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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젊은 층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나홀로 소비'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경미
  • 2013-04-05
  • 출처 : KOTRA

 

日, 젊은 층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나홀로 소비'

- SNS 보급으로 혼자 하는 외식·외출이 외롭지 않다는 인식 증가 -

-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나홀로족'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증가 예상 -

 

 

 

□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나홀로 활동'

 

 ○ 닛케이산업지역연구소가 수도권과 긴키지역에 거주하는 20~40대의 자녀가 없는 미혼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나홀로 활동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혼자 하는 외식이나 외출·레저활동 등이 3년 전보다 늘었는가?"라는 질문에 "늘었다"고 답한 사람은 20대가 39.3%를 차지했으며, 조사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임.

 

혼자서 하는 외식이나 외출·레저활동 등이 3년 전보다 늘었는가?

자료원: 닛케이유통신문

 

 ○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배경으로 SNS의 보급을 들 수 있음. 특히, 20대는 타 연령대보다 SNS활용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친구들과 연결돼 있다고 느끼므로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파악

 

인터넷으로 친구들과 언제든 연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외출하거나 외식을 해도 외롭다고 느끼지 않는다.

자료원: 닛케이유통신문

 

 ○ 혼자서 소비하는 일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비액 변화를 질문한 결과 36.3%가 소비액이 증가했다고 답변함.

 

□ 주로 혼자 즐기는 활동은 주로 식사, 관련 상품의 개발로 이어져

 

 ○ 나홀로 소비활동의 중심은 식사와 차 마시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이 많으며, 여가생활을 혼자 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많지 않음.

  - 최근 1년간 경험 중에 '히토리 디즈니(홀로 디즈니랜드를 즐김)'를 언급한 사람은 0.9%

 

 ○ 설문조사 결과, 1년간 혼자 많이 한 외식 장르는 남성은 규동(덥밥, 55.6%), 여성은 셀프식 찻집(64%)이 1위를 차지함. 이는 나중에 혼자서 즐기고 싶은 외식에서 1위를 차지한 항목들과 일치

 

나중에 혼자서 즐기고 싶은 외식

자료원: 닛케이유통신문

 

 ○ 노후를 위한 예행연습으로 나홀로 소비를 즐기는 편이 좋다고 응답하는 20대도 70%에 달함.

 

 ○ 이에 대한 관련 서비스와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나홀로족을 위한 노래방 전문점도 등장하는 등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는 움직임이 있음.

  - 닛세이후즈는 혼자 식사하는 사람을 위한 냉동 파스타의 품질을 높여 최근 5개 신제품 출시

  - 도쿄 우에노에서 1인 고객전용 고깃집인 '히토리(혼자)'가 개점해 관심을 끌고 있음.

 

혼자서 즐기는 노래방 '완카라(ワンカラ)'

-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나홀로 소비'의 수요는 확대되지만 아직 주변 시선을 신경 쓰는 사람이 많음. 지속적인 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혼자인 손님을 받아들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단독손님이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해야 함.

 

 ○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둔 소비재의 상품개발을 할 경우 "혼자서 편하게 소비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는 일본 젊은 층의 소비성향을 고려하는 것도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한 가지 방법임.

 

 

자료원: 닛케이 신문, 닛케이유통신문, 각 사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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