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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美 수력, 풍력, 태양광 NO, 이제는 지열의 시대!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최명례
  • 2012-06-04
  • 출처 : KOTRA

 

美, 지열에너지 시장의 2012년 성장 전망

- 대체에너지 분야의 지열에너지 시장성 꾸준히 증가할 듯 -

 

 

 

□ 지열에너지(Geothermal Energy)의 장점

     

 ○ 지표면 아래에 있는 뜨거운 지하수충의 물을 순환시켜 사용하므로 자원의 고갈이 없음.

 

 ○ 풍력이나 태양열같이 기존 환경요소에 구애를 받지 않음.

 

 ○ 전기 생산 외에 난방, 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에너지 활용 가능

 

     

자료원 :한국원자력발전재단    

 

 ○ 지열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터빈을 작동하는 친환경적인 발전소 전력생산 방식

  - 또한 수력발전과는 달리 지열발전은 수로를 파괴하거나 주변 생태계의 크게 파괴하지 않으며 원자력 발전처럼 방사능 문제나 초기 비용문제가 발생하지 않음.

 

□ 2012년 상반기 지열에너지 산업 현황

 

 ○ 세계적으로 2011년에서 2012년 상반기까지 지열에너지 수요는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됨. 2012년 5월까지 1만1224MW 생산이 가능하게 됐으며 2010년의 경우 세계 태양에너지 생산량의 두 배의 전력 에너지가 지열에너지로 생산됐음.

 

 ○ 지열에너지 산업은 개발도상국가 내의 경제성장을 위한 에너지자원수급의 다원화 노력과 더불어 저소득층과 비 도심 지역 에너지 공급의 필요성 대두, 글로벌 에너지자원 확보전쟁으로 인해 더욱 눈에 띄는 성장을 구가 중. 고갈되지 않는 지열에너지의 특성상 대규모 전력 생산의 무한 가능성 또한 지열에너지 개발에 더욱 불을 지핌.

 

1960~2012년 사이 글로벌·미국의 지열에너지 생산용량 현황

>

자료원: 미국 지열개발협회, GEA

 

 ○ 신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로 인해 일부 국가들의 지열에너지 개발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됨.

  - 미국과 유럽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지열에너지 장비들이 등장함으로써 전력 생산이 더욱 용이하게 됐고 칠레와 일본과 같은 경우 에너지 안보정책의 일환 중 하나가 지열에너지 개발로 알려짐.

  - 각 국가 정책적인 규모에서도 대체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지열에너지가 중요한 에너지 자원으로 인식됨.

 

□ 美 지열에너지 시장,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 미국의 에너지개발 산업은 에너지자원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임. 석탄과 천연가스의 경우 2011년 전체 전력생산량의 각각 42%와 25%를 차지함.

  - 그러나 석유를 비롯한 화석자원은 가격에 있어 큰 리스크를 보여 향후 미국의 전력 수요가 2035년까지 매년 0.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추가 에너지자원의 필요성이 대두됨.

 

 ○ 따라서 미국은 화석에너지 자원의 의존도를 더욱 줄이기 위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많은 투자와 기술개발활동을 진행하며 지열에너지의 무한한 전력생산 가능성으로 지열에너지를 향후 전력생산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간주

 

 ○ 미국에서 전력생산용 지열에너지 개발은 과거 196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다른 국가들보다 더 일찍 관심을 가짐으로써 글로벌 지열에너지 개발 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게 됨.

 

 ○ 현재 미국은 지열에너지를 통한 전력생산량은 3187MW 규모를 보유하며 이러한 생산량은 다른 국가들보다 월등히 많은 수준

 

 ○ 미국의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연방정부와 지방자치정부의 노력으로 전폭적 지원이 이루어짐.

  - 연방정부의 경우 2005년부터 투자유치를 위해 각종 세제지원혜택을 활용하며 이를 기초로 지방자치정부의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등장해 이로 인한 실질적인 혜택을 기업들이 받을 수 있게 됐음.

 

2008~2012년 사이 미국 연간 지열에너지 용량 성장 분포

     

자료원: 미국 지열개발협회, GEA      

 

 ○ 미국의 지열에너지 개발기업들은 미국 내 지열개발사업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임.

  - 대다수지열에너지 개발사업이 미국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 집중됐으나 알라스카, 하와이,아이다호, 오레건, 유타, 와이오밍 주 전역에까지 활동영역이 넓혀짐.

  - 이 지역 내에 2011년에서 2012년 초반기까지 총 91MW가 넘는 5개의 지열에너지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가 발생. 서부 지역에 위치한 8개의 주 내에 총 전력생산량은 77MW를 넘어 지열에너지 생산량의  대다수 차지

 

2011~2012년 1/4분기까지의 미국 지열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완결 분포

자료원: 미국 지열개발협회, GEA

 

□ 시사점

 

 ○ 미국시장이 전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미국 내 지속적인 대체에너지 개발 사업 관련 정책적 노선과 인센티브에 대해 우리 기업이 자세히 숙지할 필요성이 커짐.

     

 ○ 또한 지열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 개발 관련 지원, 정책 지원, 보조금 등 혜택을 위한 국가적 노력 또한 절실함.

     

 ○ 국내 지열에너지 관련 기술 소지 기업들이 미국 지열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 홍보활동이 더욱 이루어져야 할 것임.

  - 또한 현지 기업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미약한 관계로 보다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임.

 

 ○ 또한 미국 외 다른 지열에너지 개발 국가 대상, 우리기업의 다양한 사업개발이 이루어진다면 국내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점진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을 것임. 그 예로 현재 필리핀에서는 이미 국가  전체 전력사용량의 23%를 지열에너지로 해결하며 2013년까지는 이를 6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함.

 

 

자료원: GEA, MIT, Geo-Heat Centre Quarterly Bulletin,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현지 관련기업 및 투자가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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