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쓰레기 재활용시장 증대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정석수
- 2012-12-18
- 출처 : KOTRA
-
쓰레기 재활용시장 증대
- 환경분야 관심 고조로 폐기물 재활용산업 성장 -
□ 개요
o 브라질 내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
- 음식물 쓰레기 및 전자제품 회수를 통한 재활용 등 관련 기업 속속 등장
□ 세부 내용
o 상파울루 주의 바헤또스시 시에 소재한 Glod Press 사는 최근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유기성 폐기물을 가루 상태로 만들어 비료 및 벽돌 생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를 개발
- 수작업을 통해 분류된 음식물 쓰레기 및 식물성 폐기물을 건조 후, 반응로에서 2가지 화학물질을 첨가해 분쇄기를 사용해 가루로 만든 후 비료 및 벽돌 등 가공이 가능한 상태로 생산
- 현재 브라질 쓰레기 수거량 중 음식물 쓰레기와 식물성 폐기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수거된 쓰레기는 대부분 매립지로 운송, 처분됨.
o 브라질 이동통신사업자인 Oi는 최근 Descarte Certo 사와 합작을 통해 1600만 헤알을 투자, 전자제품 재활용 기업을 설립
- 중고 휴대폰, 건전지, 구리선, 컴퓨터 등을 수거하고, 이들 전자제품에서 구리, 알루미늄 등을 추출할 계획
o 브라질 Itautec 또한 최근 전자제품 리사이클링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관심 고조
o 브라질 국민이 하루에 1인당 배출하는 폐기물 양은 2009년에 이미 1.152㎏에 이르러 1.2㎏인 유럽 수준에 도달했으며, 2010년 브라질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6000만 톤 정도로 전년 대비 1.8% 증가
o 최근 브라질 중산층의 소득증가에 따라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썩지 않는 폐기물이 늘고 있지만, 그 증가속도에 비해 관리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
o 이에 따라 브라질 정부는 2010년 8월, ‘고체 폐기물 처리에 관한 법률(Politica Nacional de Residuos Solidos)’을 발표
- ‘고체 폐기물 처리에 관한 법률’은 매립지 증설을 제한하고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비율을 높여 현재 브라질의 열악한 공중 보건 및 환경 상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음.
□ 시사점
o 브라질 폐기물 운반·수집·처리 산업 규모는 연간 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우리 기업이 이 분야에 진출한 사례는 거의 없음.
o 폐기물 처리에 대한 관심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폐기물 처리 및 관리 등에 대한 솔루션과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은 브라질 시장 동향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쓰레기 재활용시장 증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브라질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브라질 2012-12-18
-
2
브라질 전기세 절감 프로젝트
브라질 2012-12-18
-
3
2013년 크로아티아 시장, 공공부문이 성장 주도한다
크로아티아 2012-12-18
-
4
브라질 리우 주정부 철도에 24억 헤알 투자
브라질 2012-12-18
-
5
2013년 가나 시장, 이것이 바뀐다
가나 2012-12-18
-
6
러시아 비즈니스의 마지막 남은 블루칩, 의료서비스
러시아연방 2012-12-17
-
1
2021년 브라질 화장품 산업 정보
브라질 2022-01-10
-
2
2021년 브라질 광물 산업 정보
브라질 2022-01-10
-
3
2021년 브라질 자동차 산업 정보
브라질 2021-11-10
-
4
2021년 브라질 농산업 정보
브라질 2021-09-09
-
5
2021년 브라질 철강 산업 정보
브라질 2021-08-25
-
6
브라질 프랜차이즈 산업
브라질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