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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도산업을 한눈에 INNOTRANS 2012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김선우
  • 2012-09-30
  • 출처 : KOTRA

 

독일, 철도산업을 한눈에 INNOTRANS 2012

- 일반철도, 고속철도, 세계 신제품 신기술 104건  한눈에

- 지멘스, DB 한국 기술력 성장에 큰 관심보여

 

 

 

□ 이노트란스 철도수송기계 전시회 9월 18~21일 역대 최대규모로 성황리 개최

 

  총 9만4608㎡(야외면적 포함 약 18만㎡) 전회대비 17% 확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됨.

 

 ○ 집계 결과 58개국 2515개사가 참가했으며, 이는 전회(2010년)보다 272개사가 증가한 수치임.

 

 ○ 국제기업의 참가비율은 57%로 신기록 달성

 

 ○ 이노트란스 옥외 전시장에서는 공공철도교통망과 연결된 총 3500m의 선로 위에 여객선, 화물차량, 지하철 등 완성차를 전시해 방문자가 직접 철도차량에 탑승하고 최신 기술을 체험하도록 함.

 

 ○ 총 3500m 길이의 철로 상에는 115개의 철도 완성차량들이 전시됨.

 

야외 전시장 모습 1

 

야외 전시장 모습 2

 

한국관 부스 상담 모습

SIEMENS 사 부스

 

 

INNOTRANS 최근 4회 개최 현황

개최 연도

실 개최 면적

(단위)

참가국 수

전시회 전체 참가 업체

참관객(만 명)

독일

해외

총계

국내

해외

총계

2006

50,591s/m

 41(전시)

109(방문)

823

780

1,603

36,391

28,031

64,422

2008

67,972s/m

41(전시)

109(방문)

927

987

1,914

45,776

39,816

85,592

2010

81,171s/m

45(전시)

110(방문)

999

1,244

2,243

49,359

53,936

103,295

2012

94,608s/m

49(전시)

140(방문)

999

1,516

2,515

54,228

71,882

126,110

 

□ 국제적 참여 확대 : 전세계 철도차량 제조업체 빅 10은 물론 대기업 중소기업 대거 참가

 

 ○ 2010년 대비 아시아 참가자 수가 58%로 크게 증가했음. 특히 중국 90%, 일본 84%로 전회 대비 확대 참가했음.

 

 ○ 한국기업은 현대로템, LS전선, 유진기공, 우진산전 등 15개사 참가함.

 

 ○ 프랑스가 191개사로 독일 다음으로 가장 많은 규모로 출품했음.

 

 ○ 몰타,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멕시코 등이 InnoTrans에 처음 참가함.

 

세계 톱 10 제조업체 참가 현황(순위: 2010년 매출액 기준 자료: Handelsblatt)

(단위: 억 유로)

순위

기업명

국적

2010년

매출액

주요 제품

1

CSR  Corporation

중국

52

ㅇKZ4A High Speed Passenger Electric Locomotive

ㅇCKD9A diesel locomotive

ㅇSPL2 Railway Vehicles

ㅇDouble-deck life line express

2

Bombardier

캐나다

48.3

ㅇTransportation Systems

ㅇRail Vehicles

ㅇPropulsion and Controls

ㅇBogies

ㅇRail Control Solutions

3

CNR

중국

48

ㅇType 25B Passenger Coach

ㅇMetro Carfor Line10 of Beijing Subway

ㅇPublic transport rail cars

ㅇTypeP70(H) Covered-Top Wagon

4

Alstom

프랑스

30.3

ㅇUrban Systems

ㅇSuburban Systems

ㅇRegional Systems

ㅇMainline Systems

ㅇFreight Systems

5

Siemens

독일

22.1

ㅇVectron:extended locomotive concept “RailBAM”

ㅇRIC-leeping cars for Russian Railways(RZD)

6

Transmashholding

러시아

15.3

ㅇRailbus, model RA-2

ㅇNew models coaches for passenger trains

ㅇEP20 Electric locomotive

ㅇTEMTMH Shunting Diesel Locomotive

7

CAF

스페인

11

ㅇOaris high speed train concept

ㅇHigh Speed Trains

ㅇRegionaltrains

ㅇCommuter Train Units

ㅇMetro Unittrains

8

Hyundai  Rotem

한국

10.8

ㅇHEMU-430X High Speed Train(Korea)

ㅇSan Paulo Driverless Metro(Brazil)

ㅇKTX(Korea)

ㅇMarmarayEMU(Turkey)

ㅇ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MAGLEV

9

Kawasaki

일본

10.4

ㅇ700T Train Carsfor Taiwan High Speed Rail

ㅇNew York City Transit R142A Subway

 Cars

ㅇEMU Trains for the Singapore Land

 Transport Authority

10

GE  Transportation

미국

10.2

ㅇMotor units and motor coaches

ㅇPublic transport railcars

ㅇRail bound vehicles for public and freight transport

 

□ “혁신기술 소개의 장” 104개 신제품 발표!

 

 ○ 전시회에서는 여객 및 화물 수송용 철도 차량, 이와 관련된 부품 및 어셈블리(파워트레인, 변속기, 클러치, 브레이크 등)의 품목이 소개됐으며, 차량 구동에서 정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철도 수송에 관련된 광범위한 분야가 선보임.

 

 ○ 특히 InnoTrans 2012에서 첫 선 보인 제품이 무려 104건이며, 이는 전회 발표된 건수의 두 배임.

  - 캐나다 Bombardier사, TRAXX F140 Diesel 멀티엔진 기관차량 첫 선. 여객철도차량용으로 기존 한 개의 디젤모터를 이용하는 대신 네 개의 고출력 디젤모터를 가동해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연료소비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킴. EU의 배기가스규제 기준에도 부합(IIIB)

  - 독일 DB Regio사 하이브리드 차량 첫선. MTU 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여객철도차량으 기존의 디젤차량 642를 하이브리드차량으로 개조. 브레이크 작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발전·저장해 운행 시 디젤, 전기 또는 통합운행이 가능케 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임. 올해 말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운행될 예정임.

 

    

Bombardier Traxx F140                            DB Hybrid Desiro 642

 

□ 대형 바이어 공급업체와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다 [DB Suppliers’ Forum]

 

 ○ InnoTrans 개최 이래 처음으로 DB 관계자들과 공급기업 간의 토론 기회가 열림. 특히 에너지 효율을 키워드로 한 포럼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음.

 

 ○ DB는 유럽 내 최대 철도운영회사이자 유럽시장의 대형 바이어임.

 

Dr. Volker Kefer

DB, Senior Executive

  - “DB, 무한 이동에 원동력을 제공한다” DB 슬로건을 시작으로 Dr. KEFER는 DB의 2020년까지의 기업 전략을 설명함.

  -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 생태 그리고 사회가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야 하며, 이러한 트렌드에 함께 발맞춰 나갈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언급함. 에너지 효율 극대화, 이산화탄소 배출량/소음 감소를 위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밀착 협력을 당부함.

“We want to be your sparring partner”

 

□ 이노트란스 주요방문자의 인터뷰 내용

 

Dr. Christian Göke, Messe Berlin COO

"InnoTrans는 계속해서 철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박람회가 될 것"

Dr. Peter Ramsauer, 독일 교통부 장관

"철도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국제적인 교류가 필요한데, 바로 InnoTrans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Henri Poupart-Lafarge, Alstom CEO

"InnoTrans는 철도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모두 모인 곳이다. Alstom이 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다음 해 참가가 기대된다."

Hans-Jörg Grundmann, Siemens Rail Systems CEO

"InnoTrans는 Simens 사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사업하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하다."

Philippe Citroën, 유럽 철도산업 협회장

"InnoTrans는 우리가 기대하던 것 이상이었다. 놀라운 제품들, 혁신적인 전시품들로 가득한 박람회였다. 2014년 다음 InnoTrans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 시사점

 

 ○ 한국 철도관련 중소기업 기술력이 본 전시회에서 크게 부각을 나타냄. 한국관을 방문한 지멘스, 봄바디어, 독일철도(DB) 등 글로벌 기업은 국내 첨단 철도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임.

 

 ○ 한국 참가사와의 인터뷰에서 현단계에서 독일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답변함. 대부분의 독일 바이어는 한국의 기술수준을 단순 확인하고 가격정보를 파악할 뿐 실제로 계약까지 상담하는 경우는 없다고 함.

 

 ○ 그러나 독일 바이어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각종 EU와 독일 인증 획득 등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 준비한다면 독일시장 진출도 모색해 볼 수 있다고 밝힘. 철도산업 특성상 한번 계약하면 5년 이상의 장기적 관계로 발전하기 때문에 시장진입을 위해 차분히 준비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함.

 

 ○ 한국관의 5회째 참가를 지켜본 DB사 바이어의  말에 의하면 한국 국가브랜드 제고 효과와 더불어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무대에 입증되고 있다함.

 

 ○ 이산화탄소 감축 및 소음 해소와 같은 친환경 문제가 품질 및 가격과 더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금번 DB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었음. 따라서 우리 업체들은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임.

 

 ○ 우리나라 철도관련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나 아직 유럽 특히 독일시장 진출이 매우 부진함.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최대 철도전시회 INNOTRANS에 꾸준히 참가함으로써 기존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필요있음.

 

 

자료원: Innotrans 웹사이트, 각 기업 홈페이지 및 인터뷰 정보,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보유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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