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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세대 2차전지 기술로드맵 개정해 시장확대 촉진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경미
  • 2013-09-06
  • 출처 : KOTRA

 

日, 차세대 2차전지 기술로드맵 개정해 시장확대 촉진

- 기존 로드맵 개정해 목표 재설정 시장진입 촉진 노려 -

- 닛산자동차 등에서 2차전지 활용한 초소형 전기자동차 개발 중 -

 

 

 

□ 일본 NEDO, “2차전지 기술개발 로드맵 2013“ 개정판 발표

 

 ○ 최근 일본의 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는 앞으로의 신에너지 개발, 도입, 보급을 목표로 작성한 “NEDO 2차전지 기술개발 로드맵 2010”을 개정한 “NEDO 2차전지 개발 2013”을 발표함.

 

 ○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후 긴급 시에 라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비상용, 전원용 2차전지의 필요성이 부각됨. 최근에는 휴대전화의 기지국과 병원 등의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일반 빌딩, 주거 건물에도 필요하다고 인식되고 있음.

 

 ○ 이러한 흐름을 배경으로 2012년 7월 경제산업성이 2020년까지 전 세계 축전지시장(20조 엔) 중 일본의 기업이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것을 목표로 하는 축전지 전략을 책정함. 주요 내용으로 2차전지의 보급 가속화를 위해 비용삭감 등의 과제와 앞으로의 시책 등이 포함됨.

 

□ NEDO, “2차전지 기술개발 로드맵 2013“ 개정판에는 구체적인 목표 명시

 

 ○ 일본 정부는 정책 방향에 맞춰 구체적인 목표가 부가된 “2차전지 기술개발 로드맵 2013“을 발표함.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2차전지의 용도에 따라 요구되는 특성의 달성률을 명시하고 자동차용 2차전지의 목표치를 개정, 현재 상황에 맞춰 신규 재료 부분을 추가하는 등 현황에 맞춰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작업을 이루어짐.

  - 자동차용과 수요자용 2차전지의 두 종류에 대해 세분된 용도에 따른 전지에 필요한 특성과 목표의 달성연도를 명기함.

  - 자동차용 축전기 기술개발의 목표치와 과제가 되는 요소기술의 목표를 수정함. 또한, 새로운 재료 부분을 추가함.

  - 각종 용도에 따라 2차전지를 구분하고 각각 요구수명과 전지용량, 출력당 비용을 연대별로 기재함.

 

 ○ 이는 2차전지의 달성목표, 기술개발과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공유해 기업과 연구자의 신규진입을 촉진함. 이에 따라 건전한 경쟁을 통한 시장확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개정의 목표임.

 

자동차용 2차전지 로드맵

    

자료원: NEDO

 

□ 일본 2차전지 사용한 초소형차(EV), 지자체를 중심으로 보급 시작

 

 ○ 일본에서는 2차전지를 이용한 초소형전기자동차(EV) 보급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짐. 닛산자동차는 복수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올해 안에 총 150대의 초소형전기자동차를 일반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할 계획임. 혼다도 사이타마(埼玉)시와 함께 초소형 자동차 활용과 관련된 검증실험을 시작함.

  - 닛산의 제공 차량은 2인승 초소형EV ’뉴 모빌리티 콘셉트(Nissan New Mobility Concept)’으로 주행거리는 약 100㎞, 최고 속도는 시속 약 80㎞임.

 

 ○ 초소형 EV는 좁은 곳에서도 회전이 빠르고 조작이 쉬워 고령자와 주부의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음. 일본 국토교통성도 규제 완화를 통해 보급을 촉진할 예정임.

  - 도시 내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돼 있어 도시의 교통 정체나 주차 공간 부족과 저탄소 주거환경 조성에 관한 과제에 부응하는 차세대 자동차임.

 

□ 근거리 운행에 유리한 초소형 EV, 일반 면허증만 있으면 운전 가능해

 

  초소형 EV는 모터 출력이 8㎾ 이하로 인근 지역 등의 근거리 이동을 위한 1~2인승 차량으로 일반적으로 운전면허만 있다면 운전할 수 있음. 2013년 1월 도로운송차량법에 기초해 새로운 인정제도가 도입돼 이에 인정받은 차량은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본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함.

 

 ○ 닛산은 인증이 끝난 차량을 관광 및 업무용 등 근거리 이동용으로 자자체에 제공할 예정.

 

 ○ 2013년 10월부터는 요코하마시가 관광객 및 시민용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함. 앞으로 기타큐슈시와 쓰쿠바시 등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올해 안으로 150대를 도입해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 데이터 등을 축적할 계획임.

 

□ 시사점

 

 ○ 최근 2차전지를 활용한 닛산의 ‘뉴 모빌리티 콘셉트’ 등 일본에서는 초소형 전기자동차(EV) 개발이 주목받음. 주요 과제는 가격으로 현재 초소형 EV의 가격은 100만~150만 엔에 달함. 이의 핵심이 되는 2차 연료전지의 개발은 가속할 전망임.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KAIST가 접이식 초소형 자동차를 개발하는 등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술로드맵 개정을 통한 일본의 초소형 EV 개발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NEDO 관련 자료 종합 KOTRA 오사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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