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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BEST 30(중)
  • 현장·인터뷰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2-04-13
  • 출처 : KOTRA

 

日,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BEST 30(중)

- 가면라이더, Washlet, Pocky 등 스테디셀러의 10년 후를 위한 전략 -

 

 

 

□ 日, 장기 불황 속 신제품보다는 스테디셀러를 통한 마케팅 강화 중

 

 ○ 지속되는 내수 경기 침체 속, 각 기업 신제품 개발보다는 스테디셀러 강화에 주력

  - CM종합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품 발매 이후 10년이 지난 ‘스테디셀러’가 TV CM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5년 13.9%였으나 매년 증가하면서 2011년에는 19.3%까지 차지했다고 함.

  - 이는 1990년 이후 점차 축소되는 일본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따르는 리스크를 우려한 각 기업들이 ‘이미 검증이 끝난 제품’의 판매 강화에 힘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닛케이 트렌디사,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BEST 30을 발표

  -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 잡지사는 1960년 이후 발매된 제품들 중 꾸준히 잘 팔리고 10년 후에도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스테디셀러 BEST 30을 발표

  - 조사 방법은 일본 기업 500여 개사 마케팅 담당자 설문 조사 결과와 잡지 편집부 평가를 종합해 발표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11~20위

순위

제품명

기업명

발매연도

이미지

11

가면 라이더

(어린이용 TV드라마)

도에이(東映)

1971

12

ACUVUE

(일회용 콘택트렌즈)

존슨앤존슨

1991

13

포스트 잇

(Post-it)

스미토모3M

1981

13

오-이 오차

(차 음료)

이토엔(伊藤園)

1989

15

Washlet

(비데 변기)

TOTO

1980

16

아타쿠

(세제)

카오(花王)

1987

16

카메다노 카키노타네

(과자)

카메다제과

(田製菓)

1966

16

POCKY

(과자)

에자키글리코

(江崎グリコ)

1966

19

노리타마

(후리카케)

마루미야식품공업

(丸美屋食品工業)

1960

20

아론알파

(다용도 접착제)

동아합성

(東合成)

1971

자료원: 닛케이 트렌디, 각 사 홈페이지

 

□ (11~20위) 주요 상품 분석

 

 ○ (11위: 가면 라이더) 독특한 캐릭터와 변신 포즈로 한 세대를 풍미했던 TV 드라마,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을 통해 히트 연발

  - 1971년 첫 방영을 시작한 가면 라이더는 2호기의 변신 포즈가 대히트하면서 시청률이 30%에 육박했으며, 수많은 남자어린이들이 포즈를 따라하는 사회 현상을 일으킴.

  - 2000년대 이후엔 꽃미남 배우들을 주연으로 출연 시켜 30~50대 여성층까지 팬을 확대시키기 시작

  - 특히, 이 드라마 시리즈는 최신 유행을 반영한 작품 제작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끄는데 가령 변신 벨트에 휴대전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다던지 최근 드라마 트렌드인 매회 엔딩 화면에서 임팩트 있는 대사를 외치면서 끝나는 등이 그 예임.

  - (10년 후를 위한 포석) 기존 TV 드라마 외에도 영화 분야의 강화를 통해 드라마·영화의 양 체제를 명확히해 더 깊이 있게 팬 층을 결집할 계획

 

2호기 변신 포즈(좌), 2012년 4월 개봉 예정인 ‘슈퍼히로 대전’(우)

   

자료원: Yahoo! JAPAN

 

 ○ (15위: Washlet) ‘엉덩이를 씻는다’는 새로운 생활 습관 창출, 해외 공략을 통해 일본 화장실 문화를 전파

  - TOTO는 1964년 미국의 온수 세정 변기를 수입해 판매를 시작했지만 완성도가 낮았던 탓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이를 계기로 직접 개발에 착수

  - 1980년 출시된 Washlet은 처음에는 일본인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점차 입 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보급이 확대

  - 이후, Washlet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절전∙절수기능 강화, 뚜껑 자동 개폐, 탈취, 음악이나 향기 등 신기능을 추가해 화장실을 단순히 ‘용변 보는 곳’이 아닌 ‘안락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시켰음.

  - 최근 일본 내수시장의 부진을 계기로 해외 전개를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음.

  - (10년 후를 위한 포석) 친환경에 대한 의식이 점차 강해짐에 따라 절전 기능을 한층 더 강화시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며 소변으로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주택 건설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화장실에서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다는 제안을 준비 중임.

 

 ○ (16위: 아타쿠) 세제 혁명의 주인공, 다시 한번 기능 혁명을 노리다

  - 과거 분말 세제 중심의 시장을 액체 세제로 바꾼 주역인 아타쿠는 2009년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의 양을 쓰면서 헹굼 한번만으로 세탁이 가능한 아타쿠 네오를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세탁용 세제 시장의 혁명을 일으킴.

  - 치열한 업계 점유율 경쟁 속에서도 항상 한발 앞선 제품 출시를 통해 수위 자리를 지키는 아타쿠는 2011년 항균·표백 성분을 함유 시킨 네오항균 발표를 통해 빨래를 주말에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는 맞벌이 부부, 1~2인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입증

  - (10 년후를 위한 포석) 메이커인 카오는 10년 후면 주력 상품군이 아타쿠 네오로 넘어갈 것으로 예측하며 이를 위해 아타쿠 네오를 작년 발매했음.

  - 아타쿠 네오는 수자원 절약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서히 인지도를 끌어올림.

 

아타쿠 분말(좌), 네오(중), 네오항균(우)

자료원: 카오(花王) 홈페이지

 

 ○ (16위: Pocky) 참신한 제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온 Pocky

  - Pocky는 1966년 발매 이래 소비자에게 참신한 제안을 해온 과자임.

  - 1976년 칵테일, 위스키와 함께 먹도록 유도하는 Pocky on the rock 마케팅이 큰 성공을 거둔 이래, 여행 &Po(여행지에선 Pocky), Pocky DAY(11월 11일) 등 다양한 제안이 차례로 성공을 거두었음.

  - 2000년대 들어 장년층 판매가 줄어든다는 자체 분석 하에 콘서트장과 같은 장년층이 밀집한 장소에서 대형 이벤트를 여는 등의 마케팅을 통해 다시 한번 재기를 노림.

  - (10년 후를 위한 포석) 최근 Pocky DAY는 트위터 등을 통해 점점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판매를 견인하는데 이러한 참신한 제안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임.

 

여행&Po(좌), Pocky on the rock(우)

 

자료원: Glico 홈페이지, Yahoo! JAPAN

 

 

자료원: 닛케이트렌디, 각 사 홈페이지, Yahoo! JAPAN, KOTRA 자체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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