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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튬이온 전지 주도권 확보 위해 독일과 연합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6-23
  • 출처 : KOTRA

 

일본, 리튬이온 전지 주도권 확보 위해 독일과 연합

- 보쉬, GS 유아사, 미쓰비시 상사 개발 및 판매 합병 -

 

 

 

□ 일본·독일, 리튬이온 전지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 위한 제휴

 

 ○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 독일 보쉬와 전지업체 GS 유아사 코퍼레이션(GS 유아사), 미쓰비시 상사는 전기 자동차(EV) 등에 탑재하는 전지 사업에서 제휴

  - 내년 1월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를 현재의 2배까지 연장하는 신형 전지를 개발해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목표

  - 친환경자동차 분야에서는 연료 전지차량도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어 자동차 업체의 제휴가 잇따르는 중

  - 다양한 진영의 개발 경쟁이 격화되면서 친환경 차량의 글로벌시장 보급으로 연결됨.

 

  3사는 리튬 이온 전지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할 합작회사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설립하게 됨.

  - 새로운 회사 자본금은 약 50억 엔으로 출자 비율은 보쉬 50%, GS 유아사 25%, 엠씨 25%

  - 전지의 심장부 '셀'의 성능을 향상시킨 GS 유아사의 기술과 전지 출력을 제어하는 보쉬의 기술 융합

  - 현행 제품과 같은 비용으로 2배의 축전 용량을 보유한 전지 시스템을 실용화하겠다는 목표

 

□ 자금, 기술, 영업망 제휴 - 시장 주도권 확보 목표

 

 ○ 현재 EV는 1회 충전에 의한 주행거리가 200㎞ 내외로 짧은 편

  - 신형 전지는 기존의 주행거리를 400㎞ 초반까지 확대, 일반 가솔린 차에 접근

  - 하이브리드 자동차(HV) 용에서는 전지의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며, 2017년 말까지 양산 기술 확립 예정

 

 ○ 개발 및 수주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3사는 2018년을 목표로 리튬이온전지사업 전체를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함.

  - 3사가 일본이나 구미에 있는 생산 자회사를 새로운 회사에 통합해 유럽과 중국에서 새로운 공장을 시작하는 것도 검토

  - 미쓰비시 상사는 원자재 및 자금 조달 등을 담당하고, 보쉬가 전 세계적으로 보유한 판매망을 활용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

 

 ○ GS 유아사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둘러싸고 올해 1월에는 보잉 787에서 발화 사고 발생. 3월에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아웃 랜더'에서 결함이 발견되면서 협의가 일시 중단된 적이 있음.

  - 그러나 3사는 기술 관련 대책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제휴를 단행

 

 ○ 친환경 자동차는 EV와 동일하게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연료 전지차의 한 종류로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도 2015년 시장에 출시할 계획

  - 도요타는 독일 BMW, 닛산 자동차는 다임러 등과 각각 제휴 기술 개발을 가속하며 판매 가격은 500만 엔 수준이 목표

 

자료원: 닛케이 신문

 

□ 시사점

 

 ○ 후지 경제에 따르면, 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2년 1600억 엔

  - GS 유아사의 연간 매출은 100억 엔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일정 부분 점유율을 차지함.

  - 2017년에는 8400억 엔으로 급증할 전망

 

 ○ EV 및 HV용 전지 일본과 독일의 연합이 가시화되면서 친환경자동차를 둘러싼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추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자료원: 닛케이 신문, 각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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