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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인도 자동차산업의 도약, 그 방향은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고영준
  • 2012-08-16
  • 출처 : KOTRA

 

인도 자동차산업의 도약, 그 방향은

- 인도의 푸네, 첸나이, 구자라트 자동차 산업의 핫 스팟으로 떠올라 -

- 한국 승용차 부품산업 청신호 -

 

 

 

□ 인도 제조업의 중요성

 

  1951년 인도의 첫 총리 자와할랄 네루는 인도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인도의 산업화를 첫 번째로 강조했음.

  - 인도의 산업시설기반은 부실하며 제조업은 총 생산량의 15%만 차지함.

  - 이는 제조업이 28% 달하는 OECD 33개 가입국보다 높은 한국에 한참 뒤쳐짐.

 

  제조업의 성장은 인도의 대표 경제성장산업인 농업분야의 기계화와 동반 성장을 가능하게 함.

  - 인도 인구의 68%는 소규모 마을에 주거하며 농업과 기타 동종분야에 종사하며 기계 설비가 부족함.

 

인도 농산업 지역

 

 자료원: Maps of India

 

  McKinsey Global Institute에 따르면 인도는 2025년에 이르러 세계 5위의 소비시장으로 대두될 것이라고 함.

  - 풍부한 인적 자원과 교육 시스템의 확대는 인도의 소비시장과 산업 부흥을 뒷받침할 것임.

 

  The Economist지에 따르면 2011년 6.5% 떨어진 경제성장률 회복을 위해서는 제조업 비중이 30% 차지하는 중국을 본받을 필요 있음.

 

제조업, GDP 차지하는 비중

자료원: Reserve Bank of India

 

□ 인도 자동차 산업 최근 현황

 

  인도 경제 성장 둔화, 고금리 정책, 유가 폭등과 마루티 스즈키사의 노조파업 등으로 인도 자동차 산업은 저조한 판매율을 기록함.

  - 지난 2년간 30%를 기록했던 성장률은 올해 첫 4개월간 7%를 기록함.

  - SIAM에 따르면 올해 4~7월간 인도 내 승용차 판매량은 9.34%에 그쳤으며, 수출은 -4.03%를 기록함.

 

  자동차 산업성장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타타, 마힌드라, 현대자동차, 마루티 스즈키 등을 비롯한 고급 세단 제조업체사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은 축제기간 새로운 모델 출시해 위기를 극복하려 함.

  - 타타사는 Storme, Manza CS, 마루티 스즈키는 New Ritz, 벤츠사는 Benz B Class 출시 예정이며 현대자동차는 8월 14일 Elantra 출시함.

  - 올해 인도의 축제는 8월에 시작하는 Onam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중순 Diwali 축제로 막을 내리며 이 기간 고객들의 소비가 증가함.

 

  인도 자동차산업 성장의 둔화는 자동차 부품산업 성장의 둔화로 이어졌으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제공하는 것은 좋은 기회임.

 

자동차 부품 생산 연간 성장률

(단위: %)

 

자료원: CMIE, Dhanbank PRU

 

□ Korea Autoparts Plaza Mumbai 2012

 

  지속적인 인도 경제 성장으로 승용차 수요의 증가, 승용차 생산량의 증가에 따라 인도는 신흥 승용차 생산 글로벌 허브로 각광받음.

  - 현대 자동차는 첸나이, 폴크스바겐, GM, 벤츠 및 타타 자동차는 푸네, 마루티 스즈키는 구르가온에 현지 공장을 운영 중이며 확장·투자를 계획 중임.

 

  인도는 세계 2위의 상용차 수요, 세계 1위의 소형차 생산기지로 변모하므로 중국 시장 다음으로 유망한 시장임.

 

  이에 당관은 국산 자동차 부품 업체가 인도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과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는 푸네 지역 자동체 업체 공략을 위해 Korea Autoparts Plaza 2012를 11월에 개최.

  - 샘플상담회, 전시상담회, 구매설명회, 현지 공장 방문 계획

  - 국내 참여기업수 약 20개사 예정

 

  Tata Motors, Volkswagen India의 국내 소싱 희망 부품군 목록.

  - Tata Motors는 플라스틱 부품 툴링, BIW 툴링, GPS 내비게이션, 트럭과 버스용 A/C 시스템, 엔진·타이어 그리고 알루미늄 연료 탱크 외 20개 부품군 소싱을 희망함.

  - Volkswagen India는 AC 압축기와 HVAC 부품, 보닛, 와이퍼 모터, 브레이크 시스템·브레이크 디스크 외 10개 부품군 소싱을 희망함.

 

  행사 참석 희망기업은 본사 FTA 사업팀 및 당관으로 사업참여 요청 시 Tata Motors와 Volkswagen India와의 협의를 통해 참석 여부 결정

 

□ 시사점

 

  중국, 일본, 한국은 제조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룩했으며 인도는 신흥 경제 시장 흐름에 맞추기 위해 제조업의 성장은 필수조건임.

  - 향후 15년간 제조 산업이 수용 가능한 인구는 약 2억5000만 명에 달해 인도 제조 산업의 밝은 전망이 기대되나 최근 정전과 인프라 시설의 부족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함.

 

 ㅇ 인도 자동차 산업은 고금리 정책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나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을 통해 이를 타개하고자함.

 

  인도의 자동차 제조업 시장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며 국내 기업체들은 현지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긍정적인 파트너 관계 수립 필요함.

  - Tata Motor와 Volkwagen India는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제품에 관심, 구입 의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전략 수립이 요구됨.

  -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 제품 홍보, 시장 진출 기반 구축 기회와 한·인도 업체 간 소싱 기회임.

 

* 본 정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KOTRA가 운영 중인 바이코리아 웹사이트(www.buykorea.or.kr) 참고 요망

 

 

자료원: 이코노믹 타임지, 더 이코노미스트, 인포커스, SIAM,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체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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