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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재생에너지 없이도 아시아 최고 녹색도시
  • 트렌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3-06-23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신재생에너지 없이도 아시아 최고 녹색도시

- 수자원, 환경상태, 쓰레기 처리 등 기준 Siemens 아시아 녹색지수 최고점 획득 -

- 좁은 국토에 맞는 에너지 정책 지속 수립 -

 

 

 

□ 싱가포르식 친환경 정책 수립

 

 ○ 싱가포르는 일찍부터 환경정책 방향이 뚜렷했으며 1968년부터 시작된 ‘Clean and Green Singapore'운동에서도 이미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에 대한 목표를 제시

 

 ○ 싱가포르의 녹색산업은 폐기물 처리 및 수처리산업이 대표적이며, 최근 지속발전가능 도시정책 일환으로 그린빌딩산업 육성 집중

  - 풍력과 지열은 좁은 국토와 지형에 맞지 않아 추진되지 않으며, 태양광은 빌딩 창문을 태양광 패널로 활용하는 정도로 신재생에너지 활용범위는 넓지 않음.

 

 ○ FIT(재생에너지 생산전기에 대한 가격보조제)는 시장을 왜곡한다는 이유로 시행하지 않음.

 

□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녹색산업, 폐기물 처리

 

 ○ 싱가포르는 1978년부터 폐기물 처리시설을 도입, 아시아 최대의 혐기성 분해시설 보유, 쓰레기를 분해하고 그 과정에서 생산된 메탄가스는 에너지생산에 사용

 

 ○ 연간 일인당 307kg의 쓰레기 배출량의 2%를 전력으로 생산하고 부산물인 재는 건축자재로 사용

 

 ○ 현재 58% 수준인 쓰레기 재활용률은 2020년까지 65% 수준으로 높일 계획

 

□ 세계 물산업을 주도하는 싱가포르 수처리기술

 

 ○ 싱가포르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 중 수처리기술을 지정해 중동 등 해외에서 대규모 수처리 프로젝트 수주하는 산업구조이며, 연평균 17억 달러 규모 경제 기여 달성 목표

 

 ○ 싱가포르 내 수처리산업은 R &D 및 테스트 위주로 진행되며 기술 수준은 세계 5위권

 

□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그린빌딩정책

 

 ○ 에너지 및 수자원 사용 효율성, 내부 환경 등급, 환경보호, 그린기술 및 특징 적용 등의 측면에서 싱가포르의 기존 및 신규 빌딩들을 평가하고 빌딩의 그린화 평가 결과에 따라 ‘그린마크 인증, 골드, 골드플러스, 플래티넘’ 등 4개의 그린마크 등급 부여

  - 2030년까지 기존 빌딩 80%의 그린마크 획득 목표

 

BCA 그린마크 로고 및 싱가포르 그린빌딩제품 인증 마크

자료원: BCA(Building &Construction Authority)

 

□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활용률 5% 목표로 다양한 테스트베드 진행

 

 ○ 태양광

  - 정부 주도로 지어지는 공공주택(HDB) 45개 블록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 정부는 HDB 주택의 Roof-Top 태양광패널 설치시 5만 싱가포르 달러를 지원하고,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은 1700만 싱가포르 달러(1337만 달러) 규모의 CEPO(Clean Energy Programme Office)를 통해 싱가포르 및 해외 기업의 싱가포르 내 연구개발 비용을 보조

 

 ○ 스마트 그리드

  - 싱가포르는 자국 북동쪽에 위치한 Palau Ubin 섬을 자립형 청정에너지도시로 시범개발한다는 취지로, 2012년 섬 내부에 있는 디젤발전기를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스템으로 전면 교체

  - Palau Ubin 섬에 가동할 전력시스템은 바이오 디젤과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발생한 전력을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에 연계해 자립형 전력도시로 시범 운영하고 주변지역으로 확대할 계획

  -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 전원을 마이크로그리드를 통해 에어컨 및 냉장고 사용 시에도 전혀 지장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공급

 

 ○ 그린카

  - 2011년 6월부터 시작된 전기차 시범 테스트(Electric Vehicles Test-Bedding)는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과 육상교통청(LTA)이 주도하며 전기차 관련 인프라와 사업모델 구축, 관련 정책평가 및 싱가포르의 장기적인 전기차 적용, 연구개발 기회를 판단하기 위해 2013년까지 운영

  - 미쓰비시, 다임러, 르노-닛산 연합 등이 참가해 자사의 전기차 기술을 대표하는 모델로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총 25대 차량과 19개 충전소가 운영 중

 

□ 시사점

 

 ○ 싱가포르는 에너지시장에서도 허브화전략을 적용해 세계 청정에너지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대규모 에코비즈니스 단지인 청정기술단지를 Tuas 지역에 구축하는 등 향후 그린산업 R&D에 집중할 계획

 

 ○ 그린빌딩 등 대부분의 그린정책 목표 달성 시점이 2030년으로 최근 발표된 인구백서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계획과 맞물려 있음. 현재 작은 시장은 작으나 전량 에너지수입국 탈피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은 지속될 것임.

 

 

자료원: 싱가포르 전력청,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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