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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1인당 GDP, 2014년 2만 달러 넘어듯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2-10-19
  • 출처 : KOTRA

 

칠레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2014년 2만 달러 넘을 듯

 

 

 

□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중남미 최고 수준 유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14년 칠레의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20,252달러로 중남미 최고 수준을 유지할 전망

 

  올해 4월 전망에서는 2015년경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으나 칠레의 경제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2만 달러 달성 시기를 앞당기게 됐음.

 

칠레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추이

(단위: 달러)

자료원: 국제통화기금(IMF)

 

□ 칠레의 구매력, 세계 중상위권, 중남미 최상위권으로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칠레의 구매력 기준 1인당 GDP의 예상치로 당초 1만7974달러를 설정한 바 있으나 하반기 들어 1만8245달러까지 상향시켰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1만9099달러까지도 예상함.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칠레의 구매력 기준 소득수준은 2011년 세계 52위에서 올해는 50위까지 상승할 전망

 

  구매력 기준 1인당 GDP가 2만 달러를 넘어선다는 것은 칠레가 선진국 진입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주요한 증명이며, OECD 가입국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주요국별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예상 수치

            (단위: 달러)

순위

국명

기준연도에 따른 GDP

2012

2014

1

카타르

102.769

107.682

7

미국

49.802

52.805

16

캐나다

41.507

43.343

17

대만

38.486

42.163

19

독일

39.059

41.209

22

영국

36.728

38.492

24

일본

36.179

38.216

25

프랑스

35.52

36.712

26

한국

32.431

35.577

50

칠레

18.354

20.252

자료원: 국제통화기금(IMF)

 

  중남미 지역 내 상황을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칠레의 소득수준은 아르헨티나(19,578달러), 우르과이(17,487달러)를 제치고 중남미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중남미 유일의 구매력 기준 2만 달러 달성 국가가 될 전망

 

중남미 국가별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예상 수치

            (단위: 달러)

국명

기준연도에 따른 GDP

2012

2014

멕시코

15.300

16.506

코스타리카

12.559

13.751

파나마

15.266

17.370

베네수엘라

13.342

13.965

우루과이

15.844

17.487

칠레

18.354

20.252

아르헨티나

18.205

19.578

브라질

12.038

13.203

자료원: 국제통화기금(IMF)

 

  최근 칠레 중앙은행이 학계인사, 경제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칠레의 경제성장률은 당초 5%에서 5.1%로 상향 전망됐고 2013년은 4.5%에서 4.7%로 역시 상향 전망돼 앞으로의 칠레의 성장에 대해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으로 밝혀짐.

 

□ 지역별 소득격차가 새로운 문제로 부상

 

  이러한 칠레의 성장세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반면, 지역별 소득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음.

 

  칠레 인구센서스와 통계청, IMF 자료 등을 근거로 Hernan 박사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칠레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인 Antofagasta와 가장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인 La Araucania의 소득격차는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칠레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나타난 Antofagasta 지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영국과 비슷한 수준(3만8591달러)으로 3만747달러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반해 가장 소득수준이 낮은 La Araucania 지역은(5058달러) 에콰도르(4648달러)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칠레 지역별 1인당 GDP(명목) 현황

            (단위: 달러)

지역명

GDP

Arica y Parinacota

5.884

Tarapacá

20.427

Antofagasta

37.047

Atacama

17.904

Coquimbo

9.404

Valparaíso

9.509

R. Metropolitana

14.437

O´higgins

10.426

Maule

7.532

Biobío

8.669

La Araucanía

5.058

Los Ríos

6.804

Los Lagos

6.513

Aysén

9.582

Magallanes y de la Antártica Chilena

10.765

자료원: 국제통화기금(IMF), 칠레 통계청(INE)

 

  Antofagasta, Tarapaca, Atacama 등 북쪽 지역의 소득수준이 높은 것은 광산업 발달로 인한 것으로, 최근 구리 값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소득도 수직상승한 것으로 보임.

 

□ 시사점

 

  칠레는 중남미에서 2번째로 OECD에 가입한 국가로서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칠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은 칠레를 저소득국가로 분류해 전략을 수립해서는 곤란하며 증가하는 중산층 인구를 염두에 두어야 함.

 

  칠레는 경제수준뿐 아니라 치안 측면에서도 안정돼 있고 바이어의 상관습도 좋은 편이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 가능

 

 

자료원: 일간지 El Mercurio, 칠레 통계청(INE), 국제통화기금(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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