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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싱가포르, 그린해운 정책으로 업계 활로 모색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2-07-13
  • 출처 : KOTRA

 

싱가포르, 그린해운 정책으로 업계 활로 모색

- 싱가포르 해운항만청, 향후 5년간 그린해운산업 개발에 7900만 달러 투입 -

- 에너지 효율 제고로 IMO 가이드라인 준수, 비용절감 효과 기대 -

 

 

 

□ 싱가포르 해운업 현황

 

 ○ 경제 기여도: 싱가포르 GDP의 7%, 20만 명 고용

 

 ○ 물동량: 21억 톤(2011년), 세계최대 규모

 

 ○ 컨테이너선 선적량: 2900만TEUs(2011년)

 

 ○ 벙커유 판매량: 4300만 톤(2011년)

 

□ 위기의 해운업계: 벙커유 상승, 유럽발 경기침체로 운임률 하락

 

 ○ IMO의 규제 강화, 연료비는 상승하는데 반해 유럽 발 경기침체로 운임률은 하락함.

  - 싱가포르 해운업계 선두인 NOL은 올해 1분기에만 2억5000만 달러 손실 기록, 500명 정리해고하고 본사 빌딩 부동산까지 처분 계획

 

 ○ 벙커유 가격은 2011년 기준 전년대비 38.5% 상승한 651달러/톤 기록했으며, 지난 2월에는 763.5달러/톤까지 상승

 

□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PA), 올해부터 그린해운 이니셔티브 프로그램 운영

 

 ○ 2012년부터 5년간 7900만 달러 투입, 운송, 항만, 그린기술 등 세가지 분야 집중 개발

 

 ○ 그린해운(Green Ship)

  - 싱가포르 국적 선박에 한해 그린해운 지침 준수 시 등록세의 50%, 연간 톤 세의 20%를 감면

 

 ○ 그린항만(Green Port)

  - IMO의 황산화물 억제 관련 지침(0.1% 이내 발생)을 싱가포르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에 적용

  - IMO 지침을 준수하는 선박에 대해 15%의 부두 사용료(Port Due)를 감면

 

 ○ 그린산업기술(Green Technology)

  - 2500만 달러를 해운 그린산업기술 개발비용 우선 지원, 효과 입증 시 추가 2500만 달러 지원

  - 바이오디젤,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적용하는 기업에 프로젝트당 200만 달러 지원

 

 ○ 싱가포르 정부의 그린해운 정책은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계 스스로 그린산업기술 개발을 꾀하고 효율성을 제고해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

 

□ 그린해운 정책의 확산

 

 ○ 올해부터 뉴욕, 뉴저지,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등 세계 주요항들에 해운업계에 저탄소 규제와 인센티브 적용이 확산됨.

 

 ○ 스웨덴 고덴버그항은 올해부터 저탄소 연료 사용 지침을 준수 시 반기당 1만7000달러를 지원

 

 ○ 홍콩은 싱가포르 제도를 벤치마킹, 향후 3년간 4000만 달러를 투입, 청정에너지 사용 정책 추진

 

□ 시사점과 전망

 

 ○ 원유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른 운임률 하락은 유럽 재정위기와 맞물려 당분간 전 세계 해운업계에 큰 악재로 작용, 전세계 해운업 경기는 단기간 회복이 힘들 전망

 

 ○ 해운업계의 그린산업기술 도입은 이미 부도사태가 줄을 잇는 절박한 상황에서 선택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임.

 

 ○ 이에 따라, 친환경 전자제어엔진, 고장력 강판 사용, 실리콘 선박도료 사용 등 친환경 선박 제조기술과 함께 바이오디젤 등 대체에너지 수요가 확대될 전망

 

 

자료원: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PA), Green Prospects Asia, Straits Times,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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