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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이오신분증 발급 순항 어려워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5-30
  • 출처 : KOTRA

 

인도, 바이오신분증 발급 순항 어려워

- 보조금 정책과 연계 시행해 프로젝트 진행 촉진 -

 

 

 

□ UID(Unique identification) 발급 이유

 

 ㅇ 인도 정부는 2014년 까지 6억 명에게 생물학적 정보를 담은 신분증인 Aadhaar를 발급을 추진함.

 

 ㅇ 기획위원회(Planning commission)의 부의장에 따르면 Aadhaar는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사업이며, 이 공공서비스의 실현으로 인해 더 많은 공공사업이 온전하고 투명하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함.

 

 ㅇ 또한, 인도 재정부는 생물학적 정보를 담은 신분증 발급이 이뤄짐으로써 Pan card 위조로 인한 경제 범죄를 막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함.

 

 발급 현황

 

 ㅇ 2010년 9월에 발급을 시작해2010년에는 백만 명의 신분증을 발급하는데 3개월 소요됐으나 2011년 10월 기준 2000만 개의 신분증 발급, 하루에 100만 개의 신분증 발급이 가능함.

  - 5960만 개의 Aadhaar번호를 약 1년 만에 발행했고 2012년 2월 기준 전국적으로 1억2810만 개가 발급됨.

  - UIDAI(Unique identification Authority of India)의 장관은 국가 평균 16%에 비해 높은 수치인 90%의 Tripura지역 주민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힘.

  - Sikkim주 70%, 안드라 프라데쉬 주 40%, 마하라슈트라 주 20%의 주민들이 등록을 마침.

 

 ㅇ 비하르 주의 115만 명 이상의 신분증 신청자가 아직 신분증을 수령하지 못했으며 우편으로 그들의 신분증 수령을 기다림.

  - 대대적으로 홍보되던 신분증의 발급절차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며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신청자를 모집하는 과정은 2월 15일부로 중단됨.

  - 2월15일까지 비하르 주의 약 300만 명의 신청자 UIDAI 신분증을 등록했으나 약 185만 명이 아직까지 그들의 신분증을 수령받지 못했음

  - 이러한 행정 지연으로 인도 정부는 postal department에 모든 신청자가 신분증을 수령한 이후에 신청자를 받도록 하고 아직 배송되지 않은 신분증은 6월 30일까지 모두 배송되도록 지시함.

  - 신청 서비스는 6월 30일부터 재개될 것임.

 

 ㅇ 2011년 10월 기준, 전국적으로 50여 개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2만여 개의 등록센터가 신분증을 발급 중임.

 

 ㅇ 2012~2013년에는 신분증 발급사업에 175억8000만 루피(약 3억 달러)의 예산이 배당됨.

 

 인도 정부,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업체 선정 중

 

 ㅇ 인도 정부는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개발키트를 공급, 설치, 관리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 요청서(Request for proposal)를 5월 18일에 공고함.

  - 5월 23일에 사전입찰회의가 있었고, 28일까지 서면 질문을 받고 예비 입찰자에 대한 서면 질문의 답변이 6월 1일까지 이뤄질 예정임.

  - 입찰 제출일은 6월 22일 오후 3시까지이며 사전 자격심사는 6월 22일 4시임.

 

 ㅇ 현재 3개 생물측정 서비스 공급업체가 UIDAI를 위해 일하며 인도 정부는 추가의 다른 입찰기업을 찾는 중임.

 

 ㅇ 인도 정부는 세 가지의 입찰 자격 제시함.

  - 입찰자는 2012년 3월 31일 기준, 적어도 설립한 지 3년이 지난 기업이어야 함.

  - 입찰자는 비슷한 종류의 프로젝트에 최소한 3개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함.

  - 입찰자는 입찰하려는 제품이 최소한 2군데 이상의 국내 혹은 해외 고객에 제공된 점을 증명해야 함.

 

 인도 정부의 정책 시행노력

 

 ㅇ 비료 보조금과 연계해 효율적인 보조금 정책 시행 노력

  - 현재 비료 보조금은 비료 제조기업이 제품을 원래 받아야 하는 제품가격보다 낮게 판매한 후에 정부에 보조금을 요구하는 식으로 운영 중임.

  - 그러나 정부는 신분증 발급 정책을 통해 향후 비료를 구매하는 모든 주체에 신분증을 발급하고 농부들의 은행 계좌와 신분증 정보를 연동해 보조금을 직접 지급한다는 계획임.

 

  LPG 연료 보조금 정책과 연동해 신분증 발급에 박차

  - 인도 정부는 연료 보조금을 직접 소비자의 은행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UID가 없는 소비자는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아예 LPG실린더를 보급받지 못하도록 해 신분증 발급이 원활하도록 할 계획임.

  - 시범 사업이 Mysore에서 진행됐으며 시범 사업 진행 후 이 도시 주민의 90%가 UIDAI에 등록함.

 

 국내 업체 참여 현황

 

 ㅇ 국내 지문인식스캐너 업체인 ‘슈프리마’에 따르면 2012년 1월, 인도 중앙정부에 220만 달러 규모의 지문인식솔루션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함.

  - 3월에 250만 달러 규모의 지문인식스캐너를 추가로 수주함.

 

 전망과 시사점

 

 ㅇ 4월 29일 기준, UIDAI는 6건의 불만 사항을 접수함.

  - 접수된 불만사항으로는 신상정보의 오용과 신분증의 위조 복제 등에 관한 것임.

  - UIDAI는 UIDAI카드의 위조 가능성, 프로그램의 신상정보 관리의 취약성에 관해 조사 중임

  - UIDAI의 원활한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향후 신분증 위조에 대한 대안과 예방책을 세워야 할 것임.

 

 

자료원: 이코노믹타임즈, 비즈니스라인, UIDAI, Bloomberg, Live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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