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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미 경기 침체에도 소프트웨어 M&A는 무한 성장 중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김예린
  • 2012-09-07
  • 출처 : KOTRA

 

미 경기 침체에도 소프트웨어 M &A는 무한 성장 중

 

 

 

2012년 상반기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M &A 건수는 404건으로 전년 동기 356건에 비해 13.5% 증가해 미국 내 타 산업은 다소 부진하나 SW산업은 지속 성장함. 특히  글로벌IT 대기업들의 M &A가 활발해 기업 간 인력·기술 확보 경쟁이 거세짐.  태블릿·스마트폰 등의 휴대 단말기로 언제 어디서나 웹과 연결되는 장점으로 SW 스트리밍, 가상 클라우드 서버 구축 등 클라우드 관련 기술 확보가 이례적으로 심화됨.

 

□ 글로벌  IT 기업들의 SW 기술 확보 목적 소규모 업체들의 인수가 빈번함

 

 o SAP의 온라인 구매 네트워크 관리 업체 Ariba사를 43억 달러에 인수

 

 o Oracle역시 클라우드 소셜 마케팅 업체, 네트워크 기술 업체 Xsiago Systems 인수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 중

  - 지난 18개월 동안 Oracle은 총30억 달러에 달하는 5건의 인수를 체결해 SW 분야별 최고 기술 업체 인수에 박차를 가하는 중

  - 콜센터·고객 서비스업체 InQuira사, 전자 상거래 업체 Endeca사, 웹 고객서비스 지원업체 RightNow사를 인수 포함

  - 인수한 업체들의 서로 상이한 사업 모델을 어떤 식으로 융합할지도 기대됨.

 

 o Microsoft는 엔터프라이즈 소셜 마케팅 업체 Yammer사를 12억 달러에 인수해 기업 내 소셜 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통합될 계획

  -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는 이미 IBM, Salesforce.com, Oracle사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인수로 Microsoft사 역시 본격적 사업 기획에 들어갈 전망

 

 o 이 밖에도 지난 해 가장 많은 소프트웨어 관련 M &A를 체결한 기업으로는 Google (33건), Intel (21건), Thomson Reuters (13건), Zynga (13건)의 순으로 나열됨.

  - Google사는 2010년 26건의 기업 인수에 이은 더 많은 기업을 인수해 점점 팽창하는 기업 역량 과시

  - 주목할 만한 점은 HP, SAP, Dell, Symantec 등의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들의 기업 인수가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으므로 이는 자금 부족 등의 근본적 이유보다 다양한 기술의 융합 등 새로운 혁신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

 

2002~2012년 소프트웨어 M &A 추이

자료원: Corum Group

 

 미국 내 타 산업들은 경기침체로 M &A 건수가 감소한 반면 유달리 소프트웨어 산업만 급부상 중으로 한창 성장세를 겪음

 

 o S &P Technology 조사에 의하면 2011년 3분기의 다소 격동적이었던 시장 상황에도 SW 관련 M &A 딜은 증가했음을 발표

 

 o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클라우드 전문 소규모 업체의 인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하반기에도 인수 돌풍은 지속될 것임.

  - 이러한 인수 방식은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기술 확보의 이익, 스타트업은 대기업에서의 강력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상부상조의 결과를 초래함.

 

 o 미 대표 SW 기업 중 하나인 salesforce.com에 의하면 2016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매년 20~25% 증가를 전망함으로 전세계 글로벌 SW 기업들은 틈새 시장 공략에 많은 관심이 몰림.

 

 o 특히 미국 내 SW 관련 M &A 건수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러한 증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임.

 

□ 소프트웨어 산업 내 현금 과잉 공급이 M &A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

 

 o 2011년 4분기 IT 산업의 현금 확보양은 2007년 대비 650% 증가해 이례적으로 많은 현금이 몰림을 증명

 

 o 대부분의 기업들은 많은 양의 현금을 자사 주를 매입, 배당금 지급, 기업의 추가적 인수·합병을 추진하는데 사용함.

 

 소프트웨어 분야별 M &A 성장률과 전망 희비 교차

 

 o 기업 내 회계, 사무 자동화, CRM, Business Intelligence를 포함한 Horizontal Application Software의 경우 지난 해 다소 변동적 시장 상황을 겪어 이와 같은 시장 추이는 2012년에도 지속될 것임.

  - HAS에 대한 일정한 수요의 도움으로 당분간 잠정적 성장 전망

 

 o HAS 업계 내 가장 강력한 경쟁자 IBM과 Adobe의 경우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보다 많은 시장 점유율 확보 시도 중

  - IBM의 경우 소비자 경험을 무엇보다 중시하여 마케팅 자동화 전략을 펼치는 반면 Adobe는 web 기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 주도 목적으로 차츰 영역을 확대함.

 

 o 병원에서의 환자 의료기록 관리, 보험 청구서 발급에 쓰이는 Vertical Application software의 경우 2011년 초기 달성했던 수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2년에는 사모펀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기업들의 평가액도 상승할 것임.

 

 o Consumer Application Software의 경우 다양한 connected 소비자 기기의 열풍에 힘입어 업체들의 가치는 전례 없는 수치로 상승 중임.

  - 특히 비디오 사업과 특허 사업 목적 M &A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Google의 특허 확보 목적 Motorola Mobility 인수, Microsoft사의 비디오 컨퍼런싱 업체 Skype사 인수 등)

 

2011~2012년 분기별 각 소프트웨어 분야의 M &A 딜 볼륨 추이

자료원 Berkery Noyes

 

□ 전망과 시사점

 

 o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는 기업들의 사업 모델을 재정립하는 취지로 사용자당 평균 사용 단가, 새로운 시장의 전개 등의 향후 다양한 소비자 수요가 나타날 것임.

 

 o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을 통한 막대한 양의 정보로 데이터의 보다 빠른 분석으로 개발자들은 시장 접근을 보다 전략적이고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해 SW 기술력 확보 경쟁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임.

 

 o 2011년 IT기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딜로는 Google사의 Motorola Mobility사 인수, Microsoft사의 Skype 인수인데 인터넷 업체들은 다양한 기술력 확보로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경쟁력 상승을 목표로 함.

  - IT 기업들이 기술 업체 인수의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SW의 유연성과 연결성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Corum Mergers & Acquisitions, Market Watch, Berkery Noyes, Grant Thorton 등 KOTRA 실리콘 밸리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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