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러시아 중산층 소비자 프로파일

- 현재 전체 인구 중 25%에 달하는 러시아 중산층 –

- 원산지, 제조사, 브랜드 중심의 제품 구매 특성 –

□ GDP 성장에 따라 두터워지는 러시아 중산층

 ㅇ Ernst &Young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타 BRICs 국가들과 다르게 인구가 계속 감소해 현재의 1억4000만의 인구에서 2020년 1억3500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ㅇ 인구당 GDP는 2010년 1만4000달러에서 2020년 2만1000달러로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함.

 ㅇ 소득분포별 가계수를 살펴보면, 2009년에는 5000~1만5000달러 사이의 가계가 많은 분포를 차지하나 2014년에 이르면 5만 달러 이상의 소득 수준의 가계는 급증하며 2만5000~5만 달러의 가계도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됨.

자료원: Ernst&Young

□ 중산층의 사치품목 소비량과 개인주택 보유량도 증가

 ㅇ 2011년의 구매력 평가지수(PPP)를 감안한 인구당 GDP는 2010년보다 증가한 1만6000달러 이상임.

 ㅇ 2000년 전체 인구 중 중산층의 비율은 15%였으나 2011년에는 25%까지 성장했으며 노동인구 중 에서는 40%로 나타남.

 ㅇ 2010년 인구당 사치품목에 대한 소비도 2000년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개인주택 보유와 해외여행 인구수 또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중산층 계층이 두터워진 것을 알 수 있음.

주: 사치품목은 의류, 가죽제품, 신발, 보석, 화장품 등

자료: The Economist

□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각되는 증산층의 구매 특성

 ㅇ AT &Kearney사의 설문 자료에 따르면 제품의 구매기준으로 저렴한 가격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27%로 가격이 주된 소비자 유인요소에서 벗어남.

 ㅇ 대체로 브랜드를 선호하며 구매 시 제조사와 원산지를 신중히 고려한다는 응답자들이 3분의 2를 차지함.

 ㅇ 기타 설문내용으로 건강관련제품의 선호도도 높아짐.

자료: AT&Kearney

□ 고품질과 브랜드를 선호하며, 가격에 덜 민감한  중산층 소비자

 ㅇ 평균 러시아 가계임금의 3분의 1이 소비되는 식품과 외식소비에서 8가지로 구분되는 러시아의 소비자 타입 중 혁신형, 정착형, 충동형 그리고 도전형이 중산층 소비특징에 해당

 ㅇ 중산층과 최상위계층 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가격에 민감하지 않으며 제품의 브랜드를 매우 중요시함.

 ㅇ 식품의 품질과 영양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으며 2008년 러시아 소비자인권위의 자료에 따르면 식품의 금지된 첨가물과 색소, 오래된 유통기한에 관해 항의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음을 발표함.

자료: Agri-Food Consumer Profile Russia

□ 특이사항

 ㅇ 국제적인 브랜드가 러시아 국내브랜드보다 선호되므로 러시아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시장진출에서 기존에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와 제품의 진출은 더 유리할 것임.

 ㅇ 신규 브랜드의 러시아 시장 진출일 경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광고와 마케팅이 혁신적일 필요가 있음.

 ㅇ 2015년에 이르러서는 인구의 82%가 중산층에 속하게 될 것이므로 러시아 중산층을 공략하는 해외브랜드의 시장 진입은 꾸준히 지속될 것임.

자료원: Ernst&Young, The Economist, AT &Kearney 및 해외언론 종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