리카공화국

CTF

500

100

탄자니아

SREP

50

미정

잠비아

PPCR

110

38

주: *FIP: Forest Investment Program, **CTF: Clean Technology Fund, ***SREP: Scaling Up Renewable Energy Program in Low Incom Countries, ****PPCR: Pilot Program for Climate Resilience

자료원: 아프리카개발은행

 

 ○ SEFA는 자본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펀드로 덴마크 정부(5700만 달러)와 아프리카 개발은행의 지원으로 자본을 조성하고 있음. SEFA는 프로젝트 준비자금(Project Preparation Grants)과 프로젝트 보조금(Seed/Growth Capital) 2가지 형태로 지원됨. 전자는 자금 및 기술 지원이 아프리카 개발은행에 의해 기업으로 직접적으로 전달되지만, 후자는 공동투자자와 펀드매니저가 개입해 자금관리에 도움을 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음.

 

SEFA 지원의 2가지 방법

자료원: 아프리카개발은행

 

□ 케냐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망

 

 ○ 케냐 정부가 2013년 상반기에 발표한 ‘2013-2016년 단기 신재생에너지 개발계획’에 의하면 지열 1646㎿, 풍력 630㎿, 천연액화가스발전 1050㎿ 등 총 3336㎿ 규모임.

 

2013~2016년 케냐 전력발전 추진계획

자료원: 케냐 Ministry of Energy &Petroleum

 

 ○ 케냐 정부는 올카이리아 V기와 메넹가이 지역 지열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데, 올카리아는 총 280㎿ 규모로 2016년 10월에 완공하고 발전을 개시할 예정이며 메넹가이 지열발전은 5기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총 440㎿ 지열발전을 추진함.

 

자료원: 케냐 Ministry of Energy &Petroleum

 

메넹가이 440메가와트 지열발전 추진계획표

자료원: 케냐 Ministry of Energy &Petroleum

 

□ 시사점

 

 ○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향후 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로 우리 기업이 지열발전, 풍력발전 등에 적극 진출할 시점임.

 

 ○ 아프리카 각국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공공-민간 협력사업(PPP) 추진, 아프리카 개발은행 지원자금 등을 활용하며 한국 기업은 이러한 자금원을 적극 활용해서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함.

 

 ○ 특히, 케냐는 공공-민간 합작투자법(Public Private Partnerships Act)을 구축해 민간기업을 통한 외국 자본 투자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 국가경제개발 종합계획인 “비전2030”정책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 2012~2020년간 케냐 인프라 투자 계획안을 보면 에너지분야 투자는 198억 8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약 32%)을 차지하고 있음. 총 인프라 개발 투자규모(621억7600만 달러) 중 370억 달러를 외국인직접투자, 공공-민간 합작투자 등을 통해 외부에서 자금을 유치하는 등 외국인 민간투자환경도 개선하고 있음.

 

 ○ 한국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주 경력이 많은 유럽, 중국, 인도 등 시장에 진입한 기업과 파트너 발굴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아프리카 개발은행 펀드를 통한 소규모 프로젝트 참여가 권장됨.

 

 

자료원: 아프리카개발은행, 케냐에너지부,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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