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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화하는 폴란드 전력산업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강세나
  • 2013-04-26
  • 출처 : KOTRA

 

계란을 한 바구니 담지 마라, 다변화하는 폴란드 전력산업

- 아직 석탄발전 의존량 크나, 신재생에너지시장이 점차 발전 중 -

- 풍력, 바이오매스, 전력발전소 건립 등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음 -

 

 

 

□ 폴란드 전력산업 현황

 

 ○ 전력산업 규모

  - 2011년도 폴란드 전력시장은 0.9% 성장한 237억9000만 달러 규모였고, 2016년까지 39.9%(2011년 대비) 확대돼 332억8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임. 2007~2011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1.5%였고, 2011~2016년 연평균 성장률은 6.9%대일 것으로 전망함.

  - 2012년 기준 폴란드의 발전설비 용량은 총 3만8059㎿, 발전전력량은 15만9853GWh를 기록했으며, 전력소비량은 총 15만7013GWh를 기록함.

  - 전력생산량은 2016년까지(2011년도 대비) 10.7% 증가해 142.5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2007~2011년 연평균 성장률은 -0.1%였고, 2011~2016년 연평균 성장률은 2.0%대일 전망

 

폴란드 전력수급 추이 및 현황

(단위: GWh)

 

폴란드 전력 수급 추이 및 현황

            (단위: GWh)

구분

2000

2005

2010

2011

공급

148,473

161,937

163,968

170,328

- 국내 자원 발전

145,183

156,935

157,658

163,548

 · 공공 지열 발전

133,831

144,899

144,541

149,242

 · 소수력 발전

4,151

4,024

5,592

6,469

수입

3,290

5,002

6,310

6,780

사용

148,473

161,937

163,968

170,328

- 국내 소비

124,576

131,186

144,453

147,668

 · 급수

2,789

2,207

828

645

 · 직접 소비

121,787

128,979

143,625

147,023

 · 개인 가정

101,323

106,523

117,814

120,093

 · 가로등

1,825

1,842

1,558

n/a

수출

9,663

16,188

7,664

12,022

손실 및 통계 오차

14,234

14,563

11,851

10,638

자료원: EMI

 

  -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2012년 국내 발전전력량과 소비량은 모두 감소했고, 전력 수출 또한 45.83%로 대폭 감소

 

최근 4년간 폴란드 발전전력량, 전력소비량 추이

            (단위: GWh)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발전전력량

151,697

157,414

163,153

159,853

전력소비량

148,718

156,060

157,910

157,013

자료원: EMI

 

  - 무연탄과 갈탄을 에너지원으로 한 전력발전 용량이 가장 크고, 신재생에너지 특히 풍력발전량이 크게 증가함.

 

에너지원별 예상 발전용량

                        (단위: TWh)

구분

2006

2010

2015

2020

2025

2030

공공 전력 발전- 무연탄

65

48

42

43

37

49

공공 전력 발전- 갈탄

50

45

51

40

49

42

천연가스

0

0

0

3

5

6

핵 발전

0

0

0

11

21

32

소수력 발전

3

3

3

3

3

3

공공 열·전력 발전- 무연탄

18

19

21

22

22

22

공공 열·전력 발전- 천연가스

4

4

4

5

5

6

신재생에너지

1

3

11

22

29

31

산업용 열·전력 발전

7

7

8

9

9

9

Local- 천연가스

0

0

0

0

1

1

own needs

14

12

13

13

14

16

총 생산량

162

141

153

169

195

217

총 수출량

11

0

0

0

0

0

국내 총수요

151

141

153

169

195

217

자료원: EMI

 

  - 아직 폴란드 전력생산의 대부분은 석탄(무연탄, 갈탄)에 의존함. 2011년 기준 무연탄의 전력생산 비중은 62%로, 가장 주요한 에너지원이고, 그 뒤로는 18% 점유율의 갈탄임.

  - 바이오매스, 풍력,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지만, 아직 전체 점유율에서는 적은 부분을 차지

 

□ EU의 신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폴란드의 에너지산업 구성

 

EU 기준을 충족하는 2011년 폴란드 에너지 분야별 개발량

(단위: ㎿)

자료원: http://gramwzielone.pl

 

 ○ EU는 2011년 'Green Electricity' 지침 및 2003년 'Biofuels' 지침을 통해 2010년 전력 및 운송 부문의 EU 회원국의 국가별 목표를 제시했음. 2009년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침(Directive for Renewable Energy)'을 제정하고, 2020년 국가별 목표를 법적 구속력이 있는 목표로 설정했음.

  - 이후 EU 집행위(에너지총국)는 2011년 1월 31일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제안서(Commission Communication on Renewable Energy)'를 발표해 2010년 기준 EU 27개 회원국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2020년 목표의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제반 조치를 강조하고 있음.

  - 이 지침에 따라 Mieczyslaw Kasprzak 국무장관인 는 그린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음.

 

2030년까지 폴란드 신재생에너지 생산 예상치

            (단위: kTOE)

분야

2006

2010

2015

2020

2025

2030

Electrical energy

371

715

1,516

2,687

3,256

3,396

Solid biomass

159

299

503

892

953

995

 - Biogas

14

31

141

345

556

593

 - Wind

22

174

632

1,178

1,470

1,530

 - Water

176

211

240

271

277

277

 - Photovoltaic

-

-

-

0

1

2

Heat

4,313

4,482

5,046

6,256

7,049

7,618

 - Solid biomass

4,250

4,315

4,596

5,406

5,871

6,333

 - Biogas

27

72

257

503

750

800

 - Geothermal

32

80

148

222

299

348

 - Solar

4

14

47

125

129

137

Transport fuels

97

549

884

1,444

1,633

1,882

Total final gross energy from renewable sources

4,780

5,746

7,447

10,387

11,938

12,897

Gross final energy

61,815

61,316

63,979

69,203

75,480

80,551

% share of renewable energy 

8

9

12

15

16

16

자료원: EMI

 

 ○ 2011년 기준, 전체 1차 에너지 290만6474TJ 중 신재생에너지는 32만5234TJ로 약 11.2%의 비중을 차지함. 신재생에너지 전체 용량은 2007년 20만3141TJ 대비 1.6배가량 증가했음.

  - 2011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전력 발전용량은 총 1만3137GWh이고, 2008년 6606GWh 대비 50.28% 증가한 수치임. 고체 바이오매스(7148GWh), 풍력(3204GWh), 수력(2331GWh), 바이오가스(451.1GWh), 바이오연료(1.4GWh) 순으로 비중이 높음.

 

□ 발전 가능성이 큰 폴란드 신재생에너지시장

 

 ⓛ 폴란드 풍력산업

 

 ○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풍력발전시장

  - 2004~2011년 전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연평균 성장률은 17%, 그 중 풍력발전용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58%임. 2010~2020년 풍력발전 총 설비용량은 13GW, 총 투자비용은 150억 유로, 총 전력생산은 33TWh로 전망함.

  - 2007~2011년 풍력발전소의 평균 건설비용은 1㎿당 690만 즈워티

  - 폴란드에서 풍력발전소 건설에 가장 적합한 이점을 가진 지역은 발트해 연안과 남쪽지역의 산간지방으로 Lubuskie, West, Warmian-Masurian, Podlasie, Carpathians 등임. 이들 지역의 풍속은 10m/s에 달해 폴란드 내 대부분 큰 규모의 풍력발전소는 이들 지역에 위치해 있음.

 

풍력발전량 현황 및 전망 (2011년 기준)

자료원: EMI

 

 ② 폴란드 바이오매스산업

 

 ○ 풍력발전 다음으로 폴란드 신재생에너지시장에서 떠오르는 바이오매스

  - 폴란드는 풍부한 바이오매스 생산자원인 농지(국토의 60%), 산림(28%)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시장에서 50%의 생산량을 점유하고 있음. 2013년 현재 39개의 폴란드 석탄 화력공장 중 30곳에서 바이오매스 소각공정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추세는 점차 증가하고 있음. 또한, 폴 정부에서 지난 2010년 'Program of Biogas Power Station Development 2010~2020년'을 통해 2020년까지 2500개의 바이오가스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지속됨.

 

 ○ 전체 유럽 바이오연료시장에서는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2011년에는 28.6% 성장한 23억1000만 달러 규모였음. 2011~2016년 폴란드 바이오연료시장은 79.3% 확장돼 41억5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2007~2011년 연평균 성장률은 80.3%였고, 2011~2016년 연평균 성장률은 12.4%일 것으로 전망함.

  - 바이오연료 총 생산량은 2016년까지 (2011대비) 44.6% 늘어나 1130만 배럴에 달할 것임. 2007~2011년 연평균 성장률 71.1%였고, 2011~2016 연평균 성장률은 7.7%로 예상

 

바이오연료시장 규모 현황 및 전망

자료원: EMI

 

□ 폴란드 발전설비 현황

 

 ○ 낙후된 전력발전설비, 25년 이상 된 발전소가 전체의 35%

  - 폴란드의 전력발전설비는 boiler와 turboset으로 나뉘며, 두 가지 모두 30년 이상 된 설비가 각각 47.53%, 44.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시설이 낙후됐음을 알 수 있음. 25~30년 된 설비가 각각 17.33%와 17.96%, 20~25년 된 설비가 13.37%와 14.04%로 2, 3위를 차지함.

  - Energa 사의 발전설비가 평균 40년으로 가장 낙후돼 있고, 평균 35년인 Enea 사, 30년인 Tauron 사가 뒤를 이음. PGE 사 설비의 평균 나이는 23년, 기타 다른 업체들의 설비는 평균 32년임.

 

폴란드 내 주요 발전소

자료원: EMI

 

□ 폴란드 정부의 전력산업 투자계획

 

 ○ 정부는 2016년까지 신규 발전소 설립에 적극 투자할 계획

  - 폴란드 정부는 2016년까지 3.9GW, 2030년까지 25GW 규모의 신규 발전소 투자 예정. 전국적으로 무연탄 발전소 10개, 갈탄 발전소 1개, 천연가스 발전소 11개, 바이오매스 발전소 5개, 핵 발전소 3개를 건설 예정

 

폴란드 발전설비 투자 진행상황

                    (단위: 십억 즈워티)

단계

금액

계획단계

18.8

준비단계

64.9

입찰단계

38.4

계약완료

17.1

건설 중

2.6

자료원: 폴 경제부

 

  - 현재 총 500㎿, 26억 즈워티 규모의 medium-sized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또다른 3000㎿ 규모의 계약이 이미 체결됐음. 아직 건설은 시작되지는 않음.

  - 입찰단계인 14개의 프로젝트와 330억 유로 규모의 잠재적인 계약 건이 있음.

 

 ○ 폴란드 송배전 인프라 개발 계획

  - 2025년까지 230억 즈워티 규모의 인프라 개발 목표, 2012~2016년 82억 즈워티 투자 계획 중

  - 주요 목표: 전력 공급의 안전성 증대, RES과의 연결 및 RES로부터의 발전, 신규 발전소와의 연결 및 발전, cross-boader interconnector 개발

 

송배전 인프라 개발 및 투자계획

 

□ 폴란드 에너지산업 전망

 

 ○ 2030년까지의 폴란드 에너지 정책 주요 목표

  - 폴란드는 EU의 에너지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2030년까지의 장기 플랜을 세우고, 범 국가적인 차원으로 개발방향을 확대하며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함.

  ① 국내 전력 수요 균형 맞추기: 전력발전용량이 최대치인 기간에 잉여 에너지를 이용한 신규 발전설비

  ② Cross-border: 국내 송전시스템과 인근 국가의 송전시스템을 연장해 cross-border 연결망 구축. 이것으로 폴란드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교환 가능. 2015년까지 전력의 15%, 2020년까지 20%, 2030년까지 25% 가능 예상 (현재는 10% 미만 수준)

  ③ 송전선망: 전력공급의 신뢰성 개선과 local sources of energy를 이용한 전력발전 및 분배를 위한 송전선망 연장 및 현대화

  ④ 실패율(Failure rate) 개선: 실패율을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50%까지 감소시키기 위한 송배전선망 현대화

  ⑤ 폐열발전: 폴란드 도시의 중앙 난방시스템을 공급하는 난방·발전 설비를 2030년까지 폐열 source로 교체

 

 ○ 주요 에너지정책 목표

  -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2020년까지 최소 15% 확대

  - transport 연료시장에서 바이오연료의 비중을 2020까지 10% 확대, 2세대 바이오 연료의 사용 확대

  - 바이오매스를 얻기 위한 산림 과잉개발 방지, 신재생에너지원 발굴 시 균형 잡힌 농업지역 이용, 생물다양성 보존

 

 ○ 아직 폴란드는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화석연료, 특히 석탄에 의존함. 타 EU 회원국과 마찬가지로 민간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폴란드 정부는 보조금, 대출, 보증, 지분투자, 생산보조(production aid: feed in tariff, premium, quota·certificate schemes, financial incentive) 등의 방법으로 부담을 완화시켜 나갈 것임.

  - 우리나라의 포스코 건설이 폴란드 크라코프 지역의 폐기물 소각장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우리 기업의 폴란드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는 폴란드 정부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단독 진출형태는 현지 여건 상 어렵지만, 폴란드 현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면 진출 및 수주에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EMI 보고서, 경제부Global Industry Cooperation Forum 자료,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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