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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산층의 부상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2-05-27
  • 출처 : KOTRA

 

러시아 중산층의 부상

- 중산층 비중 18~25% 차지 -

- 시장에서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 이에 맞는 제품 공급 필요 -

 

 

 

□ 러시아 중산층의 비중

 

 ㅇ 과거 러시아 시장의 특성은 소수의 부유층(인구의 10%)과 다수의 빈곤층(40%)의 이중소비시장으로 정의했음.

 

 ㅇ 그러나 2001년부터 러시아 경제발전과 더불어 중산층이 형성됐으며, 최근에는 이들이 시장의 주체로 부상하기 시작함.

 

 ㅇ 중산층에 대한 분류방식이 서구의 것과는 다소 상이하지만 최근 보험회사 Rosgosstrakh(러시아 국영보험)사의 보고서에 따르며 러시아 중산층은 연 소득 2만 달러(대도시 기준은 3만 달러)로 정의 내림.

 

 ㅇ 위 회사에 따르면 연 소득 2만 달러의 세대 수는 러시아 전체에서 1500만 세대이며, 이는 인구의 29%를 차지, 연 소득 3만 달러의 세대는 950만 세대로 전체 인구의 18%라고 발표

  - 연소득 3만 달러 이상의 세대는 23만7000세대(0.5%), 소득 100만 달러 이상은 2만9000세대(0.1%)

 

 ㅇ 또한 향후 5년 내에 27%의 국민이 중산층에 새로 편입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함.

 

 ㅇ 한편, 러시아 국립아카데미 사회과학연구소는 중산층 인구를 약 34%로 분류했으나 유럽식 통계 방식에 따를 경우 이들 대부분이 '불완전 중산층'으로 분류돼야 한다고 강조

 

 ㅇ 사회과학연구소는 중산층을 핵심적 안정중산층과 불안정 중산층으로 분류하고 안전중산층은 15%, 불안정중산층은 21%로 분석함.

 

 ㅇ 중산층의 비중을 20~25%로 보는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이들 대부분이 금융, 석유가스, 철도 운송, 전력산업 등에 종사하는 이들이라 발표

 

□ 러시아 중산층의 특성

 

 ㅇ 위 Rosgosstrakh사에 따르면, 러시아 중산층은 삶의 편의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큰 제약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평가

  - 자기 소유의 주택을 소유하고 현대식 가전제품,  그리 노화되지 않은 외국산 자동차 또는 러시아산 신형자동차를 보유한다고 평가

 

 ㅇ 러시아 중산층은 가격경쟁력 외에 품질과 브랜드 가치도 꼼꼼히 따지는 특징을 보이는 소비 특성이 있음.

 

 ㅇ 참고로, 사회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중산층의 정치관은 개인주의적이라 분석하고, 이들은 정부는 지나친 자유주의적인 정책보다는 온정주의적 정책을 견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고 분석

 

□ 시사점

 

 ㅇ 러시아 경제 발전으로 과거 부유층과 빈곤층으로 이분됐던 러시아 사회에서 최근 중산층이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

 

 ㅇ 정부 역시 중산층 확대와 보편적 소득의 증가를 정책 입안의 핵심 명제로 삼아 중산층 수는 향후 증가가 예상됨.

 

 ㅇ 이에 따라, 러시아 시장에서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중산층에 맞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 노력이 필요함.

  - 최근 판매상위 10개 자동차 모두 준중형 차량(세그먼트C)인 점은 러시아 시장에서의 중산층의 부상을 알리는 예임.

 

 

자료원: 러시아가제타 등 현지언론 보도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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