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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전력수요 증가 대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지속 추진
  • 트렌드
  • 수단
  • 카르툼무역관 김용성
  • 2013-09-04
  • 출처 : KOTRA

 

수단, 전력 수요 증가 대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지속 추진

- 수자원전력부, 재생에너지 장기플랜(2013~2031) 마련 -

- UNIDO(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기획안 많아 -

 

 

 

□ 재생에너지 장기플랜(2013~2031) 2015년 231㎿, 2031년 1573㎿ 발전용량 구비

 

 ○ 수단 수자원전력부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력생산 규모는 9339GWh로 전력보급율은 약 30% 수준에 그치고 있음. 1인당 연간 전력소모량은 256kWh로 연평균 12%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수단 전력 생산의 64%는 수력발전(Merowe HPP 58%, Roseires HPP 6%)이 차지하며 나머지는 화력발전으로 충당하고 있음.

 

 ○ 재생에너지 장기플랜은 국가장기전력계획(LTPSPS)와 연계된 프로젝트로 2031년까지 전체 인구의 83%까지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에 포함되며, 최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본 공사 발주가 눈에 띄게 증가 중임. 지난 5월에는 수자원전력부 주관으로 태양광 홈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워크숍이 개최된 바도 있으며 2031년까지 풍력, 태양력, 바이오메스 등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1573㎿로 확보할 예정(2031년 기준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약 14% 차지 예상)

 

□ 풍력/태양광 발전소가 전체 재생에너지 장기 플랜의 85% 차지 - 22억 달러 건설비용 추산

 

 ○ 재생에너지 장기플랜에 따르면 풍력발전은 2015년까지 140㎿로 점차 확대돼 20131년에는 680㎿의 발전용량을 구비하고 태양광의 경우 6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임. 계획안이 추산한 비용은 부문별로 풍력 13억 달러, 태양광 9억4000만 달러 규모

 

 ○ 수자원전력부가 제시한 풍력발전을 위한 평균풍속은 초당 4.2~8.1m(지상 80m 높이)로 수단 북부 Dongola(동골라) 지역임. 한편, 태양광 발전 적합 지역으로 일일 평균 태양광복사조도(Daily Irradiation) 가 5.8~7.2KWh/㎡ 이상인 지역으로 수도 카르툼 지역을 타깃으로 제시하고 있음.

 

자료원: 수단 수자원전력부, KOTRA 카르툼 무역관 재편집

 

□ 최근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대상 지역에서 준비 중 - 자금이 최대 관건

 

 ○ 현재 풍력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곳은 Dongola(수도 카르툼에서 460㎞ 북부)지역으로 약 100㎿ 규모임.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10㎿ 용량으로 카르툼 남동쪽 36㎞ 지점에 예정돼 있으며 이미 F/S(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상태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경우 이미 지난 6월 PQ(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가진 바 있음.

 

 ○ 그러나 풍력발전의 경우 이미 외국투자사가 참여 의사를 표시한 상태이나 파이낸싱 조율로 아직 건설사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임. 이는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대부분이 발주처 펀딩이 아니고 건설자재원조달 방식에서 나타나는 문제로 보임.

 

□ UNIDO, 기획 중 프로젝트에 풍력 및 태양력 발전 프로젝트 다수로 나타나

 

 ○ 9월2일 무역관이 수단 UNIDO(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 사무소를 방문 관계자와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UNIDO 역시 태양광 발전(다푸르 지역) 및 풍력발전(수단 북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었음.

 

 ○ 수단 UNIDO 대표(Mr.Khaled 띠 Mekwad)는 현재 수단 정부가 가장 시급히 요청하는 프로젝트가 태양광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로 한국 정부 및 기업 참여를 권고한 바 있음. 수단내 UNIDO 프로젝트의 재원은 각국 정부의 ODA(공적개발자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이에 따라 현재 수단 내 한국 정부의 EDCF 자금 등을 공여 시 동 프로젝트의 적극 검토를 요청함.

 

□ 시사점

 

 ○ 수단 정부는 미국 경제제재 지속 및 2011년 남수단 독립의 여파에 따른 석유자원 고갈에 따라 많은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임. 그러나 외국 기업, 특히 아랍계 및 중국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주요 기간시설 프로젝트는 더디지만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기업의 관심도 필요

 

 ○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경우 향후 수익을 담보로 계약 협상이 가능해 현재 수단 정부의 외환부족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이 참여 가능한 유력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판단됨. 참고로 수단의 전력배전은 소비자가 전력요금을 미리 납부해야 하는 선불제로 운영 중이기 때문

 

 ○ 그간 수단 정부는 한국 기업의 전력부문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권고 중으로 올해 5월 수단송전회사 프로젝트 관계자가 방한한 적이 있으며 9월에는 수단배전회사 사장 및 프로젝트 총괄 담당자가 SIEF 2013과 병행되는 아프리카 전력기자재 상담회(2013년 9월 10일~11일)에 참가 예정임.

 

 

자료원: 수단 수자원전력부, KOTRA 카르툼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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