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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소비자도 기업도 흐뭇한 日 환경 브랜드
  • 현장·인터뷰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2-07-10
  • 출처 : KOTRA

 

소비자도 기업도 흐뭇한 日 환경 브랜드

- 환경제품으로 소비자 신뢰 얻는 日 기업의 이미지 전략 –

- 환경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과 사회까지 생각하는 브랜드 수익성도 덩달아 올라 -

 

 

 

□ 日, 환경 브랜드 순위 발표

 

 ○ 환경 전문 잡지사 닛케이 에콜로지는 일본의 주요 560개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환경 활동이 일반 소비자에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파악하는 환경브랜드 조사 실시

 

 ○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해 지진 재해 1년 경과 직후인 2012년 3월부터 2달에 걸쳐 전국 일반 소비자 2만891명을 대상으로 실시

  - 산토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환경 브랜드의 이미지를 굳힌 반면, 도쿄전력은 최악의 환경브랜드를 기록

 

2012년 환경브랜드 상위 10개 브랜드와 상승세의 2개 브랜드

순위

전년

사진

회사명

종합지수

1

1

산토리

(サントリ

100.2

2

2

도요타자동차

(トヨタ自動車)

93.2

3

4

파나소닉

(パナソニック)

85.5

4

5

샤프

(シャプ)

84.3

5

7

닛산자동차

(日産自動車)

83.6

6

3

이온

(イオン)

81.7

7

12

일본코카콜라

(日本コカ·コラ)

80.9

8

6

아사히맥주

(あさひビル)

79.1

9

10

기린맥주

(キリンビル)

78.2

10

11

혼다

(ホンダ)

77

14

17

브릿지스톤

(ブリヂストン)

75.1

18

28

야마토운수

(ヤマト運輸)

74.3

자료원: 닛케이 에콜로지

 

□ 환경브랜드, 이런 기업이 인기 얻었다

 

 ○ 산토리, 환경브랜드 2년 연속 1위 비결

  - 방사능 문제로 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일본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물과 사람이 공생하는 이미지를 꾸준하게 어필

  - 매스컴을 적극 활용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산토리의 지속적인 자세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조성하고 높은 평가를 얻었음.

  - ‘물과 함께 살아가는 Suntory'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후 환경브랜드 지수는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며 2년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

 

 ○ 택배 하나 하나에 희망을 전달하는 야마토 운수, 전년도 환경브랜드 28위에서 18위로 껑충

  - 택배 1건당 10원씩 동일본 재해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 화제가 되면서 기업 이미지 크게 제고

  -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개최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안전교육을, 직원들에게는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두 마리 토끼 잡아

  - 친환경 차 도입과 에코 내비게이션(See-T Navi) 개발 등 CO₂감소 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에너지 절약 대응을 활발하게 실천함.

 

 ○ '미래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내건 브릿지스톤, 2년 사이에 25계단 올라 14위

  - 일반 타이어에 비해 회전저항을 37% 낮춰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줄어드는 저연비 프리미엄 급 에코 타이어 에코피아PX-Z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상품 출시, 서비스 제공

  - 에코피아 매출의 일부를 활용해 고객들과 함께 삼림 정비 활동하는 '에코피아의 숲' 사업과 초∙중학교에 환경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 얻어

 

 □ 환경 브랜드 강화 기업, 수익성도 덩달아 상승

 

 ○ 지속적인 환경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신뢰도 상승뿐만 아니라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산토리, 야마토 운수, 브릿지스톤 3사의 일본 내 순 매출·영업이익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임.

  

상기 3사의 최근 3년간 일본 내 순매출·영업이익 추이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진정성 어린 환경보호 활동, 기업 이미지, 이윤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 동일본 대지진으로 안전·생명의 위험의식을 느낀 소비자들은 환경과 사회공헌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는 기업에 높은 신뢰를 보이며 이러한 소비자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임.

  - 적극적인 환경 활동, 사회공헌 활동환경으로 환경 브랜드 순위에서 눈에 띌 만한 순위를 기록한 산토리, 브릿지스톤, 야마토 운송 3사 모두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를 보임.

  - 이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의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믿음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반증임.

 

 ○ 친환경·사회공헌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 환경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열심을 가하는 브릿지스톤과 야마토 운송의 성장을 주목

  - 단기적인 안목으로 수익에 집착하기보다는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진정성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한 기업의 성장은 우리 기업의 향후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분석

 

 

자료원: 닛케이 에콜로지, 각 사 홈페이지, KOTRA 후쿠오카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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