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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5가지 오해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2-12-07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5가지 오해

- 2030년 경제규모 세계 7위 전망 -

 

 

 

□ 개요

     

 ○ 글로벌 연구컨설팅 기관인 McKinsey Global Institute는 인도네시아 2030년 경제규모는 세계 7위가 될 것으로 전망

     

인도네시아 현재 vs 2030년

구분

현재

2030년

경제규모

세계 16위

세계 7위

소비계층(3,600달러 이상)

4,500만 명

1억 3,500만 명

기술인력

5,500만 명

1억 1,300만 명

서비스·농업·어업·자원·교육의 시장기회

5천 억 달러

1조 8,000억 달러

GDP 생산인구

GDP 74% 생산 인구 53%

GDP 86% 생산 인구 71%

     

 ○ 2030년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3가지 사안 존재

  - (생산성 향상) 7% 대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 2000~2010년의 평균노동생산성을 60% 이상 향상시켜야 함.

 

60% 노동생산성 향상

7% 성장률 달성 시, 소비계층 확대

 

  - (소득불평등 해소) 소득불평등(섬별, 계층별) 증가로 사회적 문제 발생 가능

  - (인프라 및 자원 제약) 소비계층 확대를 위해 인프라와 자원이 제약 요소로 작용하지 말아야 함

 

□ 인도네시아에 대한 5가지 오해

     

 1) 인도네시아 경제는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지난 10년(2000~2010년) 동안 가장 꾸준한 성장을 이룩한 국가 중의 하나라고 반론

  - 지난 3년 동안 OECD, BRIC, 남아프리카의 어떤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가장 적은 변동성을 경험한 국가

   * 지난 10년 동안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의 변동성은 0.9로 기타 비교대상국 변동성 평균인 3.4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됨.

  - 2000~2010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평균 GDP는 4~6%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음.

   * 같은기간 말레이시아, 태국의 경제성장률을 -2%~9%대로 변동성이 상당히 높았음.

 

인도네시아 경제는 안정적이다

기타 근거

- 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2007년 경쟁력지수는 89위에서 2012년엔 25위를 기록(5년 만에 64단계 상승)

- 인도네시아 정부 부채는 2000년 약 90%에서 현재 25%(10년 만에 70% 감소)

- 1990년 대 말 20%에 육박했던 인플레이션은 현재 5%대를 기록

 

 2) 경제성장은 자카르타에 거의 집중돼 있다

     

 ○ 자카르타가 인도네시아 GDP의 1/5~1/4을 차지하나 중대형 도시의 경제성장률은 이를 넘어서고 있다고 반론

  - 인구 500만~1000만 명의 대형도시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6.7%로 자카르타 5.8%보다 높음.

  - 인구 200만~500만 명의 중형도시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6.4%로 자카르타 5.8%보다 높음.

   * 이들 도시의 생산량은 주로 인구 성장에 기인하나 7%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수라바야와 메단은 생산성 향상이 견인차 역할을 함.

 

 ○ 소형도시의 성장은 주로 노동과 생산성 향상에 의해 달성

  - 뻐깐바루, 발릭파판은 석탄, 팜 등의 자원에 의해 주도

  - 마카사르는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의 상업 중심지로서 성장

  - 소형도시의 도시화와 소비계층의 확대로 의료, 교육 서비스가 크게 발전할 전망

   * 교사가 부족한 초등학교는 도심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50% 높음

 

중대형도시의 경제성장률이 자카르타보다 더 높다

중대형 및 소형도시란

- 중대형도시: 반둥, 버까시, 보고르, 메단, 수라바야, 땅어랑, 보고르, 데폭

- 소형도시: 뻐깐바루, 폰티아낙, 발릭파판, 마카사르 등(인구 15만~2백만 명). 이들 도시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9.8%, 9.5%, 8.6%, 9.0% 기록

     

 3) 인도네시아는 아시아맹주의 수출주도형 모델을 따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불과하다는 논리로 수출주도형 모델에 반론

  - 인도네시아의 수출은 GDP의 35%(이중 11%가 Non-Commodity 상품)에 불과하며, 내수시장이 성장을 주도

  - 인도네시아 수출은 아시아 맹주 수출주도모델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와 평균소득이 비슷한 1989년 당시의 말레이시아 수출의 50%에 불과

  - 인도네시아의 Non-Commodity 수출 비중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1/3에 불과

 

수출주도형 모델이 아니다

제조업 약화가 문제

- 제조업 기반 약화는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충격을 완화

- 현재 제조업은 GDP의 25% 차지(2000년: 28%)

- 1985~1996년, 제조업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경험

     

 ○ 제조업 기반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

  -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전자와 자동차 생산에 특화되어 있는 동아시아 네트워크와 단절돼 제조업 기반 성장에 한계

  - 봉제 및 신발 산업도 경직된 노동법으로 잠재 생산가능을 밑돌고 있음

 

 4) 자원이 경제의 성장 동력이다

 

  인도네시아는 오일가스, 석탄, 팜, 카카오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원 분야의 경제성장은 경제 전반의 경제성장률보다 낮음

  - 2000~2010년 동안, 광업과 농업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0.3%와 2.6%를 기록해 서비스분야의 6%대 성장률보다 훨씬 낮음

  - 인도네시아는 2004년부터 더 이상 OPEC 회원국이 아님

     

 ○ 자원이 무역수지에 차지하는 비중이 큼

  - 석탄, 오일가스, 팜 오일 등이 인도네시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임

  - 과거 석탄 및 팜 오일 가격의 상승은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흑자에 큰 영향을 주었으나, 최근 세계경기 침체로 이 자원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 발생

 

자원이 인도네시아의 성장 동력이 아니다

 

 5) 인도네시아 성장은 노동가능인구의 증가에서 주로 나온다

     

  인도네시아 성장은 노동공급보다는 생산성 향상이 기인

  - 2000~2010년 동안 인도네시아 생산성은 말레이시아 55%보다 6%p 높은 61% 증가

     

  인도네시아 생산성은 말레이시아의 반에 불과(51%)

  - 가장 큰 생산성 차이를 보이는 분야는 교통통신분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사의 갭은 일인당 1만5000달러의 차이가 발생

     

인도네시아 성장은 생산성 증가에서 나온다

생산성은 말레이시의 반에 불과

 

 

자료원: McKinsey Global Institute,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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