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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화장품시장은 외국 브랜드 열풍
  • 트렌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서정원
  • 2013-02-14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화장품시장은 외국 브랜드 열풍

- 경기침체에도 화장품 판매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 -

 

 

 

□ 우크라이나 화장품시장 현황

 

 ㅇ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화장품시장을 동유럽에서 러시아, 폴란드에 이어 세 번째로 유망하다고 꼽은 바 있음.

  - 2011년 우크라이나 화장품시장은 25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나, 향후 70억~9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외국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며, 'Drogerie'라 불리는 드럭스토어 매장 수가 증가한 것에 기인함.

  * 드럭스토어 :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및 화장품ㆍ건강보조식품ㆍ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우크라이나 화장품 및 향수류 판매액

                                                   (단위: 백만 흐리브나, %)

연도

2008

2009

2010

2011

판매액

4,663

5,666

6,211

7,070

증감률

51.54

21.51

9.61

13.83

주: 1달러=8흐리브나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청

 

 ㅇ 전반적으로 색조 화장품, 헤어케어 용품,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여름철엔 보습크림 및 로션, 겨울철엔 피부 보호크림의 수요가 높음.

  - 현재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있는 화장품 업체들은 천연재료를 사용해 피부 타입과 연령에 맞춘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약재를 포함한 제품들도 등장함.

 

 ㅇ 우크라이나의 고가 화장품은 주로 드럭스토어를 통해 판매됨. 이러한 드럭스토어 운영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Watsons이며 Kosmo, Eva, Prostor 등이 후발 유명 브랜드임.

  - 한편, Brocard같은 멀티 브랜드 숍과 Yves Roches, Lush 등의 단일 브랜드 숍이 존재하며 약국을 통한 화장품 판매도 이뤄지고 있음.

  - 우크라이나는 화장품 수입 장벽이 높지 않아 외국 브랜드 시장 점유율이 높고, 제품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임.

 

□ 경기불황에도 화장품 및 향수 수입은 지속 증가 중

 

 ㅇ 2011년 화장품 및 향수류의 수입액은 8억2044만 달러로, 2010년 대비 6.25% 증가했으며, 2012년 1~6월 수입액은 3억887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음.

 

 ㅇ 우크라이나 화장품시장 점유율의 70%는 수입제품이 차지함.

  - 이는 국내 브랜드의 저품질 원자재 사용에 대한 소비자 불신과 마케팅 및 매장 확보 부문에서 외국 브랜드에 비해 열세에 놓여있기 때문임.

  - 대표적인 외국 브랜드로는 Procter &Gamble, Oriflame, Avon Products, L’Oreal 등이 있음.

 

 ㅇ 외국계 화장품 회사들의 현지 투자도 증가함.

  - Euromonitor에 따르면 AS Watson &Co.는 2011년 우크라이나 화장품회사 DC Ukraine의 인수를 통해 우크라이나 71개 도시에서 227개 매장과 28개의 약국 유통망을 확보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임.

 

□ 화장품 수입현황

 

 ㅇ 2012년 1~6월 기준 우크라이나의 주 화장품 수입국은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순이며, 한국은 31위임.

 

우크라이나의 화장품(HS Code 3304) 주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1. 1~6.

2012. 1~6.

점유율(2012)

증감률

1

프랑스

22.6

22.9

19.91

1.74

2

폴란드

24.22

20.23

17.52

-16.44

3

러시아

18.49

17.56

15.2

-5.07

4

독일

14.56

14.28

12.37

-1.93

5

이탈리아

7.83

7.54

6.53

-3.71

6

미국

8.27

7.4

6.4

-10.58

7

중국

4.52

5.07

4.39

12.16

8

네덜란드

1.56

2.94

2.54

88.77

9

아일랜드

2.9

2.71

2.35

-6.66

10

스위스

2.16

2.05

1.77

-5.28

31

대한민국

0.01

0.12

0.1

801.5

자료원: World Tarde Atlas

 

 ㅇ 한국산 화장품 제품 중 수요가 가장 많은 품목은 BB크림이며,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주로 거래됨.

  - 대표적인 브랜드는 MISSHA, HOLIKA HOLIKA, TONY MOLY 등이며, 평균 150~200흐리브나(19~25달러)에 판매되고 있음.

 

□ 시사점

 

 ㅇ '피부 미인'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저렴한 화장품보다는 고급 화장품을 찾는 경향이 증가하고, 이와 같은 추세는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임.

 

 ㅇ 복잡한 유통구조 및 지하경제로 유사품과 모조품이 만연해 있고, 저가 중국제품 또한 시장점유율이 높아 아직도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임.

 

 ㅇ 마케팅에도 현지문화 이해가 선제돼야 할 것임. 예를 들어 한국식 방문판매나 다단계 판매는 지양돼야 할 것임.

 

 ㅇ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Facebook과 VKontakte를 통해 한국산 화장품의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으나, 한국과 달리 현지 인터넷 화장품시장은 크게 발달해 있지 않으므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뷰티숍 납품업체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청, World Trade Atlas 및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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