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그리스 재정위기로 소셜 미디어(SNS) 급성장

- 인터넷 사용자의 77%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적극 활용 -

- SNS의 74% 응답자는 SNS를 통해 일자리, 뉴스 검색 -

□ Facebook 성숙단계에 접어들어

 ㅇ 올해 아테네 국립대학교의 국립전자상거래 연구소(National Research Laboratory of     Electronic Commerce ELTRUN)에서 인터넷 사용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Facebook과 같은 소셜 미디어의 사용이 급속히 증가함.

 ㅇ 설문 응답자의 77%가 페이스북을 사용 중이며, 이 중 50%의 응답자는 적극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업로딩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셜 미디어 사용 중이며, 응답자의 페이스북 ‘친구맺기’ 횟수는 작년대비 40%가 증가했음.

 ㅇ 반면, 응답자의 46%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공받는 정보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갖고 있음. 40%는 페이스북 사용이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으로 생각함. 14%는 페이스북이 개인의 삶으로부터 소외시킨다고 생각함

그리스 페이스북 사용자의 활용도 현황

자료원: Annual Social Network Survey, ELTRUN(2012)

□ 급속히 확산되는 Twitter 사용자

 ㅇ 현재 그리스의 트위터 사용자들은 21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트위터 사용자들은 매년 급증함.

 ㅇ 상기 설문 응답자의 73%는 트위터를 통해서 현재 유행이나 추세를 모니터하고 있다고 응답함.

 ㅇ 50% 이상은 정기적으로 트위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함.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15~25%의 응답자는 트위터를 통해서 인종차별적, 성적 모욕감을 주는 건전하지 않은 행동들이 전파되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갖고 있음.

 ㅇ 응답자의 10%는 Linkedin을 사용 중이며, 사용자수는 급격히 증가함.

□ 시사점

 ㅇ 최근 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해서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SNS의 사용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ㅇ 소셜 미디어의 74% 사용자가 실업자이며, 이들 중 대다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일자리 찾기, 직업훈련 정보, 시장의 수요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응답함.

 ㅇ 24~44세에 해당하는 실업자 중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59%로서 linkedin을 일자리 찾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함.

 ㅇ 향후, 그리스 마케팅에 있어서 우리 기업은 SNS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음.

자료원 : SEPE 등 KOTRA 아테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