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프리카 의약품 무역 사절단을 통해 본 요르단 제약시장

- 요르단 JFDA의 제품 등록이 수출 포인트 -

- 빠른 진출이 시장 선점의 기회 될 것 -

□ 파스 및 밴드류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요르단 현지시장에는 품질이 좋은 파스, 밴드 제품이 부족하다고 함.

  - 화끈거리는 느낌으로 고통을 완화시키는 일반 파스들과 달리 부착 시 시원한 느낌으로 열을 내려주는 ICY PADS류에 관심을 보임.

  - 파스를 신체가 아닌 의류에 부착하는 기술에 호감을 보임.

  - 파스류는 제품에 따라 관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장 진입을 위한 JFDA 등록 시 제품의 분류가 중요하다고 함.

  - 현지 제품보다 다양한 종류와 뛰어난 품질로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나 가격 측면에서는 다소 높은 편이라는 평가

 o 시장 전망

  - 파스류는 현지시장의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크기가 협소하므로 시장진출이 빠르면 빠를수록 시장 선점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현재 요르단에 품질이 좋은 파스, 밴드 제품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품질이 뛰어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는 높을 것으로 전망됨.

□ 진해거담제–패치류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수입 시 유니크한 제품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은 진해거담제의 패치 형태의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인 수입의사를 표함.

  - 인구의 90%이상이 이슬람교도인 요르단에서는 라마단 기간에 음식물을 비롯해 약의 섭취도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것으로 보임.

  - 제품 등록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바이어들이 있었음. 한국은 약품으로 분리되나 요르단에서는 해당 패치가 의료기기와 약품사이에서 분류 기준을 놓고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함.

 o 시장 전망

  - 이 제품은 요르단을 포함 중동전역에 소개된 적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경쟁상대가 없어 시장 선 진입 시 한국기업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인구의 90%가 무슬림인 요르단과 인접 아랍 국가들에게는 라마단 기간 동안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할 것으로 전망됨.

  - 요르단 식약청의 등록 문제는 여전히 한국업체들의 진출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음.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해당 시장 진입에 유리할 것임.

□ 물광주사액 및 필러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물광주사 기기의 경우 주사를 빠르고 편하게 넣을 수 있다는 기기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 사는 바이어가 많았음.

  - 필러는 이미 요르단에 소개된 바 있지만 요르단 성형시장에서는 빈번하게 틈새시장을 찾을 수 있음.

  - 요르단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 진출을 위해 유럽이나 미국 등의 선진국 의약품 인증서의 여부를 중요하게 여김.

  - 바이어들의 주된 관심사는 해당 제품이 요르단 식약청의 등록 여부와 등록에 걸리는 시간이었음.

 o 시장 전망

  - 요르단 내 성형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나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해당 제품에 대한 요르단의 수요는 적은 편이지만 UAE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걸프국가와 같은 충분한 구매력을 가진 시장이 인접해 있어 수출이 용이함.

□ 구강마취제

 o 바이어들의 목소리

  - 제품 특성상 제품별 차별화되는 특성이 거의 없으므로 가격과 등록 여부를 묻는 바이어들이 대부분이었음.

  - 유럽이나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의약품 인증서가 아니더라도 이라크나 사우디 등 기타 인접국에 수출한 경험이 있거나 등록된 경우 큰 관심을 보였음.

  - 한국제품의 뛰어난 품질에대한 인식과 적절한 가격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임.

  - 몇몇 대형 바이어들은 등록 및 제품 시장 판매까지 2개월 안에 성사시키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계약을 맺기도 했음.

 o 시장 전망

  - 이 제품의 주 수입원은 일본, 독일, 미국 등의 국가 제품들이지만 가격 경쟁력과 요르단 식약청의 기준을 충족한다면 시장 점유의 가능성은 열려 있음.

  - 디저트를 즐기는 중동의 문화 특성상 치과 및 병원에서 이 제품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현지 바이어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