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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3 일본 신재생에너지시장 트렌드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2-28
  • 출처 : KOTRA

 

미리보는 2013 일본 신재생에너지시장 트렌드

- 영원한 신재생에너지의 과제, 고효율과 안전성 어필 -

-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3’, 국내외 1890개 사 참가 치열한 기술 경쟁 -

 

 

 

□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 관심 고조

 

 ○ 태양전지 전시회 "PV 엑스포 (EXPO)"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분야의 전시회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3"이 2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

  - 올해에는 풍력발전 전문 전시회인 "윈드 엑스포'까지 합쳐져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개 국에서 약 1890개 사가 기술과 제품을 전시

     

□ 태양전지 - 일본 대기업들, 자사 신기술 어필

 

 ○ 태양전지분야에서는 일본 대기업의 고효율 기술이 주목받음.

  - 샤프는 색소 증감형으로는 세계 최고치인 11.9%의 변환 효율을 달성한 전지를 첫 공개. 투명한 시스루형 태양전지 모듈로 건물의 벽이나 난간에 사용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음.

  - 파나소닉은 고효율, 고출력의 "HIT"시리즈에서 변환환 24.7% 효율의 셀을 전시

  - 후지전기는 시트 모양의 태양전지를 전시, 설치시의 편리함 등으로 주목을 받았음.

 

후지 전기의 필름형 태양전지 셀

     

자료원: 구글 이미지

 

 ○ 일본기업 이외에도 한국, 중국, 대만, 인도, 유럽 각국에서 다수의 기업이 참여

  - 독일 Q 셀즈를 흡수한 한국의 한화그룹은 Q 셀즈 및 한화의 2개 브랜드로 다양한 태양 전지 기종을 전시

  - LS 산전은 수상 부유 설비를 만들어 태양전지를 나란히 시스템을 제안했음.

 

샤프의 시스루형 태양전지 모듈

자료원: 산케이비즈니스

 

□ 풍력발전 -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 고조

 

 ○ 올해 전시장 관람객의 관심을 모은 것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실증실험이 시작되는 '부유식' 해상 풍력 관련 전시

  - 일본은 올해 국가사업으로 후쿠시마현 앞바다와 나가사키현 고토시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 풍차가 설치돼 실증실험이 시작될 계획으로, 그동안 불황에 시달려온 일본 조선업계도 주목하고 있음.

     

 ○ 풍력발전은 제퍼(Zephyr)가 전량매입제도의 인정을 받은 출력 5㎾급 소형 풍력발전기를 출품

  -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 고조에 힘입어 히타치제작소, 미쓰이 조선 등 다수의 일본 대기업도 풍차의 부품, 시스템 주변기기까지 출품했음.

 

혼다와 이와타니산업의 수소제조장치 시스템

자료원: 구글 이미지

 

□ 축전지 및 연료전지 - 안전성 및 수소 제조기술 강조

 

 ○ 축전지와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최근 강조되는 안전성에 대한 대응이나 수소 에너지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기술 등이 강조됐음.

  - 엘리(Eliiy) 파워(일본)는 2013년 초 출하를 시작한 산업용 리튬이온 전지를 전시

  - 전극의 양극 재료에 불에 잘 타지 않는 인산 철 리튬을 채용, 안전성을 확보. 전지를 파괴해도 발화되지 않는 영상으로 방문들의 관심을 끌었음.

     

 ○ FDK는 산업용 니켈수소 전지를 전시했음. 수용성 전해액을 채용하기 때문에 전해액이 흘러나와도 발화되기 어려운 구조로 제작한 점을 강조했음.

     

 ○ 혼다와 이와타니 산업이 제작한 연료전지자동차(FCV)용 수소 제조 장치도 눈에 띄었음.

  -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제조, 장치를 8시간 가동시키면 차량을 50㎞까지 주행 가능한 0.5 킬로그램의 수소를 만들 수 있음.

     

 ○ 도시바는 수소가스 기반의 가정용 연료 전지를 선보였음.

  - 현재 연료전지는 도시 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것이 주류이지만 향후 가정까지 수소가 직접 공급되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제품임.

 

 ○ 도쿄가스는 4월에 발매하는 신형 가정용 연료 전지를 공개

  - 파나소닉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부품 수의 절감 등으로 200만엔을 절감한 가격을 설정했음.

  - 향후에는 일본 업체가 앞선 가정용 연료전지의 해외사업 전개도 검토 중임.

    

□ 시사점

 

 ○ 작년 7월에 시작된 신재생 에너지의 전량 매입제도를 확대하는 일본시장을 겨냥한 각국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의 공세가 점점 강화됨.

  - 이에 일본 업체들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신기술을 어필하면서 해외업체들의 공세에 적극 대응하는 모양세임.

  -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 수도 지난해보다 30% 증가하는 등 앞으로도 일본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일본산업신문(2월 28일), 산케이비즈니스, 각 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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