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크로아티아 모바일 통신시장 현황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3-02-27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모바일 통신시장 현황

- 4G LTE 시대 개막 -

 

 

 

□ 시장 개황

 

 ㅇ 2012년 3분기 크로아티아의 모바일 통신시장 가입자는 전국민 450만 명을 넘는 530만 명 수준으로 완연한 성숙단계에 들어서 있음.

  - 인구보다 가입자수가 많지만, 여타 중동유럽 국가에 비해서는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조금 남아있다고 할 수 있음.

 

 ㅇ 현재 크로아티아 시장 모바일 통신사업자로는 T-Mobile(독일 Deutsch Telekom 투자기업)과 VIPnet (Telekom Austria 투자기업) 양대 산맥이 있으며, 이들 Tele2 신흥업체로 염가 서비스로 이들을 맹렬하게 추격함.

  - 이들 기간사업자 이외에 알뜰폰(MVNO) 사업자로 MultiPlus Mobile, bonbon, Telcro Grupa, Tomato, Zaba 등 5개 사업자망이 있음.

 

2012년 크로아티아 모바일 통신시장 점유율

통신사업자

가입자수

시장점유율

T-Mobile

244만 명

46.1%

VIPnet

206만 명

38.8%

Tele2

80만 명

15.1%

총계

530만 명

100%

자료원: 크로아티아 우편통신청(HAKOM)

 

                    

 

□ 4G LTE시대를 맞는 크로아티아

 

 ㅇ 기간망 사업자들은 현재 3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HSPA(high spped packet access) 등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광대역폭에 기반한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ㅇ T-Mobile은 2008년부터 iPhone을 최초로 크로아티아에 도입했으며, 그 뒤를 이어 삼성  갤럭시폰 핸드셋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경쟁사들도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입자 확보에 나서 음성 대비 데이터를 통한 매출액이 초기에 크게 증가했으나 유럽의 불황으로 어느 정도 고원현상을 보임.

 

 ㅇ 최근 자그레브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사업자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1.25~1.32Mbps 대를 형성하며, 신흥업체인 Tele2가 여타 기간망 사업자보다 훨씬 빠른 2.69Mbps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4G LTE와 관련해서는 T-Mobile과 VIPnet 등 양대 업체가 2010년 하반기에 LTE 기술 표준에 기반한 시험 서비스를 시행했음.

  - 당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Huawei Technologies는 T-Mobile, VIPnet에 시험장비를 제공했던 것으로 알려짐.

  - 2011년 12월 T-HT사는 Ericsoon Nikola Tesla, Nokia Siemens Network, Huawei 등을 대상으로 LTE 서비스 관련 계약입찰을 추진했으며, 이 중 상당부분의 시장은 Huawei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남.

 

 ㅇ 2012년 1월 크로아티아우편통신청(HAKOM)에서는 4G LTE 서비스 관련 900MHz, 1800MHz의 주파수 공개관련 공청회를 개최했음.

  - 크로아티아 정부는 4G 관련 LTE 주파수를 T-Mobile, VIPnet에 각각 3억 쿠나(약 4000만 유로)로 2024년 10월까지 대여했음.

  - 이에 따라 T-Mobile, VIPnet은 2013년부터 현재 자그레브, 리예카, 오시옉, 스플릿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LTE 서비스를 제공함.

 

 ㅇ LTE 서비스 이용자 수는 아직 전체 이용자의 1% 미만으로 아직 한정된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LTE 폰 판매 증가 및 전국망 서비스 구축을 위한 관련 장비 수요가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됨.

 

□ LTE시대 현지 유망 품목

 

 ㅇ크로아티아는 인프라(기간망) 구축에 따른 시설 투자 대비 매출 플러스효과가 높지 않은 시장 특성이 있음.

  - 인구 규모 협소(전체 이용자수 한정)

  - 지형적 특성에 따른 설비 구축 장애 요소 존재

 

 ㅇ 과거 3G 보급 사례를 볼 때, LTE 전국망 서비스 도입도 시기의 문제일 뿐 통신사업자들의 설비 투자는 이어질 전망임. 이에 따라 LTE 증강 안테나와 모바일 핫스팟 등 관련 설비 수요가 늘어날 전망임. 단, 중국 Huawei 제품과의 경쟁 및 기존 구축 장비와의 기술 연동 여부는 우리 업체 진출의 장애 요소로 작용될 전망임.

  - LTE 소형기지국 기자재

  - 멀티플렉서 및 고출력 증폭기

  - 관련 SW

 

 ㅇ LTE 도입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전방위적인 생활변화도 나타날 것이며, 스마트폰 보급 확대를 더욱 이끌 것으로 전망됨.

  - 스마트폰 액세서리시장 확대

  - 영화 및 드라마 등 콘텐츠 시장 발전

  - 속도 향상에 따른 온라인 게임유저 증가

  - 대용량 VOD 동영상 제작을 통한 마케팅 전쟁 활발(온라인시장 확대)

 

□ 시사점

 

 ㅇ 크로아티아 LTE 시장이 중국 업체 기반으로 준비된다는 점과 현지 통신업체의 보수적인 입찰 관행은 한국 업체에 큰 걸림돌로 작용될 소지가 있어 시장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함.

 

 ㅇ 전국망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자재 시장 및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콘텐트 시장이 열려있다라는 점을 주목, 이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전략 필요

 

 ㅇ 통신사들의 공격적인 투자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방위적 생활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시장도 도래할 전망

 

 

자료원: Business Monitor, 크로아티아 우편통신청,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종합 의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크로아티아 모바일 통신시장 현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