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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즈베크 수출효자 품목, 자동차부품시장을 해부한다
  • 현장·인터뷰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1-12-13
  • 출처 : KOTRA

 

對우즈베크 수출효자품목, 자동차 부품 시장을 해부한다

- 한국 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대표시장 -

 

 

 

□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시장 현황

 

 ㅇ 2011년 말 기준, 우즈베키스탄 내 등록된 자동차 수는 190만 대 정도로 추정됨.

  - 1996년 GM-대우(현 GM-Uzbekistan) 설립 이후 현지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내 자동차 판매량이 급속하게 증가

  - 2010년 말 기준 우즈베키스탄 내 자동차 생산량은 25만 대에 달하며(승용차, 상용차), 이 중 12만 대는 내수로, 13만5000대는 수출됨.

  -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이며, 2012년부터 조지아,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확대를 추진 중임.

 

자료원: GM Uzbekistan

 

 ㅇ 우즈베키스탄 내 등록된 자동차 브랜드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됨.

 

차종

점유율

GM-Uzbekistan

40%

Russian VAZ(Lada)

28%

1995년 이전 생산된 차량(GAZ, Moskvich 등)

36%

자료원: 현지 바이어 인터뷰 조사

 

  - 이 밖에 약 15만 대의 한국, 일본, 유럽, 미국 등 외제 중소형차와 약 2만5000대의 대형 버스가 있음.

 

□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부품시장 현황

 

 ㅇ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부품시장은 연간 10%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 부품 수입은 크게 OEM 납품 부품과 AS 부품,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음.

  - OEM용 자동차부품은 승용차를 생산하는 GM-Uzbekistan과 상용차 생산기업인 Sam-Auto(Samarkand Automobile)가 주요 수입처이며, 이 중 GM-Uzbekistan이 약 90%의 OEM용 부품 수요를 형성함.

  - GM-Uzbekistan 자동차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위해 납품되는 부품으로 GM-Uzbekistan의 75%의 지분을 보유하는 국영 우즈베키스탄 자동차공사 Uzavtosanoat사에서 총괄함.

  - Uzavtosanoat의 부품구매는 GM DAT(대우)와 공급계약에 의해 대부분 조달되기 때문에 GM DAT 부품 협력업체들이 우선적으로 수출 기회를 갖게 됨.

  - GM우즈베키스탄의 연간 원료·부품 구매액은 약 13억 달러에 달하며, 대부분의 부품은 한국의 GM DAT에서 KD방식으로 수입함.

 

GM-Uzbekistan 브랜드별 판매량과 생산량

(단위: 천 대)

차종

시장

2012

2013

2014

2015

후방 브레이크 패드

14.5

WINSTORM

자료원: 현지 바이어 인터뷰 조사

 

□ 우즈베키스탄 자동차부품시장 특성과 거래 유의사항

 

 ㅇ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부품시장에 있어 한국산 제품의 최대 경쟁국은 중국산으로 품질은 떨어지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현지시장에서 선호됨.

 

 ㅇ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 부품 시장은 아직도 형성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음.

  - 구소련 시절부터 음성적인 민간 자동차 부품 시장이 존재해 왔지만 적정한 유통 과정을 거쳐 전문적으로 자동차 부품을 취급하는 단계로까지는 아직 발전하지 못한 상태임.

  - 자동차부품의 80%정 도가 적게는 20개에서 100개에 이르는 자동차 부품소매상이 밀집된 대도시와 중소도시 시장에서 판매되 있기 때문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쟁기업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도 특징임.

 

 ㅇ 우즈베키스탄 자동차부품 구입자들은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고려하는 점은 가격인 것으로 나타남.

  - 우즈벡 자동차 부품 시장에 있어 수입 가격과 도매가격은 5~10% 차이를 나타내나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은 20~30%의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많은 구매자들이 세르겔리시장 등 도매상들이 밀집된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행태를 보임.

 

 ㅇ 수출 시 물류적 요인, 외환통제로 인한 대금결제 등 장애요인도 고려해야 함.

  - 우즈베키스탄은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로 한국에서 원거리에 위치, 물류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며 물품인도 기간 또한 장기간이 소요됨.

  -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엄격한 외환통제로 인해 수입대금 결제를 위한 환전에 6개월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임.

 

 ㅇ 바이어 특성도 감안

  - 현지 바이어들은 카탈로그를 보는 것보다 샘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을 선호하며 구매조건에서 우선적으로 가격을 문의하고 있어 가격조건이 맞지 않으면 더 이상 거래를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을 참조

  - 아울러 외환통제로 신용거래를 요구하는 바이어들이 있으며, 소규모 수입상들은 컨테이너에 여러부품을 혼적하는 방법도 요구함.

 

 

자료원: 현지 시장조사 및 인터뷰,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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