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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중국, 세계 최대 스마트폰시장으로 거듭나다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2-12-11
  • 출처 : KOTRA

 

중국, 세계 최대 스마트폰시장으로 거듭나다

- 스마트폰 수출 3년 연속 흑자 기록 -

- 한국, 수출 및 수입 각각 3위와 2위 기록 -

 

 

 

□ 중국 스마트폰시장 현황

 

 ○ 중국 휴대폰시장 현황

  - 2011년 중국에서 출하된 휴대폰 수량은 11억3000만 대에 달하며, 총 4억4000만 대의 휴대폰이 판매됐음.

  - 노키아, 삼성, HTC 등 외자브랜드가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레노보, 화웨이와 같은 로컬브랜드 또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임.

  - 중국 전체 휴대폰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23%로 2억20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함. 스마트폰은 중국 휴대폰시장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이 됨.

 

 ○ 중국, 미국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시장으로

  - 2011년 중국 스마트폰시장은 178%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시장 성장률을 기록함. 2011년 중국에서 출하된 스마트폰은 7210만 대였으며, 총 판매량은 7755만 대를 기록함.

  - 2011년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2년 스마트폰시장 출하량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억125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중국 스마트폰 연간 예상 출하량

            (단위: 만 대)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3,550

7,210

11,250

15,210

20,153

25,857

자료원: I-Research, 2012

 

  - 미국 정보조사기관 IDC에서는 2012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함.

 

국가별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

            (단위: %)

국가

시장 점유율

2011

2012

2016

중국

18.2

20.7

20.2

미국

21.3

20.6

15.3

인도

2.2

2.9

9.3

브라질

1.8

2.3

4.7

영국

5.3

4.5

3.7

자료원: IDC, 2012

 

□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 OS 다양화 및 브랜드별 선호도

  - 2011년 중국 스마트폰시장은 듀얼코어가 보편화됨과 동시에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출시됐으며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RIM 등 운영체제 역시 다양해짐.

  - OS 선호도는 안드로이드가 50.4%로 가장 높았으며 심비안(29.3%), iOS(8.4%), 윈도우 모바일(5.0%)이 뒤를 이음.

  - 브랜드 선호도에서는 29.5%로 노키아가 2010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2010년의 50.3%에 비해 낮게 나타남. 삼성은 2010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함.

 

중국 휴대폰·스마트폰 브랜드별 선호도

            (단위: %)

구분

휴대폰

스마트폰

브랜드명

선호도

브랜드명

선호도

1

노키아

27.8

노키아

29.5

2

삼성

14.8

삼성

14.4

3

HTC

11.6

HTC

13.9

4

모토로라

10.2

모토로라

11.8

5

애플

7.0

애플

8.5

6

소니에릭슨

5.8

소니에릭슨

5.5

7

레노보

2.4

블랙베리

2.7

8

LG

2.3

메이주(魅族)

2.3

9

블랙베리

2.2

화웨이(华为)

2.0

10

화웨이(华为)

2.0

레노보

1.5

자료원: ZDC, 2012

 

 ○ 가격대, 액정 크기, 카메라별 선호도

  -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 가격대로는 1000~2000위안 대가 39.2%로 가장 높게 나타남. 2000~3000위안 대는 30.5%, 3000위안 이상은 24.8%의 선호도를 보임. 2000위안 이상 스마트폰의 누적 선호도는 55.3%로 중·고가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저가상품에 비해 높았음.

  - 액정 크기는 3.6~4.0인치의 대형 액정에 대한 선호도가 28.3%로 가장 높았음. 크기가 3.3인치 이상인 스마트폰의 누적 비율은 60.1%로 과반수의 소비자가 크기가 큰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짐.

  -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는 500만 화소 상품이 가장 많은 선호를 받음. 500만 화소 상품은 47.9%의 선호도를 기록함.

 

□ 중국 스마트폰시장 수출입 동향

 

 ○ 전 세계 수출입 현황

  - 중국 스마트폰 수출입은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 2011년 스마트폰 수출액은 632억 달러, 수입액은 13억 달러, 무역수지는 619억 달러 흑자였음.

 

중국 스마트폰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수출

수입

수지

2009

39,796

1,785

38,011

2010

47,068

1,141

45,926

2011

63,192

1,282

61,909

자료원: KITA, 2012

스마트폰 HS 851712(셀룰러 통신망 또는 기타 무선 통신망용 전화기)로 검색한 수치임.

 

 ○ 주요 교역국 현황

  - 중국의 스마트폰 수출입 1위국은 각각 홍콩과 대만으로 나타났고, 한국은 수출과 수입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함.

 

중국 스마트폰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수출

수입

국가

금액(비중)

국가

금액(비중)

1

홍콩

24,811(39.3)

대만

705(55)

2

미국

9,921(15.7)

한국

152(12)

3

한국

4,072(6.4)

중국*

152(12)

4

일본

2,675(4.2)

말레이시아

101(7.9)

5

영국

1,589(2.5)

영국

64(5)

6

네덜란드

1,455(2.3)

인도

22(1.7)

7

인도

1,341(2.1)

멕시코

17(1.3)

8

독일

1,059(1.7)

싱가포르

15(1.2)

9

멕시코

983(1.6)

일본

10(0.8)

10

아랍에미리트

976(1.5)

캐나다

8(0.6)

 

합계

63,192

 

1,282

자료원: KITA, 2012

스마트폰 HS코드 851712(셀룰러 통신망 또는 기타 무선통신망용 전화기)로 검색한 수치임.

* 중국에서 제작된 상품이 중국 국경(무역 보세지역 포함)을 통과했다가 어떤 이유로 다시 중국 국경으로 넘어오는 '재수입(复进口)'에서 발생한 수치임.

 

  - 홍콩과 미국은 중국 스마트폰의 주요 수출국으로 3년 연속 각각 1, 2위를 고수함.

  - 중국의 대 대만 간 무역 호황은 ECFA의 영향으로 해석됨. 2011년 76개에 불과했던 무관세 품목이 2012년 513개까지 늘어나면서 중국의 대 대만 무역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대 한국 수입은 1억5200만 달러로 전년의 5억2100만 달러와 비교하면 70.7% 감소한 금액임. 한국과 대만의 수출 우위 상품이 비슷한 상황에서 대만과 중국의 ECFA체결로 양안무역이 증가하면서 대 중국 무역에서 한국의 입지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대 한국 수출입 현황

  - 중국의 대 한국 스마트폰 무역수지는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 중국 스마트폰의 대 한국 수출은 증가하는 반면, 수입은 감소하는 추세로 무역수지 흑자폭은 계속 증가함.

 

중국 휴대폰 대 한국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수출

수입

수지

2009

3,515

1,181

2,334

2010

3,606

521

3,085

2011

4,072

152

3,920

자료원: KITA, 2012

 

  - 중국시장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 브랜드로는 삼성과 LG가 있음. 2011년 소비자 선호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은 2위를 차지하며 호조를 보였던 반면, LG는 메이주, 화웨이, 레노보 등의 로컬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

  - 저가형 스마트폰에서는 로컬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나, 고가의 상품군에서는 애플의 iPhone, 삼성의 갤럭시와 같은 해외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남.

 

□ 중국 스마트폰시장 유통구조 분석

 

 ○ 제조업체와 통신 3사 연결 판매

  - 중국의 스마트폰 유통구조는 제조업체와 통신사가 연결돼 통신사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방식이 주를 이룸. 대표적인 통신3사로는 차이나모바일(中),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을 꼽을 수 있음.

  - 차이나모바일은 2012년 1월 기준 6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중국 최대의 통신사임. 차이나유니콤은 애플의 iPhone 판매를 통해 중국 2위 통신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음. 차이나텔레콤은 공격적인 시장 확장 방식으로 입지를 늘려가고 있으나 3사 가운데 가장 적은 1억2000만 명의 사용자 수를 보유

 

 ○ 외자 브랜드 및 로컬 브랜드

  - 삼성은 3대 통신사 모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애플은 현재 차이나유니콤에서만 판매 중임.

  - 애플은 2011년 실적 하락 만회를 위해 기존 판매처인 차이나유니콤에 이어 추가적으로 차이나모바일과의 iPhone 판매 체결 움직임을 보임.

  - 화웨이, ZTE 등 주요 현지 브랜드 역시 3대 통신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옴. 또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외자브랜드가 독식하던 고가 스마트폰 출시에도 박차를 가함.

 

□ 시사점

 

 ○ 관세장벽

  - 스마트폰(HS코드 851712) 수출 시 중국에서 적용되는 관세는 없으며 부가가치세 17%가 부과됨. 따라서 중국 스마트폰시장의 관세장벽은 높지 않은 실정임.

 

 ○ 또 다른 장벽, 특허권 분쟁에 유의해야

  - 중국시장에 진출한 해외기업이 가장 빈번하게 맞닥뜨리는 비관세장벽 중 하나가 바로 특허권 분쟁임. 대표적인 예로 애플사와 선전 프로뷰의 'iPad'분쟁이 있음.

  - 모토로라, 삼성, HTC, 노키아와 같은 외자브랜드의 대다수가 외관 디자인, 상품포장, 하드웨어 방면에서 특허권 소송에 휘말린 경험이 있으며 외자기업에 있어 일종의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함.

 

 ○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

  - 로컬브랜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디자인, 내부시스템 장치 기술에서는 외자브랜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임.

  - 외자기업은 저가 경쟁으로는 중국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디자인, 내부시스템 장치와 같이 기존의 강점 분야를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됨.

  - 기술 개발과 더불어 우리기업이 기억해야 할 사항은 중국이 외자브랜드와 특허권 소송이 매우 잦게 발생하는 국가라는 것임.

  - 그러므로 독자 기술에 대한 특허권 및 지적재산권에 대해 기업 자체적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

 

 

자료원: I-Research, ZDC, IDC, KITA,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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