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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엔 직거래 개시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2-05-30
  • 출처 : KOTRA

 

中, 위안-엔 직거래 개시

- 6월 1일부터 시행 -

- 절차 간소화, 수수료 절감 가능 -

 

 

 

 

□ 달러 외 첫 직거래 국제주요통화

 

 ㅇ 중국인민은행은 6월 1일부터 위안화와 엔화를 직접 거래한다고 밝힘.

  - 통화직거래는 우선 상하이, 도쿄 두 지역의 외환시장에서 시범적으로 거래를 진행할 예정임.

  - 엔화는 달러 이외에 위안화와 직거래하는 첫 국제 주요 통화이자 러시아 루블화, 말레이시아 링키트화에 이은 세 번째 외국통화임.

 

□ 연 30억 달러 절감

 

 ㅇ 중국 내 전문가들은 위안화와 엔을 달러로 바꾸지 않고 직접 결제하면 연간 30억 달러의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고 분석

  - 중국과 일본은 그동안 달러를 매개로 위안화와 엔화를 거래해 왔기 때문에 거래절차가 복잡했고 수수료 부담이 적지 않았음.

  - 2011년 중일교역규모는 3417억 달러에 달하며 대부분 달러로 결제해 왔으나 양국 간 통화 직거래가 실현되면 위안화 무역결제비율이 높아질 것임.

 

2001~2011년 중일교역규모 추이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ㅇ 양국 간의 통화직거래로 중일 양국 간 무역과 투자가 한층 촉진되고 기업 간 환율리스크를 줄어들 것임.

  - 위안화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지위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

 

□ 시사점

 

 ㅇ 중국 언론들은 양국 간 통화직거래 실시로 일본이 싱가포르와 런던과의 위안 역외거래센터 유치경쟁에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고 분석

 

 ㅇ 한, 중, 일 자유무역협정(FTA)협상 진행 가속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음.

 

  위안화가 공식적으로 달러 체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음을 상징하기도 함.

 

 

자료원: 중국인민은행, 동방조보, 신화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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