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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주정부 철도에 24억 헤알 투자
  • 경제·무역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2-12-18
  • 출처 : KOTRA

 

브라질 리우 주정부 철도에 24억 헤알 투자

- 프랑스 Alstom 사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로 지역에 공장건설 발표, 20개 차량 납품 계약 -

 

 

 

□ 개요

 

 ○ 리우주 철도 운영회사인 SuperVia는 지난 12월 3일 약 3억 헤알을 투자해 Alstom과 20개 차량 구매계약 체결, 이는 80개 구매계약 중 일부임.

 

 ○ 2011년 발표한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에 따라 2020년까지 480개의 열차 구매 등 총 24억 헤알 투자 예정

 

□ 리우데자네이루 주 철도시스템

 

 ○ 리우 주의 철도시스템은 총 270㎞ 길이, 8개 라인, 99개 역을 지나며 리우데자네이루 주 12개의 위성도시를 잇는 브라질에서 가장 넓은 범위. 연간 1억3600명의 승객 이용

 

 ○ 운영사인 Supervia는 60%는 Odebrecht Transport가, 40%는 외부투자 형태로 구성됨.

 

Supervia, Trens Urbanos

위치

리우데자네이루 주

라인 수

5개

역의 수

99개

하루 승객(2011년 기준)

540,000명

270㎞

 

 

□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 리우 주정부는 2011년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를 발표, 향후 10년간 24억 헤알을 투자해 기존의 철도와 역의 리모델링, 기존 73개 차량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2020년까지 480개의 열차 구매 예정이라고 발표. 또한, 새 신호 시스템 도입 및 현대화, Guapimirim 지역 철로 재건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이 프로젝트는 승객이 1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6 올림픽 기간을 대비, 철도 수용력을 2배로 갖추는 것이 목표임.

 

 ○ 그간 리우 주정부는 두 번에 걸쳐 중국 CNR Changchun EMU 전동열차를 구매했음. 2009년 34개 차량, 2012년 60개 차량 구매함. 현재 납품된 30개 차량 중 26개가 운행되며 60개 차량은 2014년 중순까지 납품될 예정임.

  - 2012년 현대로템이 열차 수주에 참가했으나 가격경쟁력 면에서 중국과 차이가 나 결국 중국이 수주하게 됐음. CNR은 5억4200헤알, 현대로템은 5억6400헤알 제시

 

□ 세부사항

 

 ○ Alstom은 2014년 중반까지 브라질 공장에서 20개 차량을 제조할 계획임. 이는 기존 계약인 프랑스 제조, 2016~2020년 납품보다 2년 앞당겨진 2014년 납품임. 적어도 2014년 9월경에 운행 개시가 목표임.

 

 ○ 리우 주 주지사 Sergio Cabral, Alstom의 브라질 사장 Marcos Costa 등이 참여한 발표에서 20개 차량 제조는 데오도로 공장의 첫 걸음일 뿐이며 향후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및 지하철 Linha 4 산업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 많은 차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Alstom과 Supervia는 각각 1600만 헤알을 투자해 리우 주에 공장을 설립할 것이며 실질적 공장 건설은 Alstom, 공장부지 제공은 Supervia가 맡을 것. 공장은 2013년 중반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은 상파울루 주 Lapa 지역에서 제조될 예정. 최종 조립과 테스트는 데오도로 공장에서 마무리될 것임.

  - 각 차량은 냉방시설, ATO 시스템(Automatic train operator driving system)을 탑재하며, 한 차량은 4개 혹은 8개의 스테인리스 열차로 구성. 한 열차당 25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음. 이 차량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냉방차량이며 열차 간의 통행이 가능. 운행 중 문 잠금장치, CCTV, TV, LED 패널, 디지털 지도 등이 설치될 예정

 

 ○ 또한, Alstom은 직·간접적으로 270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약속함.

 

Alstom 공장 건설

20개 차량 구매계약

종합가치

3억 헤알 이상

공장 완공 시기

2013년 초

20개 차량 전달

2014년 9월까지

일자리 창출

120개 직접, 150개 간접 고용 창출

 

□ 시사점

 

 ○ 이번 Alstom 공장건설로 리우데자네이루 철도 재건산업 촉진, 인프라 확충은 물론, 외국기업 유치를 통한 철도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 또한 그동안 중국에서 수입해왔던 패턴을 바꾸려는 의도로 해석됨. 중국은 2011년 리우 주에 2억 헤알을 투자, 기존 브라질 공장을 리모델링해 가동하려 했으나 무산된 바 있음. 그리고 구매했던 열차가 녹슬어 납품되는 등 중국 차량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며, 이는 중국의 수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우리 기업들은 철도산업에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리우 주의 철도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할 여지가 충분하나 한국 기업들이 브라질 철도차량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려면 현지 생산시설 투자형태로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함.

 

환율: 1달러=2.10헤알

 

 

자료원: Diário Oficial do estado do Rio de Janeiro, O Globo, 관련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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