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휴대전화 결제시장 활황

- 스마트폰 사용으로 수요 증가 –

□ 개요

 ○ 브라질에서 안전성 문제와 상용화 문제로 최근에야 본격화된 휴대전화 결제시장이 활황임.

  - 브라질 스마트폰 사용자 수 증가에 따라 QR코드, 애플리케이션, NFC 등 다양한 스마트폰 결제방법이 등장함.

□ 세부사항

 ○ 모바일 결제는 브라질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안전성 문제와 상용화 문제로 도입 시기를 미루어 오다가 2013년에 이르러서야 Iugu, PagSeguro, Unipay 사에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출시함.

 ○ 현재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는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리더와의 연결을 통해 이뤄지거나 휴대전화에 설치된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용카드 정보 및 결제액을 입력하는 방법이 있음.

 ○ 하지만 이같은 휴대전화 결제는 논쟁의 원인이 되는 안정성 면에서 아직 브라질 소비자의 절대적 신뢰를 얻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남.

  - 컨설팅업체 Concrete Solution 사의 Victor Lima씨는 "휴대전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PCI(Payment Card Industry Security) 인증마크를 보유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함. 이 인증마크는 카드 사용 관련 데이터 관리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준수하는 업체에 부여하는 것으로, 각 사용자의 데이터 보안과 직결되는 것임.

□ 시사점

 ○ 브라질 휴대전화 결제시장은 2013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신생시장으로, 많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한국은 휴대전화 결제분야에서 다년간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브라질 시장에 투자 진출하거나 기술 수출도 가능할 것임.

 ○ 휴대전화 결제시스템의 편리함이 알려지면서 이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브라질 소비자가 증가함.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a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