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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이동통신시장 동향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08-17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이동통신시장 동향

- 이동통신 가입자 수 및 보급률 증가대비 서비스 품질 저조 -

- 2013년 4G LTE 서비스 상용화 추진 -

 

 

 

□ 아르헨티나 이동통신시장 현황

 

 ○ 3개의 주요 통신사가 치열한 경쟁구도를 이루는 아르헨티나 이동통신시장

  - 2013년 2분기 각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Claro가 35%로 1위, Personal이 32%로 2위, Movistar가 30%로 3위, Nextel이 3%로 4위를 차지함.

  - 2013년 6월 기준 아르헨티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976만 명, 보급률은 142.5%를 기록함. 2008년부터 2012년 6월까지의 연간 복합성장률(CAGR)은 5.7%로 집계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추세임.

 

(단위: 명)

연도

사용자 수

2003

7,842,233

2004

10,197.811

2005

22,156,000

2006

31,950,000

2007

40,402,000

2008

46,508,800

2009

50,409,900

2010

55,725,200

2011

57,650,500

2012

58,850,400

2013

59,762,000

자료원: 국가통신위원회(CNC)

 

□ 아르헨티나 이동통신시장 동향

 

아르헨티나 연간 이동통신 매출액

자료원: 아르헨티나 정보통신협회(CICOMRA)

 

 ○ 연매출액은 최근 6년간 평균 약 33%씩 증가했으나 Carrier y Asociados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개통된 전화번호 수는 실질적으로 미사용 중인 전화번호 수와 같음.

  - 아르헨티나 휴대전화 관련 연구에서 현재 개통된 전화 중 72%는 선불제 서비스를 이용 중임.

  - 비정기 월납입 방식 사용자를 제외한 정식계약 전화는 28%에 불과함.

 

□ 아르헨티나 주요 이동통신사 현황

 

 ○ 3대 이동통신사: Movistar, Personal, Claro

  - Movistar는 올해 21억 페소(약 3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함.

  - Personal은 47억 페소(약 8억5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이는 올해 말까지 3G 통신망 수용력을 두 배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됨.

  - Claro 역시 2011년부터 1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진행 중이며 서비스 품질 개선 약속을 공고함.

 

 ○ Nextel

  - 30억 페소(약 5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연 매출에도 정부의 4G 통신망 경매 취소로 진출 실패

  -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품질 고객 서비스 전국적 통신망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주요 3사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4G 통신망으로의 직접 진출이 필요함.

  - 4G 기술 구현과 전국적 서비스 확대에 최소 10억 달러 소요 예상

 

 ○ Ar-Sat

  - 2012년 광통신망, 공중파TV, 위성통신 등의 사업에 재진출한 공기업.

  - 2012년 9월 정부가 3G 주파수 경매를 취소하고 취소된 대역의 주파수를 Ar-Sat에 부여함.

  - Ar-Sat은 아르헨티나 3G 주파수 중 총 25%를 부여받았으며 중소기업 및 지역 협력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르헨티나 지방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 고객의 통신서비스 불만족 문제

 

 ○ 좁은 전파 범위

  -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늘어나 데이터 송수신량으로 통신채널이 포화상태임. 이로 통화 끊김, 메시지 송수신 지연, 느린 인터넷 속도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함.

 

 ○ 차별적이고 높은 가격

  - Diálogo Regional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최소 서비스 대비 구매력 평가에서 아르헨티나는 조사 대상 62개국 중 세 번째로 비싼 모바일시장으로 밝혀짐.

  - 선불충전방식 사용자가 정기요금제 사용자보다 분당 6배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남.

 

 ○ 분당 요금 부과

  - 아르헨티나에서는 1분 5초간 사용하더라도 2분의 사용료를 내야함.

  - 통신사는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를 통해 이득을 취함.

 

 ○ 고객서비스 부족

  - 연구결과 Movistar, Personal 및 Claro로 구성된 3대 주요 통신사의 고객서비스를 위한 통화 대기시간이 47~52분 사이인 것으로 밝혀짐.

  - 이용자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같은 문제를 여러 상담자에게 수차례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겪음.

 

□ 전망

 

 ○ 2013년 4G LTE 서비스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며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2012년 11월 30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LTE 서비스 개시를 위해 2013년에 AWS 1700~2100㎒ 대역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4G 주파수 확보를 위한 이동통신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미 포화상태인 아르헨티나 휴대전화시장에 4G LTE 서비스가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추가적인 세부계획 발표 없이 경매가 지연되고 있어 올해 상용화 가능성은 미지수임.

 

□ 시사점

 

 ○ 아르헨티나 내 휴대전화 이용자 수와 보급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 고성능 단말기 수요가 커지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 소비가 급증함.

  - 이동통신사는 늘어나는 데이터 통신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어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불만이 쌓이고 있음.

  - 정부에서 지금과 같이 민간 이동통신 사업자에 충분한 주파수를 부여하지 않으면 서비스 품질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 정부 규제에도 통신사는 4G 통신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려 중임.

  - 최근 스마트폰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해 초고속 통신망에 대한 이용자의 열망 또한 높아짐. 3G에서 4G로의 이동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음.

  - 4G LTE 서비스시장은 3대 주요 이동통신사의 시장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

  - 한국기업도 4G 상용화 개시 시점을 포착해 새로운 통신망 구축과 4G LTE 단말기 보급에 공격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함.

  - 한국 통신사도 장기적 전망을 갖고 아르헨티나 통신서비스시장에 진출 시 한국형 고객응대 서비스와 품질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도 예상되나 시장 진입까지 많은 비용과 노력이 요구될 것임.

 

 

 자료원 : 아르헨티나 국가통신위원회, 정보통신협회, 정치경제 포털 Dia○onales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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