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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문화산업, 중국의 중심이 되다
  • 트렌드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3-08-30
  • 출처 : KOTRA

 

항저우 문화산업, 중국의 중심이 되다

 - 항저우, 중국 문화산업의 수도 -

 - 다양한 문화산업에서 한국과의 합작이 기대돼 -

 

 

 

□ 문화의 도시, 저장성 항저우

 

 ○ 항저우는 문화 관련 분야가 매우 발전한 도시

  - 항저우는 남송시대의 수도로 시후(西湖) 등의 자연관광 문화가 발전한 도시임. 경제가 부유하고 기존의 문화가 매우 풍부한 도시

  - 13세기 마르코 폴로는 “上有天堂, 下有杭(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지상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라는 말로 항저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코피아난 전 UN 사무총장은 “항저우는 아름다움에 발이 머무는 곳으로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주는 도시”라는 표현으로 항저우를 극찬함.

  - 노신(迅), 소동파(苏东坡) 등 중국의 유명 문인, 정치가를 많이 배출시킨 지역으로 중국 명문대학 중 하나인 저쟝대학(浙江大)이 있으며 교육열 또한 높은 도시임.

 

 ○ 항저우의 변화, 중국의 문화수도

  - 항저우시 정부는 ‘녹색도시’라는 주제로 항저우를 변화하며 산업 내에서의 공업 비중을 줄이고 지식, 첨단산업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함.

  - 항저우는 특히 문화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기존의 항저우 관광문화와 접목해 매년 국제적인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함.

 

□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국제 문화행사

 

 ○ 2013 항저우국제일(杭州国际日-Hangzhou International Day)

 

자료원: 항저우넷(杭州)

 

  - 2013년 10월 16일, 항저우는 ‘2013 항저우국제일’ 행사를 개최

  - 2008년 이후 매년 개최된 이 행사는 항저우의 관광명지와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2013년 제6회 행사는 ‘항저우의 국제적인 요소를 찾아서(找杭州国际元素)’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초청, 각 국가의 문화 소개 및 기념품 증정 등으로 항저우 시민에게 국제화를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의도로 개최됨.

 

 ○ 중국 국제애니메이션박람회

 

国国际动-China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

자료원: 바이두(百度)

 

  - 중국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문 박람회로 올해 제9회 ‘중국국제애니메이션박람회(이하 동만절)’가 4월 29일~5월 1일 항저우시 바이마후애니메이션광장(白漫广)에서 개최됨.

  - 중국 정부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항저우시가 애니메이션 특화도시로 선정됨. 이후 항저우는 애니메이션산업 분야에서 중국 최고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가진 도시로 발전함.

  - 항저우는 동만절 1회 행사부터 지속적으로 유치해 중국 애니메이션산업의 중심이 됨.

 

 ○ 시후국제박람회(西湖国际览会)

 

자료원: 바이두(百度)

 

  - 매년 10월 항저우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시후국제박람회’는 항저우를 포함한 저장성 일대에서 펼쳐지며 중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형 박람회 중 하나임. 매년 행사기간에 공연, 토론, 상품박람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함.

  - 저장성 일대에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내는 중임. 2010년에는 한국의 광주시립무용단이 초청을 받아 창작발레 ‘명성황후’를 공연했고 모든 사람의 호평을 받음.

 

 ○ 이 외에도 영화제, 미술전,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지속해서 개최됨.

 

□ 한국 기업의 문화산업 진출 관련

 

 ○ 2012년 제9회 ‘중국 국제애니메이션박람회’에서 한국관 운영

  - 제9회 행사에는 KOTRA 주도로 한국관 설립, 한국의 관련 기업이 문화상품을 소개해 행사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음.

  - 이후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 간의 합작, 기술제휴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 내년 제10회 동만절 행사는 한국관의 규모와 참전 기업의 수가 더욱 확대될 예정임.

  - 내년 이후부터 기존의 애니메이션, 게임분야에 출판, 인쇄분야산업이 추가로 진출해 한·중 합작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한류에 힘입어 문화산업의 중국 진출 기대

  - 최근 중국을 휩쓴 한류열풍은 한국 상품에 대한 ‘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들어냄.

  - 이는 한국 기업의 상품이 마케팅 여부에 따라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커짐을 의미함.

  - 문화산업 분야에서 많은 중국 기업이 한국 기업과의 합작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KOTRA는 ‘동만절’, ‘시후국제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과의 합작을 주선함.

  - ‘저장TV(浙江卫视)’는 한국과의 합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작 중임. 인기 예능 프로그램 ‘상식행천하(爽食行天下)’에는 많은 한국 연예인이 출연함. 윤시윤이 주연으로 출연한 ‘해피누들(幸福的面)’ 등 한·중 연예인이 공동 출연하는 드라마를 제작, 중국 문화와 한국 문화를 접목해 시청자의 많은 호응을 받음.

 

□ 시사점

 

 ○ 중국은 문화산업분야에서 정책적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고 항저우시 정부 역시 이러한 발전방향을 추구해 문화산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 항저우 문화산업의 주요 아이템인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상품이 기존의 뛰어난 인프라와 결합해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의 문화콘텐츠산업은 세계적 수준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큰 산업임. 중국에서의 한류열풍과 ‘코리아 프리미엄’은 한국 문화산업 상품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를 밝히며 많은 중국 기업이 한국과의 합작을 희망 또는 추진 중임.

 

 ○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산업 관련 행사와 박람회에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면 이러한 현지의 추세에 힘입어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百度, 都市快报, 杭州市, 杭州网, 杭州西湖国际览会有限公司, 中国国际动节节公室 등 KOTRA 항저우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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