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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오만 도로교통 안전용품 수출에 주목하라
  • 트렌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3-04-21
  • 출처 : KOTRA

 

대오만 도로교통 안전용품 수출에 주목하라

- 오만은 GCC국가에서 교통사고 사망률 가장 높아 –

- 전국 고속도로 및 교통혼잡 지역에 단속시스템 설치 지속 확대 예정 -

- 한국산 도로교통 안전용품에 오만 바이어 관심 많아 -

 

 

 

□ GCC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오만

 

 ㅇ 오만은 GCC국가에서 교통사고 사망률 1위, 전체 중동에서 3위를 기록함.

  - 세계보건기구(WHO)가 2013년 3월에 발간한 ‘Global Road Safety Report 2013’에 따르면, 오만은 201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률이 30.4%를 기록해 여타 GCC 5개국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전체 중동지역에서는 이란(34.1%), 이라크(31.5%)에 이어 3위를 기록했음.

 

GCC국가 교통사고 사망률 순위

순위

국가명

교통사고 사망률

1

오만

30.4%

2

사우디아라비아

24.8%

3

쿠웨이트

16.5%

4

카타르

14.0%

5

UAE

12.7%

6

바레인

10.5%

자료원: WHO

 

 ㅇ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은 아프리카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지역으로, 2010년 기준 총 12만7260명의 교통사고 발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 세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24만 명의 약 10%에 달하는 숫자임.

 

 ㅇ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의 45%는 차량 운전자, 28%는 보행자, 14%는 오토바이 운전자, 3%가 자전거 이용자였음.

  - 첫 조사가 실시된 2009년 이후 실시된 이번 2013년 조사에서, 중동에서만 약 800만 대가 늘어남.

  - 교통사고 총 사망자의 총 75%가 남자였으며, 60%가 15~44세였음.

 

□ 경찰청, 전국 고속도로와 교통혼잡 지역에 단속시스템 설치 지속 확대 예정

 

 ㅇ 오만 경찰청(Royal Oman Police)은 국가 전역의 고속도로에 지속적으로 과속 및 교통신호단속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임.

  -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역에도 과속 및 교통신호 단속시스템을 추가로 설치 예정임.

 

 ㅇ 오만 경찰청은 2012년에 독일 Vitronics사 및 오만 현지 파트너인 Imtac과의 협업으로 총 200대의 과속 단속 시스템인 'Poliscan Speed System' 및 36대의 신호위반단속시스템인 'Poliscan Red Right System'을 구매한 바 있음.

 

 ㅇ 참고로 오만 경찰청은 상기 Vitronics 제품뿐 아니라, 2012년 9월에 스웨덴의 Sensys Traffic AB와 총 360만(RO 140만) 달러 규모의 교통신호위반 단속시스템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이 제품은 제 3세대 추적 레이더로, Sensys의 과거 모델은 이미 UAE와 바레인에 공급됨.

 

오만 내 설치된 신호위반 및 과속단속 시스템

자료원: Sensys사 홈페이지, Wikipedia

 

 ㅇ 레이저 기반 기술로 작동되는 높은 해상도의 단속시스템은 여러 차선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교차로 꼬리물기나 급작스런 차선변경 등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운전형태를 교통상황을 감지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신호단속 시스템은 신호상태의 차량의 앞뒤를 각각 2장씩 촬영해 신호위반 여부를 판단함.

  - 레이저 기반기술제품은 레이다 기반제품과 달리 커브구간이나 터널 등에서 널리 활용 가능하다고 오만 경찰청은 밝힌 바 있음.

 

무스카트 신호위반 단속기 설치모습              무스카트의 대표적 혼잡지역인 Ruwi 전경

        

 자료원: Oman Observer

 

 ㅇ 처음으로 과속단속 카메라를 접하게 된 오만 운전자들은 최근 단속 카메라의 속도허용 범위를 두고 다소 혼란을 겪음. 이에 대해 오만 경찰청 측은 “120km 구간은 실제로 135km 이상 운전하면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며, “120km 구간에 대해 허용되는 범위가 139km라는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고 2013년 3월 자 현지 신문기사를 통해 밝힌 바 있음.

 

□ 시사점: 대 오만 도로교통 안전용품 수출 유망

 

 ㅇ 오만은 자동차 숫자와 도로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국가임.

  - 오만은 전체 인구(300만 명)의 절반이 25세 이하인 젊은 국가로, 최근 자동차 숫자가 급속히 늘고(2012년 기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00만 대 돌파), 이에 맞춰 정부가 도로를 계속 확장해 나가는 바, 도로안전 관련 제품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

 

 ㅇ 참고로, 오만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 운전 중 핸드폰 이용, 안전벨트 미착용, 졸음 운전 등으로 인구 300만 명의 오만에서 2011년 교통 사망자 수는 1055명, 부상자는 1만1437명에 이름.

 

 ㅇ 실제로 2013년 3월에 KOTRA 무스카트 무역관에서 개최한 ‘보안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에는 도로교통 및 안전관련 제품 수입에 관심을 가지는 다수의 바이어가 방문해 국내 기업과 1:1 상담을 실시했는데, 바이어의 반응이 매우 좋아 향후 좋은 성과가 예상됨.

 

 ㅇ 대 오만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먼저 KOTRA 무스카트 무역관과 협의 하에 현지 시장현황을 먼저 간단히 확인하고, 관심 바이어 발굴 등의 조치를 통해 오만 최대의 바이어라고 할 수 있는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의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적절한 에이전트 선정이 필수적임.

 

 

자료원: 현지 언론자료 종합,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바이어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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