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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정부 암 치료에 대한 관심 증가
  • 경제·무역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2-11-26
  • 출처 : KOTRA

 

알제리 정부 암 치료에 대한 관심 증가

- 현재 암 발병률 10만 명당 125.5명으로 매년 증가 –

- 2013년에 총 8억7500만 달러의 관련 예산 배정 예정 -

 

 

 

□ 알제리 정부의 암 치료환경 개선 노력

 

 ○ 알제리 암 발병률 지속적으로 증가

  - 암은 전 세계적으로 공공보건의 중요한 쟁점이며 사망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이는 알제리도 마찬가지

  - 알제리에서는 현재 암 진단을 받거나 치료 중인 경우가 4만6435건으로 나타남.

  - 2002년에는 2만9089건이었지만 2009년에는 3만9764건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여자가 2만906건, 남자가 1만8858건으로 각 53%와 47%씩 차지

  - 2010년에는 4만4433건이였으며, 이 중 여자가 2만3727건, 남자가 2만706건이였고 그 해 발생률은 10만 명당 125.5명으로 10년 사이에 62.5% 상승

  - 2012년에는 보건부 통계에서 알제리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5가지 암 중에 유방암이 54.2%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암이 24,25%로 그 뒤를 이음.

  - 남성들에게 특히 많이 발병하는 폐암이 16.5%로 3번째였으며, 자궁경부암이 11.6%, 전립선암이 10.3%로 그 뒤를 따름.

  - 남자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4가지 암은 2010년 폐암이 2887건으로 단연 선두였고, 그 다음 직장암이 2162건으로 2위, 방광암이 1850건으로 3위 마지막으로 전립선 암이 1803건임.

  -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걸리는 유방암이 9485건으로 1위였고 직장암이 2083건, 갑상선암이 1900건, 자궁경부암이 1100건 순으로 이어짐.

  - 암이 발병하는 평균 연령은 남성 59세, 여성 51세로 나타남.

 

 ○ 정부 부처 간 공동위원회 개설

  - 알제리 수상 Abdelmalek Sellal 주관으로 신설된 알제리 정부 부처간공동위원회(CIM)에서는 의학보건분야의 주요 걱정거리 중 하나인 암에 대해 논의를 갖고 개선 의지를 표명

  - 이번 모임에서 그는 CIM 설치를 통해 까다로운 정부의 암 부담금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며, 이와 관련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하는 목표들을 정하기 위해 분야별 책임자들과 전문가들을 초대해 논의를 가짐.

  - 암환자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숫자는 점점 늘어남.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2만8000명의 환자들인데 비해 가능한 사람은 8000명 밖에 되지 않아 끝없이 기다려야 함.

  -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CIM은 암 환자들의 기본적으로 필요한 치료와 제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힘.

 

 ○ 조사위원회 개설 및 목표

  - CIM과 더불어 보건인구의료개혁부 주관으로 설치된 암 치료분야 조사위원회는 내무부, 재무부, 사회보장제도 등 각 분야의 대표자들로 구성

  - 조사위원장을 맡게 된 Bouchenak Khelladi는 위원회가 알제리 중앙의료센터(PCH:Pharmacie Centrale des Hôpitaux)처럼 암 치료를 위한 장비구매의 위임조사와 중장비 구매를 맡을 것이라고 밝힘.

  - 특히 CIM의 조치와 관련된 항암제품 보급과 약국에서 판매되는 항암제, 진통제, 치료 보조제품들의 수량을 파악

  - 앞으로는 주사 형태와 용제 형태의 의약품은 반드시 병원에 의한 관리가 필요 하기 때문에 PCH에 한해서만 특별히 처방될 것임. 이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항암제품에 관해서는 약국에서도 구입이 가능

  - 앞으로 3~4달 이내에 이러한 규정이 완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 유럽 의약품 기업들을 통한 항암제품 수입이 수일 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PCH (Pharmacie Centrale des Hôpitaux)

자료원: El Watan 지(www.elwatan.com)

 

 ○ 암 치료 관련 장비 수입과 이에 따른 예산 증가

  - 2012년 PCH의 요청에 의해 부여된 구매 예산은 270억 디나르(3억 달러)로 2013년에는 보건부에 총 700억 디나르(8억7500만 달러)의 예산이 배정될 것이며, 이 중 PCH에 350억 디나르(4억4000만 달러)가 배정

  - 하지만 항암제품에 대한 부족분이 확인되면,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금액을 요청하기 위해 보건부장관이 별도로 발의 할 것이라고 말함.

  - CIM 회의기간 중에 방사능 장비에 의한 치료의 어려움은 여러차례 강조됐으며 의료장비 구입센터를 설치해 장비의 구입과 유지를 맡길 예정

  - 현재 알제리가 보유한 의료기기 한대 당 연간 허용 한도는 400명 임에도 800~1000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이는 턱없이 부족한 보유량과 잦은 고장 때문

  - 보건부 장관은 방사능 치료장비의 수요가 78대 정도로 추측하지만 알제리는 현재 전국적으로 7대의 장비 밖에 보유하지 않음.

  - 구매센터는 차후에 단층촬영과 관련한 MRI, 스캐너, 고성능 기기에 대해 병원들을 위한 공동 구매를 진행할 예정

  - 미국기업인 Varian과 스웨덴기업 Elekta 등 두 공급자와 함께 구매, 지원, 기기 개런티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향후 선정되는 공급자는 방사능치료센터 관리와 의료기기 정비 관련 직원 교육을 진행

  - 이 뿐만이 아니라 정부는 향후 지역별로 항암치료센터(CAC)의 설치를 준비하며 2014년 말에는 총 15개의 항암센터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 알제리 정부는 해마다 늘어나는 자국 암 환자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특히 부족한 항암제품을 위해 이에 관한 수입 규제를 완화하고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

 

 ○ 알제리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방사능 치료와 같은 화학치료의 자국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예산을 늘리며 의료기반 시설을 구축해 자국민들이 기초 서비스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 노력을 보임.

 

 ○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의 의약품기업들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기업에도 좋은 기회로 작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를 통해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El Moudjahid(11.044), Liberte(11.04) 및 KOTRA 알제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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