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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방산산업, 군 현대화 계획으로 수요 증가 예상
  • 경제·무역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정기현
  • 2012-08-09
  • 출처 : KOTRA

 

이집트 방산산업, 군 현대화 계획으로 수요 증가 예상

- 이집트는 아프리카 최대 방산시장 –

- 2011년 혁명 이후 보안제품 수요도 동반 성장 중 -

 

 

 

□ 이집트 군 현황

 

  이집트는 약 47만 명(육군 34만, 해군 1.85만, 공군 3만, 방공군 8만 등)의 병력을 보유하며 아프리카 최대 방산시장으로 분류됨.

 

  아랍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스라엘과도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맺기 때문에 이집트는 아랍 세계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군사동맹국가임. 미국의 대이집트 군사원조 규모는 이스라엘에 이어 두 번째임.(연간 13억 달러 규모)

 

  이집트 군부는 무바라크 이전의 독재 정권들의 권력 기반이었으며 경제 부문에서도 산업의 30~35%를 차지함.

 

  2011년 1월 발발한 이집트 민주화 혁명으로 무바라크 정권이 퇴진한 이후에도 현 국방장관인 탄타위를 수장으로 하는 군사 최고위원회가 권력을 이양받아 민선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가 선출된 이후에도 이집트 정치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함.

 

  이집트 방위산업 운영 기본 개념은 무기 구매선 다변화, 방위산업에 대한 무리한 투자는 국가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고려 하에 모든 군수공장들의 독립 채산제 운영과 자체 이윤창출 강조, 양보다는 질의 중요성 강조,  외국 업체와의 합작하는 경우 외국 업체의 무기체계 기술수준 최우선 고려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이집트 방산산업 현황

 

  이집트는 독자적인 설계 능력은 없으나 여전히 아랍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선진적이고 가장 영향력있는 방산산업 국가임.

  - 잠재력 있고 활발한 복합 산업체가 방산산업을 뒷받침하며 차량 생산에 특화됐음.

  - 이집트는 훈련기, 장갑차(AFV), 야포 부품, 지대공 미사일(SAM), M1A1 에이브라함 탱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General Dynamics, Raytheon, Lockheed Martin, Honeywell, BAE Systems 등과 공동생산·협력관계를 갖음.

  - 자국 기업으로는 국영 기업인 Arab Organizations for Industrialization(AOI)이 선두적인 방산 산업체이나 방산산업의 자국화는 아직 요원함.

 

  이집트 정부 조달은 Law 85/1998에 의해 규정됐음. 이 법에 따르면 정부 계약은 유일한 공급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한 일반 경쟁 입찰로 이루어지며 가장 좋은 품질을 가장 적은 가격에 계약을 맺으며 국내 공급자의 가격이 가장 낮은 해외 공급자의 가격보다 15% 이상 비싸지 않는 이상 우선권을 갖는다고 명시함.

  - 그러나 이집트의 대부분의 무기거래는 미국 회사와 이루어짐.

  - 미국의 대이집트 원조가 Foreign Military Sales(FMS)와 Foreign Military Financing(FMF)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임.

 

 이집트 방산산업 SWOT 분석

 

강점

약점

- 미국이 제공하는 자금, 공동 생산설비와 선진 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용이함.

- 이집트는 탄탄한 산업 복합체가 형성됐고 아프리카 최대 방산 산업국가 중 하나이며 특히 차량 생산에서 우위를 보임.

- US FMS는 방산산업과 군사 조달능력을 강화시킴.

- 외국의 설계에 대한 의존으로 현지의 연구 능력이 제한됐음.

- 생산설비들이 단일 품목의 대량 생산에 집중돼 생산품목 다양화 가능성이 부족함.

- 이집트의 정치 불안정으로 방산산업 파트너들의 전망을 어둡게 함.

기회

위험

- 올해 4월에 확정된 미국의 군사원조 재개로 이집트의 방산 산업에 재정이 지원될 예정

- 공동생산 계약들이 산업을 다양화하고 생산과 현지 전문가들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임.

- 군 현대화 계획 지속으로 방산 수요가 늘어날 예정

- 이집트 방산산업은 R &D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앞으로도 계속 해외기업에 의존적일 것임.

- 미국의 정책 변화로 이집트가 중동 지역의 핵심 국가로의 위상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음.

자료: BMI

 

 방산 관련 바이어 및 에이전트 리스트

 

  Arabic Co. For international trading

  - 이름: Omar Fathy Youssef (General Manager)

  - 전화번호: +20-10-0153-3168

  - 웹사이트: http://www.arabicco.com

 

  City Trade Service

  - 이름: Taha Ali Taha (General Manager)

  - 전화번호: +20-10-0151-1048

  - 이메일: taha@cts.com.eg

 

  Advanced Technology Group

  - 이름: Dr. Hossam Khorshed (Owner and General Manager)

  - 전화번호: +20-10-0110-0557

  - 이메일: atg1992@gmail.com

 

○ Hemaya Security & Environmental

  - 이름: Mr. Mohamed Al Batal (Chairman)

  - 전화번호: +20-12-2211-1241

  - 이메일: Mohamed.elbatal@hemaya.com.eg

 

  AOI Headquaters

  - 전화번호: +20-2-2482-3377, +20-2-2593-2822

  - 웹사이트: http://aoi.com.eg

 

 전망과 시사점

 

  올해 7월 당선된 이집트의 무르시 대통령이 기존의 대미, 대이스라엘 외교정책 기조를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되는 만큼 이집트의 미국산 무기 의존도는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임.

 

  그러나 이집트 군이 지속적으로 군 현대화를 추진하는 만큼 다른 분야에서 방산산업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기업의 진출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전망됨.

 

  방위산업과 더불어 이집트는 2011년 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위에 대한 시위 진압용 품목과 혁명 이후 급격히 악화된 치안 상황에 따라 CCTV 등 보안제품의 수요가 지속 증가해 방산 산업과 더불어 보안제품에 대한 수입 수요가 한동안 지속될 것임.

 

 ○ 이집트 방산·보안제품 입찰은 이집트 방산물자부와 내무부에서 이뤄지며 특정 에이전트를 통해 진출해야 하는 사업이 많아 정부와의 관계 구축과 사업 경험이 풍부한 현지 에이전트의 물색, 협력 관계 구축이 사업 추진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음.

 

  이집트 유력 에이전트에 따르면 한국 보안제품은 가격 대비 품질이 매우 우수해 브랜드 인지도만 제고된다면 충분히 이집트 시장에 진출할 여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방산제품 역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임.

 

 

자료원: BMI, 현지 언론, 방산 에이전트 인터뷰, KOTRA 카이로 무역관 보유 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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