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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허리케인 Sandy 피해속보 및 유의사항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고일훈
  • 2012-10-31
  • 출처 : KOTRA

 

美, 허리케인 Sandy 피해속보 및 유의사항

- 피해규모 예상보다 커, 복구 장기화 예상 -

- 국내기업, 당분간 美 동부출장 일정조정 요망 -

 

 

 

□ 허리케인 Sandy 피해현황 및 북구상황

 

 ㅇ 피해규모 예상보다 커, 장기화 예상

  - 2012년 10월 29~30일(현지시각)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Sandy의 피해상황이 예상보다 커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 사망 인명피해는 10월 30일 오후 현재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재산피해는 최소 200억 달러(22조 원), 피해복구사업 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500억 달러(55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

  - 보험보상액 규모도 150억 달러로 예상돼, 허리케인 앤드루(1992년), 카트리나(2005년)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할 전망

 

 ㅇ 부문별 영향과 전망

  - 주식 및 금융시장: 29일, 30일 휴장했고, 31일 재개장 예정. 증권사, 은행, 기타 금융회사 등도 정상 업무 복귀 예정

  - 항공: 뉴욕 인근 3개의 공항 중 JFK 공항은 31일 정상화될 예정이나, 침수피해를 입은 라과디아, 뉴어크 리버티 공항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

  - 대중교통: 맨해튼 시내버스는 31일 정상 운행 예정. 지하철은 정상화에 3~4일 소요 전망. 택시는 당분간 합승 허용. 뉴욕~뉴저지 간 기차운행은 정상화에 7~10일 정도 더 소요될 전망

  - 전기, 가스, 수도 등: 현재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을 중심으로 약 820만 가구가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뉴욕시 맨해튼 내 정전은 3~4일 내 복구 예정. 기타 지역(퀸즈,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은 완전 복구에 10일 이상 소요될 전망이며, 기타 뉴저지 등 상당수 지역이 최소 5~10일 이상 정전상태가 계속될 전망

 

 ㅇ 기타 사항

  - 센트럴 파크를 포함 모든 공원은 폐쇄된 상태

  - 맨해튼 그린위치 빌리지에서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핼러윈 퍼레이드 연기

  - 11월 4일(일) 개최되는 뉴욕 마라톤은 예정대로 강행. 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2만 명이 외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보이나 공항 정상화가 뉴욕 마라톤 대회 정상진행의 관건

  - 브로드웨이 공연은 31일부터 정상화될 예정

  - 뉴욕과 뉴저지 관공서와 기업 대부분이 비상구호 요원을 제외하고 10월 29일, 30일 휴무조치했으며, 공립학교는 31일까지 휴교령이 내려짐.

 

□ 현지출장 및 비즈니스 유의사항

 

 ㅇ 항공편 등 현지교통편 정상운행 사전 여부 확인 필수

  - 뉴욕 인근 공항은 JFK 공항만이 10월 31일 정상화되고, 나머지 2개 공항은 아직 미정이므로 항공사와 노선에 따라 항공편 취소, 지연 등의 사태가 당분간 상시 발생할 수도 있음.

  - 중요한 비즈니스 일정은 반드시 현지 교통편 정상운행 사전 확인 요망

  - 뉴저지 해안 인접지역의 경우 상당수가 침수 피해를 입어 정상적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출장 방문 계획과 업무연락 시 반드시 확인하기 바람.

 

 ㅇ 정전 사태 지속과 상점, 기업 휴무 상황 고려해 출장이나 비즈니스 계획 조정

  - 뉴저지 등 상당수 미 동부지역이 정전으로 인해 향후 1주간 정상적인 비즈니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므로 가급적 현지 출장과 비즈니스 활동은 11월 둘째 주 이후로 조정 권장

  - 대형 호텔과 대형 식품유통망은 비상 발전시스템을 갖춘 경우가 많으나, 대다수 상점과 경제 기반시설은 정전 시 정상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한국보다 실생활에 겪는 어려움이 훨씬 큼.

 

□ 美 대선에 미치는 영향

 

 ㅇ 허리케인 Sandy가 美 대선에 미칠 영향 관련, 당초 오바마에게 유리한 조기투표 진행에 차질을 주거나 피해 복구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오바마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예상이 상당수 있었음.

 

 ㅇ 그러나 피해규모가 예상보다 커짐에 따라 작년 공화당 경선기간에 롬니 후보가 연방 긴급재난관리청 축소를 주장했던 사실이 10월 30일 CNN 뉴스를 중심으로 이슈화되고 있어 오히려 롬니에게 불똥이 튀는 상황

 

 ㅇ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까지 재난구호에 전력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하는 반면, 롬니 후보는 31일 경합지역인 플로리다주에서 선거유세 일정을 재개

 

 

자료원: 현지 주요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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