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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항공산업, 날개를 펼치다.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김동준
  • 2013-02-28
  • 출처 : KOTRA

 

캄보디아 항공산업, 날개를 펼치다.

- ASEAN 중 높은 이용객 증가율, 캄보디아 공항 잠재성을 보여 -

 

 

 

□ 캄보디아 항공 수요 급증

 

 O 캄보디아에는 세 개의 국제공항(프놈펜, 시엠립, 시아누크빌)과 9개의 국내 공항이 있으며 25개사가 현재 취항해 있음.

 

 O 프놈펜과 시엠립 두 공항은 2012년 처음으로 각각 이용객 200만 명을 돌파함. 항공 수요의 급증은 캄보디아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공항인프라 건설의 필요성을 의미함.

 

 O 낙관적인 경제 성장 전망은 정부가 위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기가 되고 있음.

  

시하누크빌 국제공항과 프놈펜 국제공항 전경

 

 O 이러한 필요성에서 항공수송 개발안이 이미 계획돼 있으며 신공항 건설, 국내선공항 리모델링, 항공편 증편 및 대형 기종으로의 교체가 개발안에 포함돼 있음.

 

 O 프랑스계 공항운영사가 공항 운영권을 각각 1995년(프놈펜), 2001(시엠립), 2006년(시아누크빌) 정부로부터 받아 2040년까지 운영할 예정임. 위 공항은 프랑스계 Vinci사가 7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을 말레이시아 Muhibbah사가 갖고 있음.

 

 O Vinci사의 Nicolas Notebaert 회장에 따르면, Vinci사는 총 40억 달러를 8년 동안 캄보디아 공항을 리모델링하는데 투자할 계획인데, 총 투자액 중 8000만 달러를 프놈펜 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설에, 1억 달러를 시엠립 국제공항에, 2억 달러를 시아누크빌 공항시설 개선에 사용할 계획임.

 

□ 신공항 개발안

 

 O 캄보디아 공항은 정부와 합동으로 신국제공항 마스터플랜 안을 협의 중. 프놈펜 신공항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1000만 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됨. 위 계획안은 국무총리에 의해 2012-2020 관광개발 전략안이 공식 발표석상에서 언급됐음.

 

 O 신시엠립 국제공항 New Siem Reap International Airport(NSRIA) 역시 계획안이 발표됐으며, 500헥타르의 규모로 시엠립에서 6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할 예정. NSRIA Co. Ltd.는 10억 달러의 프로젝트 규모로 2개의 한국회사(Camco. Airport와 Lees A&A)가 각각 50%씩 지분을 소유함.

 

 O 그리고 위 개발안은 새로운 위성도시와 공업단지 개발을 포함함. 이 개발안은 캄보디아 내에서 가장 큰 공항인프라 개발안이지만 현재 진행이 연기된 상황임.

 

□ 프놈펜, 시엠립 공항 확장 움직임.

 

 O 두 국제공항은 교통량 증가에 따라 확장 및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프놈펜 공항의 탑승객 출구 게이트 신설과 공항 내 상업구역 확장 및 면세점내 브랜드 추가 입점을 들 수 있음.

 

 O 공항운영사는 또한 터미널 시설 및 인프라 증설 계획이 있음. 프놈펜과 시엠립 국제공항에는 주간 약 500회의 정기선 운항이 있으며, 현재 아시아 및 유럽 등 26개의 공항과 연결돼 있음.

 

관광의 주도에 위치한 시엠립 국제공항 전경

 

□ 지방공항 재개 및 건설안

 

 O 캄보디아 내 국제 공항 및 9개의 지방공항은 정부항공청 State Secretariat of Civil Aviation(SSCA)에서 관리하며, SSCA 는 이미 장관회의에서 4개의 지방공항 개발안을 제출했으며 Preah Vihear 와 Kratie의 공항 신설과 Ratanakiri 와 Battambang 공항 리모델링을 고려함. 계획이 승인된다면 정부는 위 공항 개발안 승인과 동시에 2~5년 내에 준공할 예정임.

 

 O 캄보디아 공항은 국제 항공수송협회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IATA)와 함께 개발안을 시행하고 입지 선정을 검토 중이며 위 계획안에는 지역 공항의 재개장이 포함돼 있음. 정부쪽에서는 이미 2011년에 지방에 국내선공항을 재개할 수 있는 Koh Kong, Stung Treng, Ratanakiri, Kratie와 같은 잠재적인 후보지를 실사했음.

 

□ 증가하는 국제선 항공편

 

 O 25개 항공편이 세 개 공항에 취항해 있으며, 편수가 증가하는 상황임. 독일의 Condor Air는 11월 12일 일주일에 한 번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엠립으로 가는 항공편을 개설한 상황. 라오스 항공사 Lao Central Airline은 비엔티안에서 프놈펜까지 매일 항공편을 개설했으며, Qatar Air는 오는 2월 도하에서 출발해서 베트남 Saigon International Airport를 경유해 프놈펜에 도착하는 항공편 증설 계획. 위 두 국제선 개설은 SSCA의 승인을 조건으로 함. 캄보디아 Angkor Air는 시엠립과 방콕 간 항공편과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항공편을 개설 신청함.

 

분기별 관광객 증가 현황

출처 : 2012 IMF report

 

 O 대한항공, 에어 아시아, Cambodia Angkor Air, 중국 동방항공, Dragon Air, Jet Star, Skywing Airline, Tiger Air, Vietnam Airline사는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 있음. Myanmar Airline은 2012년 12월에 양곤과 프놈펜 간 운행을 4개월간의 정지 끝에 재개함.

 

 O 겨울은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성수기임, 작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주당 약 50개 항공편이 증편되고 있음, 이는 2011년 대비 2012년 주간 항공편 기준으로 프놈펜은 6% 증편(주당 222편), 시엡립은 17% 증편(주당 262편)될 것으로 예상함.

 

□ 결론

 

 O 캄보디아 관광 수요 증가로 공항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늘어 공항 확장 필요성이 대두함. 캄보디아 정부에서 장기간 사용이 중단됐던 지방공항 재개장 안을 검토 중이며, 공항 인프라 신설 및 재구축 방안도 포함돼 있음.

 

 O 이와 같이 캄보디아 정부는 2020년까지 700만 명의 외국인 이용객을 포함하는 1000만 명 공항이용객 달성 목표로 항공산업 개발 의지를 확고히 가지며, 우리 기업도 이러한 사업에 일부 포함돼 활동하는바 미래 캄보디아 항공 관련 산업의 진출 가능성은 충분함.

 

 O 다만, 정부 자본이 아닌 외부 자금을 이용한 BOT 방식 개발이 주를 이루어 있음을 감안해, 외국기업(구매자)에 매력적일 수 있는 현지 사정에 맞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 프놈펜 무역관 자체조사, State Secretariat of Civil Aviation, Cambodian Busine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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