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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경제성장률 둔화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2-11-17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경제성장률 둔화

- 정부소비, 지출 감소가 주원인 -

 

 

 

□ 경제성장률 둔화 시작

 

  정부 소비와 수출 동반 감소로 2012년 3분기 경제성장률 전년 동기 대비 6.17% 성장에 그침.

  - 정부 소비는 3.22% 감소, 그리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은 2.78% 감소

   * 0.54% 감소한 수입을 고려하면 순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0.2% 감소

  -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02% 성장하여 정부 소비와 수출의 성장률 감소 기여분을 상쇄시키는 역할(1분기: 10.0%, 2분기: 12.3%)

   * 내국인 및 외국인투자는 3분기 34% 증가했다고 투자청은 발표

   * 기업경기지수(Business Tendency Index)는 2011년 말부터 지속 상승하여 투자분위기는 지속성장하는 것으로 보임(2011년 3분기 107.4 기록).

   * 투자는 고용창출효과로 이어져 8월 실업률은 2012년 2월 6.32%에서 6.14%로 감소

  - Idul Fitri로 민간소비는 전년동기대비 5.68% 성장해 3분기 경제성장에 기여(1분기 4.9%, 2분기: 5.0%)

   * 소비자경기지수(Consumer Tendency Index)는 2012년 3분기 동안 계속 상승해 2012년 3분기 말 111.1을 기록

 

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지출별 성장률

구분

2011년 3사분기 대비

(2012년 3사분기 비중)

2012년 2사분기 대비

(2012년 3사분기 비중)

   GDP

6.17

3.21

민간소비

5.68

2.71

정부소비

-3.22

-0.07

투자

10.02

2.94

수출

-2.78

-0.21

수입

-0.54

-8.36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

 

  광업, 서비스, 농업·낙농업·임업·어업, 전기수도가스 부문의 성장 약화

  - 글로벌 경기 침체와 상품가격 하락으로 광업 부문의 성장률은 마이너스 0.09%를 기록

   * 광업부문의 1분기와 2분기 성장률은 각각 2.8%와 3.1%를 기록

  - 서비스, 농업·낙농업·임업·어업, 전기수도가스 부문이 평균 경제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성과 달성

   * 2011년 3분기 서비스 부문의 성장률은 7.8%를 기록하였으며 2012년 2분기까지 5% 중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 농업·낙농업·임업·어업의 경우, 평균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2012년 들어 4%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2011년의 경우 3%대 미만)

 

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산업별 성장률

구분

2011년 3사분기 대비

2012년 2사분기 대비

GDP

6.17

3.21

GDP(오일/가스 제외)

6.88

3.40

농업/낙농업/임업/어업

4.80

6.15

광업

-0.09

0.11

제조업

6.36

3.99

전기 가스 수도

5.56

1.04

건설업

7.98

3.97

무역 호텔 요식업

6.91

1.79

교통통신

10.48

4.20

금융부동산

7.41

2.21

서비스

4.44

1.81

자료원: 인도네시아통계청

 

  3분기 경제성장률 둔화를 시작으로 정부의 6.5% 성장률 달성은 힘들 전망

  -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된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현재 5.75%)를 통한 금융정책은 하지 않을 전망. 따라서 정부지출이 유일한 성장률 증가 수단으로 작용할 전망

   * Standard Chartered Bank 분석에 따르면 추가 금리인하는 환율상승으로 이루어져 인도네시아 경제에 추가 부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경고

  - 중앙은행은 정부소비가 대부분 4분기에 집중된다는 점, 꾸준한 민간소비와 투자 증가 등을 고려하면 2012년 경제성장률은 6.3%대로 전망

   * 9월 현재 정부지출(175억 달러)의 36.8%만이 지출된 상황을 지적하며, 경제조정부 장관인 Hatta는 정부지출이 너무 과소하게 지출되어 실망이라고 표현

 

□ 수출목표 2003억 달러에 빨간불

 

  2012년 3분기 누적 수출, 수입규모는 각각 1430억 달러와 1420억 달러 기록

  - 글로벌 경기 침체와 상품가격 하락이 수출 규모 하락의 주원인

   * 인도네시아 수출의 65%가 석탄, 팜 오일, 고무 등 상품임.

  - 무역수지는 10억3000만 달러의 흑자 기록

   * 정부는 2012년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25억 달러로 전망

  - 최근 보호주의 무역 및 투자 정책이 무역수지에 악영향을 주었다는 지적이 있으나, 정부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

  - 정부는 2012년 수출규모는 정부 목표치에 미달한 1900억 달러 선으로 전망(월 수출 규모 150억 달러를 가정할 경우)

  - 무역수지 흑자 폭 감소로 2012년 3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GDP의 2.4%인 53억 달러를 기록

   * 2분기 경상수지 적자: GDP의 3.5%인 77억 달러 기록

 

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수출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년 3사분기

2012년 3사분기

증감률

수출

152,225.7

143,001.3

-6

 오일가스

31,406.6

28,642.5

-9

 오일가스 제외

120,819.1

114,358.8

-5

수입

130,032.7

141,967.1

9

 오일가스

30,325

30,951.6

2

 오일가스 제외

99,707.7

111,015.5

21

무역수지(수출-수입)

2,219.3

1,034.2

-53

자료원: 인도네시아통계청

 

  인도네시아 수출 핵심 품목인 광물, 고무류의 수출이 크게 감소 그리고 동식물오일류 수출폭 둔화가 큰 요인

  - 기계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의 수출이 감소하거나 둔화되는 현상을 겪고 있음.

  - 석탄 등 광물성연료와 팜 오일 등 동식물오일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증가한 197억 달러와 161억 달러에 그침.

  - 광물 원석 수출금지 정책으로 철광, 망간광, 동(구리)광, 아연광, 알루미늄광 등 주로 철 또는 비철금속의 광인 광슬랙회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나 감소

 

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품목별 수출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년 3사분기

2012년 3사분기

증감률

  오일가스 제외 수출

120,819.1

114,358.8

-5

광물성 연료

19,344.1

19,737

2

동식물 오일

15,769.3

16,088.3

2

전자기계장비

8,370

8,225.9

-1

고무 및 고무관련

11,248.5

8,216.4

-27

기계류

3,887.9

4,694.6

21

광슬랙회

6,030

3,634.8

-40

Non-knitted Article

3,184.3

2,869

-10

화학제품

2,964.2

2,843.9

-1

Knitted Article

2,698.3

2,590.8

-1

무기화학물

2,954.1

2,122.4

-28

자료원: 인도네시아통계청

 

  2012년 3분기까지 자본재 수입은 20% 이상 증가

  - 기계류, 차량 및 부품, 항공기 및 부품 등 자본재 수입이 크게 증가

  - 최근 건설경기 호황으로 철강제품 수입 크게 증가

   * 외국인투자 증가로 사무실 임대가격은 2012년 초부터 25.3% 증가(입주율 90%). 수요 증가로 2013년 자카르타 사무실 빌딩 신규 공급은 22만㎡가 될 전망

  - 일련의 자본재 수입 증가와 0.6%에 불과하다는 소비재 수입의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경제의 기본을 충실히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정부는 분석

 

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품목별 수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년 3사분기

2012년 3사분기

증감률

  오일가스 제외 수입

99,707.7

111,015.6

21

기계류

17,569.6

21,184.6

21

전자기계장비

13,332.6

14,149.3

6

철강

6,334.1

7,751.8

22

차량 및 부품

5,680.8

7,449.8

31

플라스틱 관련

4,982.9

5,202.9

4

유기화학물

4,963.2

5,184.2

4

철강제품

2,564.7

3,476.8

36

항공기 및 부품

2,149.2

3,139.3

46

곡물

3,608.2

2,551.6

-29

비료

1,813.9

2,106.6

16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

 

□ 중국과의 무역역조현상 심화

 

  2012년 3분기 수출 비중 1위 국가는 전년 동기 EU에서 중국으로 바뀜.

  - 2011년 3분기 대EU의 수출 비중은 12.9%로 1위를 차지했으나 EU 경기 침체로 비중 하락

  - 대중국 수출 비중은 2011년 3분기 12.3%에서 2012년 3분기 13.12%로 증가

  - 일본과 미국의 수출 비중은 1년 동안 큰 변동 없음.

 

인도네시아 2012년 3분기 국가별 수출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년 3사분기

2012년 3사분기

2012년 비중

 오일가스 제외 수출

120,819.1

114,358.8

100

EU

15,660.1

13,472.5

11.78

일본

13,616.3

12,982.9

11.35

미국

11,834.7

11,078.1

9.69

중국

14,894.7

14,999.4

13.12

싱가포르

8,612.7

7,590.2

6.64

말레이시아

7,006.0

6,494.5

5.68

한국

5,732.8

5,090.6

4.45

 오일가스 제외 수입

99,707.7

111,015.6

100

중국

18,574.6

21,432.8

19.31

일본

13,787.9

17,293.8

15.58

EU

8,896.6

10,205.0

9.19

태국

7,863.3

8,575.9

7.24

싱가포르

7,880.1

8,038.5

7.24

미국

7,783.0

8,491.5

7.65

한국

5,408.2

6,132.3

5.52

말레이시아

4,116.3

4,745.4

4.27

자료원: 인도네시아통계청

 

  2012년 3분기 수입 비중은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중국이 1위를 차지

  - 중국과의 수입의존도는 2011년 3분기 18.6%에서 2012년 3분기 19.31%로 증가

  - 일본과의 수입의존도는 2011년 3분기 13.8%에서 2012년 3분기 15.58%로 증가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 자카르타글로벌/자카르타포스트,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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