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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 소비량과 수입이 많은 파키스탄
  • 트렌드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성병훈
  • 2013-04-26
  • 출처 : KOTRA

 

차(tea) 소비량과 수입이 많은 파키스탄

 

 

 

☐ 세계 3위의 차 수입국

 

 O 최근 인구 및 소득증가로 파키스탄에서 차 소비량이 급증하는 추세임. 연간 소비량은 20만~23만 톤에 달함. 1인당 소비량은 1.3㎏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 세계 평균 소비량 0.75㎏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임.

  - 파키스탄은 세계 3번째 차 수입국이며, 소비량은 세계 5번째로 많음.

  - 연간 수입액은 2억2000만 달러 정도이며, 공식적인 수입 외에서 아프카니스탄 국경을 통해 많은 양이 밀반입됨.

  - 파키스탄은 65%를 아프리카 케냐에서 수입하고 나머지는 방글라데시, 브라질, 인도, 우간다 등에서 수입함.

 

☐ 자체 재배 노력

 

 O 차 소비와 수입량이 많이 늘어나자 파키스탄 정부는 차를 파키스탄에서 자체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

  - 파키스탄 농업연구원은 1976년부터 차를 자체 재배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1982년과 1987~1988년에는 중국의 차 재배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음.

  - 약 6만4000헥타르의 면적에 차를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파키스탄 농업연구원은 1992년도에 차연구센터를 설립하고 600에이커의 땅에 시험 재배했음.

 

 O 최근에는 민간기업 차원에서 차 재배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는데, 3개 민간기업들이 4500만 달러를 투자해 북부 산악지역에 1만7000에이커의 땅을 30년간 임차해 재배를 추진함.

  - 파키스탄에서 기후·토질 등의 조건 때문에 북부 산악지역 일부에서만 재배가 가능한데, 대부분의 농민들은 밀 등 일반 농산물에 비해 수확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다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 차 재배를 꺼리기 때문에 재배면적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못함.

 

☐ 저가 블랙티 소비량 많아

 

 O 파키스탄에서 소비되는 차는 향이 강한 블랙티 종류이며, 소매가격이 ㎏당 3.7~4.1달러 수준임.

  - 유명 브랜드 제품의 소비도 꾸준히 늘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소득수준이 낮은 데다 수입관세율이 워낙 높아 시장확대에 어려움이 있음. 일부는 아프가니스탄 국경지역을 통해 대량으로 밀수돼 판매하도 함.

 

☐ 시사점 및 전망

 

 O 파키스탄은 1인당 GDP가 1370달러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차 마시는 것을 즐기는 편임.

  - 일반적으로 파키스탄 회사를 방문하면 우선 차를 권하며 일반인들도 식후에 차 마시는 습관을 갖고 있음.

  - 선호하는 차 종류는 향이 강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블랙티이며 설탕·밀크 등을 듬뿍 넣어서 마심.

 

 O 최근에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고급차 수요도 늘고 있고,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인삼차에도 관심을 보임.

  - 아직 한국으로부터의 인삼차 수입은 많지 않고 극히 적은 양이 선물용으로 주로 유통되는 편이므로 시장규모는 크지 않음.

  - 그러나 파키스탄인이 전통적으로 차 마시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현지 부유층을 대상으로 인삼차시장을 개척하면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주간지 Pakistan &Gulf Economist 등 보도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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