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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통 중인 공산품 4개 중 하나는 수입산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2-08-18
  • 출처 : KOTRA

 

브라질, 유통 중인 공산품 4개 중 하나는 수입산

- 달러 환율 인상에도 여전히 수입제품  호황 -

- 33개 주요 산업분야 중 21개 분야 수입 증가 -

 

 

 

□ 개요

 

  현재 브라질 시장에서 유통 중인 공산품 4개 중 하나는 수입제품으로 나타남.

  - 달러 환율 증가에도 공산품 수입은 여전히 증가세 유지   

 

□ 세부사항

 

 ○ 최근 상파울루 주 산업연맹(FIESP)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시장에서 유통 중인 공산품의 약 24.05%가 수입제품인 것으로 드러남.

  - 2012년 2분기 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11% 상승했음에도 2분기 공산품 수입은 오히려 전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현재 헤알화 대비 달러 환율은 1달러=2.02헤알 안팎으로 환율 1달러=1.80헤알이던 2011년 4분기(수입 공산품 비중 23.97%)와 비교할 경우에도 수입품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짐.

  - 2009년 3분기 브라질 시장에서 유통된 전체 공산품에서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8.1%(제조업 분야 16.4%)였으나 2012년 1분기에는 22.6%(제조업분야 21.6%)로 2분기에는 24.05%(제조업분야 22.6%)로 상승함.

 

  

자료원: FIESP, MDIC

 

  FIESP가 조사한 33개 주요 산업분야 중  22개 분야에서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분야은 농기계 장비분야로 2012년 2분기 기준, 이 분야가 전체 수입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나타남.

  - 한편, 자동차 부품은 브라질 정부가 현지 업체에 공업세 감면 혜택을 부여한 덕분에 2012년 2분기 수입액이 전년동기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자료원: FIESP, MDIC

 

  2012년 상반기 기준 브라질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며, 한국은 미국,  아르헨티나, 독일에 이어 5위 수입국으로 조사됨.   

 

2012년 상반기 브라질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 규모

 

 

점유율

 

증감률

2010

2011

2012

2010

2011

2012

2012/2011

 

총합

81303.5

105343.9

110146.6

100

100

100

4.56

1

중국

10763.3

14740.6

16059.0

13.24

13.99

14.58

8.94

2

미국

12076.1

15729.1

16003.6

14.85

14.93

14.53

1.74

3

아르헨티나

6712.0

7991.4

7364.5

8.26

7.59

6.69

-7.84

4

독일

5550.1

7100.7

7188.8

6.83

6.74

6.53

1.24

5

한국

4028.4

4964.8

4584.7

4.96

4.71

4.16

-7.65

6

나이지리아

2813.2

4631.6

4464.0

3.46

4.4

4.05

-3.62

7

일본

3176.6

3955.7

4186.4

3.91

3.76

3.8

5.83

8

멕시코

1742.1

2277.5

3205.0

2.14

2.16

2.91

40.73

9

프랑스

2300.9

2559.7

3054.2

2.83

2.43

2.77

19.32

10

인도

1874.7

2572.2

3039.7

2.31

2.44

2.76

18.18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MDIC

 

□ 시사점

 

 ○ 경제 전문가들은 달러 환율이 1달러=2헤알 선을 유지하는 한 공산품 수입증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환율이 현재보다 대폭 상승해 1달러=2.30헤알 선에 이를 경우, 수입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임.

 

 ○ 최근 수년간 지속됐던 낮은 달러 환율 때문에 다수의 브라질 현지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잠정 중단하거나 생산 시설을 폐기해버리고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폭 증가함. 이같은 업체들이 다시 생산시스템을 갖추려면 적게는 수개월에서 1~2년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분간 수입제품 증가는 계속될 것임.

 

 ○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 볼 때 달러 환율 상승은 수입제품 감소와 국산품 경쟁력 제고 현상을 초래해야 옳으나 브라질 제조업체 대다수가 수입산 원자재를 사용해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달러 환율 상승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언급함.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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