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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식품산업 발전 위한 토대 구축에 역점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3-04-18
  • 출처 : KOTRA
Keyword #토대 #식품

 

우즈베키스탄, 식품산업 발전 위한 토대 구축에 역점

- 정부, 식품산업위원회 설립 통한 관련 업체 지원에 역점 -

- 저온창고 및 가공식품 분야 등 투자진출 유망 -

 

 

 

□ 우즈베키스탄 식품산업 현황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대대적인 개혁의 결과로 식용유지, 축산업, 낙농업, 청량음료, 기타 식품생산과 관련해서 현 기업의 현대화 작업 및 생산량 증가가 이루어졌음.

 

 ㅇ 2013년 1월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 내 식품산업 관련 업체수가 6600개로 작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ㅇ 식품 소비량의 증가로 앞으로의 식품분야의 발전에 예상되는 바, 국내 생산량 부족으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여러 나라에서 식품을 수입하고 있음.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식품 소비량 확충을 위해 식품산업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ㅇ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산업개발 계획 및 국산품 생산 프로그램을 추진함. 이에 따라 가공식품 생산 작업이 증가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식품산업 발전 정책

 

 ㅇ “우즈베키스탄 식품산업위원회” 설립

  - 2012년 2월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기존의 유지공업위원회(Maslozhirpischeprom)와 축산 및 낙농업위원회(Uzmyasmolprom)를 폐지하고, 통합기구인 “식품산업위원회” 설립을 승인, 우즈베키스탄 식품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

  - 식품산업위원회는 39개의 유지공업 업체, 21개의 기타 식품산업 종사 업체, 46개의 낙농업 및 축산업 업체, 16개의 기타 서비스 제공업체가 모여 위원회를 설립 및 구성

  - 주요활동은 식품 및 가공업계와 유통업계 간의 협력 지원, 국내외 식품시장 조사, 원자재 가공처리 지원 및 수출 지원 등임.

 

 ㅇ 2013년 “식품산업위원회” 프로젝트 진행

  - 식품산업위원회는 2013년 우즈베키스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106조6000억 숨(약 5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347개의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

  -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Kungrad Natriy Sulfa에 요오드첨가식염(iodine salt) 생산 공장 설립, Angrenshakar에 설탕 생산 공장 설립, Tashkent Yog-Moy Kombinat에 유지 생산 공장 설립, Sariasia 및 Kamashi 지역에 각각 300톤, 및 800톤의 우유 생산 공장 설립을 포함하고 있음.

  - 식품산업위원회는 여러 식품산업 관련 기업으로 구성, 2013년도 식품산업 관련 업계의 성장률을 8%대 이상으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각종 지원을 전개할 예정임.

 

생산품

증감률(전년대비)

마가린

50%

제과제품

3.7배

버터

10%

육류제품

5.6%

유제품

7.1%

통조림(과일 및 야채)

43.3%

자료원: UzA,식품위원회발표자료

 

 ㅇ 식품저장 기술 및 설비분야 발전 강화 조치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식품산업위원회를 통한 관련 기업 지원과 더불어 식품저장 및 설비 확충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예정

  - 카리모프 대통령은 올해 2월 “2013~2015년 과일 및 야채 저장 기술, 설비분야 발전” 결의안을 승인함.

  - 이 결의안에 따라 2015년까지 총 12만800톤의 신규 식품저장 저온창고가 건설될 계획임. 이중 우즈베키스탄 도매협회가 5만 톤, 대외경제부 산하 수출업체가 4만5000톤, 기타 민간업체 2만5800톤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

  -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식품저장 관련 건설 및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창고를 가동하는 업체에 3년간 창고 관련 세금 면제를 검토 중

 

 ㅇ “식품산업 발전 및 관리 향상” 대통령 결의안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2년 10월 식품산업 발전 및 관리 향상을 위한 결의안을 발표, 가공식품 및 유제품, 야채 육류 등의 관련기업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

  - 결의안에 따라 2013~2015년 중 야채주스, 음료, 통조립 생산 등 80개 이상의 가공식품 관련 투자 프로젝트 실행 예정

  - 그간 투자 및 기술력의 부족으로 순수 농작물 생산 및 판매에 머물러 있던 우즈베키스탄의 농업경제활동이 최근 정부의 산업개발 계획 및 국산품 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농산물 가공식품 생산으로 범위가 확대됨.

  - 현재 타슈켄트 지역에는 100개 이상의 과일 및 야채, 고기 및 우유 가공업체가 활동하며, 이들은 국내 시장과 학술 및 교육기관에 생산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수출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함.

 

투자프로그램 실행에 따른 포도 통조림 생산업체의 증가

연도

업체수

2012년

39개(19만5000톤 생산, 2012년 말 기준)

2013년

44개

2014년

52개(예정)

2015년

55개(예정)

2020년

62개(예정)

자료원: UzA, 식품위원회 발표자료

 

□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은 그동안 전통적인 1차 농업생산분야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조치로 가공식품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될 뿐 아니라 가공식품분야에 대한 외국기업의 관심도 비례적으로 높아짐.

 

 ㅇ 현재 가공식품은 90% 이상이 수입을 통한 공급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높은 가격과 다양하지 않은 제품군으로 외국계기업에 있어 매력적이지 않은 시장으로 평가돼 왔음. 하지만 최근의 소득 향상에 따른 수요 확대 및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으로 우즈베키스탄 식품시장은 나날이 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기업도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 등 발빠른 행보를 보임.

 

 ㅇ 이러한 시점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향후 잠재적인 매력도 등을 감안했을 때 우리 기업 역시 우즈베키스탄 가공식품분야 및 저온창고 등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진출을 확대 시장 선점에 나서야 할 것임.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정부 발표자료 분석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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