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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박람회 항저우에서 개최
  • 트렌드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4-05-09
  • 출처 : KOTRA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박람회 항저우에서 개최

- 애니메이션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게임산업 -

- 항저우 애니메이션 중심 도시로 급성장 중 -

 

 

 

□ 제10회 항저우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第十国国际动)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 애니메이션 박람회 개요

  - 항저우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는 중국에서 규모가 제일 큰 애니메이션 박람회임. 저장성과 전국 애니메이션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박람회 중 하나로, 2014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항저우 빈쟝취 바이마후( 湖) 전시센터에서 개최됨.

  - 항저우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제9회 애니메이션 박람회를 개최함.

 

 ○ 애니메이션 박람회 현황

  - 항저우 일보에 따르면 제10회 애니메이션 박람회가 개최되는 6일 동안 13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총교역액은 138억6000만 위안으로 박람회 규모, 참가자 수, 교역액 등 모든 면에서 전문화된 모습을 보여 신기록을 세웠음.

  - A관 2층, B관 4층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74개의 지역 및 국가에서 애니메이션업체, 게임업체, 애니메이션 상품 업체 등 602개의 기업이 참가함.

  - 2013년 말 기준, 항저우의 총 애니메이션 생산량은 1만7441분으로 2012년에 비해 14% 감소했고 그중 허가증을 얻은 애니메이션은 9554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함. 하지만 작품의 질이나 경제 효과에 있어서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애니메이션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게임산업

  - 2013년 항저우시의 게임산업 수입은 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성장함.

  - 대표기업으로는 왕이(易), 비엔펑(边锋), 디엔훈왕뤄() 등이 있음.

  - 왕이(易)는 올해 3D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천투(天, 티엔위)라는 게임을 한국 GSTAR(국제 게임박람회)에서 첫 출시했음. 항저우왕(杭州)이 밝힌 왕이(易) 관계자에 따르면 “천투 게임은 한국 매체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으며, 심지어 회사에 한국인이 있냐고 물을 정도로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함.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 애니메이션 파생산업

  - 애니메이션 파생상품으로는 출판물, 코스프레(Cosplay), 완구류 등이 있고, 그중 완구류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50%의 비중을 차지함.

  - 이번 박람회에서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열려 4만 명이 참가하는 등 가장 인기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음.

  - 항저우는 세계 코스프레 연맹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며, 코스프레 문화를 교류하기 위한 플랫폼을 만들 예정임.

 

자료원: 항보재선 杭线

 

□ 항저우는 어떻게 “漫之都(애니메이션의 도시)”가 되었을까

 

 ○ 항저우 애니메이션의 발전과정

  - 2004년 저장성의 애니메이션 생산량은 ‘0’이였음.

  - 2005년 항저우 시정부가 '문화창의(文化意)산업'을 중점 육성산업 중 하나로 지정, 적극적인 지원 및 육성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전 중국 애니메이션 생산량의 20%를 담당하기 시작했음.

  - 현재는 국가급 애니메이션 기지 2개, 국가급 애니메이션학교 3개, 관련 기업 202개, 애니메이션산업 종사자 약 2만 명 등으로 규모가 매우 확대됨.

 

 ○ 항저우의 경쟁력

  - 항저우 내 중국 미술학교(中美院), 절강대학교(浙江大), 절강 매체학교(浙江院), 서령인사(西泠印社) 등에서 애니메이션 게임산업과 문화 박람회에 필요한 풍부한 인재자원을 배출함.

  - 시장경제의 발달과 풍부한 민간자본 등으로 인해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회사의 참여도와 수요가 높아 현재 유일하게 국가급 및 전문화된 애니메이션 발전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도시임.

  - 8000년의 문명사 및 역사를 바탕으로 많은 신화, 전설 및 풍부한 인문자원 등 소재도 풍부함.

  - 항저우 하이테크 개발지역 애니메이션산업원은 국가 라디오, TV, 영화 총국에서 명명한 전국 1기 국가 애니메이션산업 기지 중 하나이며, 과학원으로 명명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산업 기지임.

 

 ○ 중남카툰 그룹(浙江中南集卡通影有限公司)

  - 2003년 설립한 이래 애니메이션산업의 중심이 됨. 현재 70여 국가에 애니메이션을 수출함.

  - 魔幻仙踪(Magic wonderland)는 2014년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3D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음.

 

 ○ 현기그룹, star Q(杭州玄机科技信息技有限公司)

  - 2005년 설립, 중국 10대 우수 애니메이션 그룹 중 하나임.

  - 대표작품으로는 진시명월 (秦明月)이 있음. 중국 방송국의 “올해 우수국산 애니메이션 상” 및 정부의 ‘성광상(星光)’ 및 프랑스, 일본, 미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

 

 ○ 중국 애니메이션박물관

  - 항저우 중국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중국 최대 규모, 최다 전시품,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전문 박물관을 목표로 설립될 예정임.

  - 중국 내 유명 애니메이션 작가, 홍콩 애니메이션협회 기증품, 70, 80년대 국내 애니메이션 원고도 전시할 예정임.

 

□ 시사점

 

○ 산업발전 전망

  - 녹색,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표 주자인 문화산업은 21세기 경제의 핵심 키워드임.

  - 중국의 애니메이션산업이 점차 빠르게 발전할 것이며, 중국과 타국의 합작 프로젝트 또한 증가할 것임.

  - 산업 규모에 비해 기술이 미숙한 점이 있기 때문에 한국과의 합작이 요구됨.

  - 애니메이션산업은 그 자체뿐 아니라 캐릭터 상품 등 많은 상업적 수입을 발생시키는 산업 중 하나임.

 

 ○ 한국 애니메이션이 중국 진출 시 유의할 점

  - 관련 분야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 시 진입장벽은 매우 높은 편임.

  - 중국 정부는 중국 업체의 연간 수입 가능한 해외 콘텐츠 건수를 법적으로 제한하는 등의 규제를 시행 중임.

  - 현재 중국 내 콘텐츠 저작권 보호는 기타 선진국에 비해 미비한 수준임.

  - 이에 한국 기업들은 다양한 판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자사의 콘텐츠 보호에 유의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해야 할 것임.

 

 

자료원: 杭州在线, CICAF, 杭州, 新, 杭州日KOTRA 항저우 무역관 자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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