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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오만 이러닝시장, 교육기관과 정부 수요로 전망 밝아
  • 경제·무역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2-05-30
  • 출처 : KOTRA

 

오만 이러닝시장, 교육기관과 정부 수요로 전망 밝아

- Sultan Qaboos 대학에만 1400개의 온라인 코스 있어 -

- 아랍어와 영어 모두 지원해야 유리 –

- 오만 최대 교육전시회인 Ghedex나 IT 전시회인 Comex 참가가 바람직 -

 

 

 

□ 오만의 IT시장 규모는 총 3억6300만 달러

 

 ㅇ 시장조사기관인 BMI에 따르면 2012년 오만의 IT 시장규모는 3억6300만 달러로 이는 전년도의 3억3900만 달러에 비해 7% 늘어난 금액으로, 정부의 교육프로젝트와 E-Service 프로젝트도 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오만 최대의 교육 프로그램 딜러에 따르면, 오만의 교육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 200만 달러임.

 

 ㅇ 오만의 인터넷 사용자는 2011년 말 기준 210만 명(오만 정부 발표기준)으로, 전년도의 160만 명 대비 무려 30% 늘어난 바 있음.

 

오만의 인터넷 이용자 전망

출처: BMI(2012)

 

□ 오만 교육부는 E-Learning에 있어 중동 국가의 허브가 된다는 계획을 보유

 

 ㅇ 오만의 인터넷 환경은 괜찮은 편이며 인터넷 카페도 활성화됐음.

  - 대부분의 학교는 컴퓨터 랩을 최소한 한곳은 보유 중

 

 ㅇ 오만은 정부차원에서 디지털 사회화에 관심이 많은 만큼,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가 ICT 교육을 강조하면서 E-Learning이 장려되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음.

 

 ㅇ 오만 교육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전체 학년에 있어 모든 교육과정에 온라인 콘텐츠를 도입한다는 계획이 있음.

 

 ㅇ 전체적으로 오만의 교육 프로세스에 있어 E-Learning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며 오만정부는 자국을 아랍국가를 위한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허브가 되겠다는 계획이 있음.

 

 ㅇ 2012년에 발행된 ‘2010년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오만에는 최소 80만 명의 학생이 있음.

  - 0~24세 인구가 전체인구 278만 명의 49%인 136만 명에 달함.

 

□ 오만의 E-Learning 보급사례

 

 ㅇ Oman International Bank(이하 OIB)는 오만에서 아랍어-영어 사용자 인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인트라넷 E-Learning 플랫폼인 KnowledgePlanner를 도입한 바 있음.

  - KnowledgePlanner는 ‘Element K Middle East’사에 의해 개발됐으며, 기업·교육기관·정부의 늘어나는 인트라넷 E-Learning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 졌음.

  - OIB는 현재 총 14개 코스를 제공하며 각 코스당 100명이 수강가능함.

  - 이 코스는 파워포인트, 워드, 아웃룩, 엑셀 등의 코스를 제공함.

 

 ㅇ 국영 통신사인 오만텔도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Easy Learning 프로그램을 제공함.

  - 사용자들은 오만텔에서 선불카드를 구입한 후, 해당웹사이트로 이동해 고객관리, 재무, 전자상거래, 오피스 프로그램 등의 E-Learning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음.

  - 캐나다의 E-Learning 솔루션 업체인 Serebra사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했음.

 

 ㅇ 오만 최대의 국립대학인 Sultan Qaboos University(이하 SQU)의 경우, WebCT를 사용함.

  - WebCT는 전 세계의 많은 대학에서 E-Learning환경을 제공함.

  - SQU의 경우 Moodle을 사용하는데 Moodle은 온라인코스 개발을 위한 코스웨어로 SQU는 학부학생들이 이 코스웨어를 활용해 E-Learning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장려함.

  - 이런 결과로 2001년에는 SQU의 온라인 교육과정은 8개로 수강생은 981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가을 기준으로는 총 1400개의 코스가 생겼음.

 

 ㅇ 오만 최대의 지식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KnowledgeOman.com의 경우, 아랍어와 영어로 무료 E-Learning 코스를 제공함.

 

 ㅇ Knowledge Horizon사는 최근 Training Time이라는 E-Learning 시스템을 출범했으며 이 시스템은 구직자와 근로자들에게 직업교육을 제공함.

 

 ㅇ 오만 교육부는 인텔사의 Intel Teach 프로그램을 도입, 900명의 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훈련을 받았으며 추가로 향후 5년 안에 4만5000명의 교사들에게 훈련을 실시할 계획임.

 

 ㅇ 지난 2009년에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Edutech사가 오만 고등교육부(Oman Ministry of Higher Education)에 E-Learning 솔루션을 제공했는데 이로써 오만 내 6개 대학의 1만 명의 학생들을 잇고 이들에게 콘텐츠와 교육코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음.

  - 이 프로젝트는 미국 Blackboard사의 Blackboard Learning System 및 Blackboard Community System을 기반으로 해 대학들에 E-Learning 코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도록 했음.

  - 2011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오만 교육부와 소프트웨어 교육활성화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음.

  - 2012년 5월에는 뉴질랜드의 E-Learning전문가들이 오만을 방문해 SQU에서 Moodle관련 다수의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함.

 

□ E-Learning 주 수요처는 학교와 정부부처

 

 ㅇ 오만의 E-Learning 주수요처는 공립·사립 학교와 교육부임.

  - 일반 공립학교와 대학: 학교관리기관이 오만 내 공급자에게 공급받음.

  - SQU와 사립학교: 자체입찰을 통해 해외기업과 기관에서 직접 관련 제품·서비스를 구매 가능함.

  - 오만교육부와 고등교육부: 입찰을 통해 오만 내 공급자에게 공급받음.

 

 ㅇ 오만에서 가장 널리 펴진 E-Learning의 포맷은 다음과 같음.

  - Computer Based Training(CBT): 일반 개인이 주 수요처임.

  - Subscription Based Training: 회사, 교육기관 등이 주요 수요처로 온라인 교육·프린트물이 제공됨.

  - Internet Based Training: 개인과 기관이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교육이 가능하나 이 경우 인터넷 보급률이 높은(약 80%로 추정) 무스카트 지역만 가능함.

 

□ 시사점

 

 ㅇ 오만 E-Learning 시장은 교육기관과 정부수요로 전망이 밝음.

 

 ㅇ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들은 해당 소프트웨어가 아랍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해야 함을 참고하고 오만 현지의 디스트리뷰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함.

 

 ㅇ 현지 시장조사를 위해서는 오만 최대의 교육전시회인 Gedhex나, 최대 IT전시회인 Comex 등에 참가, 이 전시회에서 대학, 교육기관 들과 상담을 하는 것이 유리함.

  - 지난 4월 30일에서 5월 4일에 개최된 Comex에서 싱가포르가 국가관으로 참가해 자국의 E-Learning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홍보한 바 있음.

 

Comex 내 싱가포르 국가관 전경

Comex 내 싱가포르 국가관 내부모습

출처: 무역관 자체촬영

 

 

 

자료원: 무역관의 바이어 인터뷰, COMEX 방문조사, 오만 현지신문 종합, BMI Report(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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