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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건설산업 회복으로 생기 찾은 냉난방공조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도희량
  • 2013-04-26
  • 출처 : KOTRA

 

UAE 건설산업 회복으로 생기 찾은 냉난방공조

- 에너지 효율성 좋은 냉난방공조 인기 –

 

 

 

□ UAE, 에어컨은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

 

 ㅇ 가장 더운 시기에는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고, 습도가 매우 높은 아열대기후 지역에 위치한 UAE에서 에어컨은 필수품임.

  - UAE의 전력 사용량 70%가 에어컨과 같은 냉난방공조(HVAC)로 소모됨.

  - 에어컨이 필수품으로 여겨지면서 UAE에서 전 세계 에어컨의 최신 기술과 개발이 압도적으로 전시되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는 물품임.

 

 ㅇ 2009년 경기침체로 전 세계 에어컨시장이 불경기에 빠졌을 때 MENA 지역 시장에서는 큰 지장이 없었음.

  - 안락한 환경을 위해 온도,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인 냉난방공조산업은 건설산업과 강한 연관성이 있음. 하지만 UAE 건설산업의 불경기로 인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음.

 

2011년 에어컨시장

                                         (단위: 십만 달러)

GCC 국가 (UAE 포함)

UAE

거주시설

1,562

거주시설

320

상업시설

1,301

상업시설

410

합계

2,863

합계

730

자료원: Johnson Controls

 

□ UAE 건설산업으로 인한 냉난방공조시장의 영향

 

 ㅇ 석유와 무역 다음에 세 번째로 큰 대규모인 건설부문은 230억 달러, 약 국내총생산(GDP)의 6%로 구성됨. 하지만 2009년 불경기로 UAE 건설 프로젝트 52% 이상이 중단됨.

  -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부문의 하락으로 에어컨 수요가 비교적 크게 감소함. 그럼에도 UAE의 건설산업은 걸프지역에서 가장 큼.

 

 ㅇ 하지만 최근 UAE의 건설산업이 회복을 보이면서 냉난방공조산업에도 생기를 되찾음.

  - 존슨컨트롤스(Johnson Controls)에 의하면 GCC국가의 건설산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9% 증가할 것이며, 사우디아라비아·오만·쿠웨이트는 10% 이상의 증가를 예상함.

  - 다른 GCC국가에 비해 UAE의 냉난방공조산업의 회복은 좋지 않지만, 세계 냉난방공조산업에 비하면 회복세가 좋음.

  - UAE 냉난방공조시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 증가할 전망

 

□ 세계와 UAE 냉난방공조시장의 동향

 

 ㅇ 세계가 범지구적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을 추구하게 돼 에어컨시장에서도 에너지 효율성과 VRF 시스템이 인기를 크게 얻을 것임.

  - 냉장고, 에어컨 등의 냉매로 사용되는 프레온은 오존층을 파괴해 온실효과를 초래하는 등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사용이 규제되고 있음.

  - UAE도 이런 점을 고려해 그린빌딩제도를 촉진함. 건축물 에너지 부하를 줄이는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건물의 냉난방·조명 등 건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 사용은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방지함.

 

 ㅇ UAE의 가정 실외기용 에어컨시장은 중국과 한국이 지배하고 있으며, 신기술의 냉매유량가변형(VRF) 에어컨시장은 일본·한국·중국이 선도함.

  - 에어컨시장 경쟁은 치열하며 대부분의 제조는 OEM임.

 

 ㅇ 에어컨시장에서 VRF 시스템이 인기를 크게 얻을 것임.

  - 제조업체는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에 신경 쓰며,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에너지 효율 모델을 급생산함.

  - VRF 시스템은 다른 에어컨 종류보다 환경적이면서 에너지 소비가 적음. 그러므로 다른 에어컨 종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

 

 ㅇ 2012년부터 UAE 표준계량청(Emirates Authority for Standardization and Metrology, ESMA)이 가정용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을 요구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의 에어컨이 인기임.

  - 2014년 UAE 표준계량청은 산업적 에어컨도 에너지 효율등급을 새로 규정·단속할 예정임.

 

 ㅇ 걸프지역에 친환경을 강조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도 높아져 실내공기로 인한 페질환이나 천식도 고려하는 기술의 에어컨 수요가 전망됨.

  - 올해 두바이에서 첫 번째 중동 실내환경품질회의(First Annual Middle East Indoor Environmental Quality(IEQ) Conference)가 5월 달에 열릴 예정

 

□ 시사점

 

 ㅇ 건설산업의 회복으로 생기를 되찾은 냉난방공조산업이지만 UAE와 MENA 지역에서 증가하는 시장을 잡으려면 UAE 시장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야 함.

  - UAE에서 만큼은 알아두어야 할 에어컨 수요 조건: 에너지 효율성, 실내환경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냉난방공조 시스템, 그리고 실내의 미적감각을 높일 수 있는 제품

 

 ㅇ UAE가 친환경을 강요하고 에어컨 규제가 적용되자 GCC 국가도 규제를 시작할 예정임. 올해 말까지 카타르도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을 의무화할 예정임.

  - UAE 표준계량청은 GCC 국가 간 어려움 없이 무역을 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규정을 만들 예정

 

 

자료원: Arabian Industry, BSRIA, Climate Control ME, Construct Arabia, Construction Week Online, CPI Industry, The Economist, The National, Zawya,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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