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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페이스북 사용자 세계 4위 등극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수라바야무역관 김군기
  • 2013-07-13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페이스북 이용자 6000만 명으로 세계 4위

- 가족적인 정보 공유, 뒤지지 않으려는 과시욕 등 문화적 특성 반영 -

- 시장진출 위한 온라인 마케팅 유력 수단으로 부상 -

 

 

 

□ 2012년 사용자 수 5000만 명 돌파

 

 ○ 2억4000만 명으로 세계 4위 인구를 자랑하는 대국 인도네시아가 소셜네트워크 이용에서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2013년 4월 말 기준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 수는 9억8215만1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 세계 인구 7명 가운데 1명이 계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 국가별로는 미국이 1억5800만 명으로 가장 많으며 침투율이 무려 50%에 이르고, 3위 인도는 6300만 명에 이르고 있으나, 이는 국민의 5%에 불과해 아직은 사용 비율이 낮은 편임.

 

 ○ 인도네시아는 4700만 명 이상이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음. 이는 국민의 19%에 달해 인도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며 인도네시아 국민의 4분의 1인 6400만 명이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2013년 1월 기준 인도네시아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5151만5480명에 달했고, 소폭 감소하고 있기는 하지만 4월 말 기준으로도 이용자 수는 무려 4813만40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임.

 

 ○ Quintly.com facebook도 인도네시아 2012년 말 기준 페이스북 사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753만120명이 증가한 총 5136만2000명에 달하고 증가율도 17.18%로 매우 가파르다는 평가를 내림. 인도네시아는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미국, 브라질 및 인도에 이은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자료원: Statistics facebook user(2013년 1월)

 

자료원: Statistics facebook user(2013년 4월)

 

□ 2013년 6000만 명 넘어설 듯

 

 ○ 아래 표와 같이 인도네시아는 페이스북 이용자 수, 증가율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2013년 말에는 사용자 수가 6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됨.

 

 ○ 더욱 고무적인 것은 연령대별 이용자 수인데, 젊은층의 이용이 급증하고 18~24세 이용율이 절반에 이르고 13~24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70%에 육박하는데 이들이 2억4000만 명의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압도적이라는 점

 

 ○ 연령대별 페이스북 이용자 및 비율

  - 18~24세: 2208만8420명(43.1%)

  - 16~17세: 733만5900명(14.3%)

  - 13~15세: 514만8240명(10%)

 

국가별 페이스북 이용자 및 연도별 증감율

자료원: Quintly.com facebook

 

 ○ 이러한 추세라면 2013년에는 페이스북 사용자는 1178만 명이나 증가해 증가율이 22.94%에 이르고 총 이용자수는 6314만5727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나타내 주는 침투율(Penetration facebook user)도 2011년에는 83.11%에 이르고 2013년에는 이보다 다소 낮은 78.60%로 매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2013년 4월 12일, www. Merdeka.com)

 

 ○ 이러한 통계자료는 emarketer.com의 조사와도 별로 다르지 않은데 2012년 4월 12일 보고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인터넷 이용자의 82.5%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자료원: emarketer.com, 2012년 4월 12일

 

□ 페이스북 인기 배경

 

 ○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SNS 이용이 보편화된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나 특히 다음과 같은 인도네시아의 사회적 특성이 페이스북 사용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됨.

 

 ○ 첫번째로 문화적 요인. 인도네시아에서 페이스북은 실제 생활과 별반 차이가 없음. 가족, 친구, 회사동료 및 소중한 사람과 일상적으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에 페이스북이 더욱 편리함을 부가해주는 꼴이 되고 있음.

 

 ○ 두번째로는 유행을 따르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점.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트위터 등 다른 소셜네트워크에서도 동일한 현상인데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용자 계정과 침투율은 놀랄만큼 빠르게 증가함. 남에게 뒤처지지 않고 무엇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나도 알고 있다는 유행과 함께 하려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

 

 ○ 세번째로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 친구들과 가족 친지 등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해 이제는 이를 피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정도가 됐음. 회사에서도 이제는 모바일로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으면 공허함을 느끼는 단계

 

 ○ 네번째로는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과시욕이 있다는 점임. 뽐내려고 하고 체면을 중시하며 신분상승을 노리고 있는 분위기가 일반적.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음. 공식행사는 물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사무실 방문을 해도 항상 사진을 찍고 있음. 발리에 놀러가는 것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좋은 호재. 찍은 사진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수단이 페이스북이고 자신의 체면도 살리고 뽐내는데 안성맞춤

 

□ 시사점 및 전망

 

 ○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가 이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는 것은 기업 마케팅에도 호재임. 거대시장 인도네시아에서 기업 광고 유치는 물론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홍보할 수 있는 유력 매채로 등장

 

 ○ 기존의 전통적 마케팅 수단보다 훨씬 유연하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이며, 아태 지역 3억9000만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가 있고, 특히 인도네시아 비중이 16.4%에 이르고 있어 이러한 전략적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시기

 

 ○ 인도네시아는 고정 브로드밴드보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보급률이 월등한 특성이 있어 모바일이 대세이며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는 것도 중요함. 실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2~3개 이상의 기기를 소지하고 다니며, 2억4000만 대 이상의 휴대폰이 개통된 모바일 지향 시장이기 때문

 

 

자료원: Quintly.com facebook, www. Merdeka.com, 자카르타 포스트 등 주요 언론매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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