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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국유기업 서부대개발 대규모 투자
  • 경제·무역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2-05-21
  • 출처 : KOTRA

 

中, 중앙국유기업 서부대개발 대규모 투자

- 중앙국유기업 37개사 7000억 위안 규모 산시성 투자 -

- 에너지 개발, 인프라 건설 등에 비중 실려 -

 

 

 

□ 산시성 경제성장 청신호

 

 ○ 37개 중국대표 중앙기업 산시성으로

  - 지난 4월 27일 베이징에서 산시성 정부와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가 합작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앙국유기업의 산시성 투자진출 협의식을 가짐.

  - 협의 결과 37개의 중앙국영기업이 산시성에 총 7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

  - 주요 사업은 에너지화공, 군수산업, 장비제조, 전자통신, 유색금속제련, 방직, 기초설비산업 등 7개로 분류되며, 계약 항목은 206개에 달함.

  - 투자액이 50억 위안이 넘는 항목만 40여 개에 달해 서북지역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투자사업으로 평가됨.

 

자료원: 바이두

 

 ○ 중앙기업의 지방투자 증가 추세 따라 산시성에도 투자 잇달아

  -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27개 성시에서 지난 4년간(2008~2011) 중앙기업의 지방 투자규모가 42배나 증가했음.

  - 2008년부터 중앙기업 발표 투자 성(省)이 9개, 16개, 25개, 26개로 증가했고, 투자 규모는 2600억 위안, 2조8000억 위안, 5조1000억 위안, 11조4000억 위안으로 성장함.

  - 2011년 기준 동부 8개 성 중앙기업 투자 규모는 246% 증가, 중부 10개 성은 50.49%, 서부 9개 성은 131.17% 증가함.

  - 올해 들어 5월 현재까지 중앙기업은 광시(□西),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시장(西藏), 충칭(重慶), 산시(西) 등 서부지역 투자를 잇달아 발표했으며, 12.5규획 기간 내 중앙정부의 지방투자액은 수조 위안에 달할 것임.

 

   

자료원: 현지언론종합

 

  - 산시성은 중국 내 항공, 우주, 기계, 전자통신, 에너지, 화공 등 산업의 요충지며 또한 서부지역 내 ‘12.5 서부대개발’, ‘산간닝혁명노구진흥규획’, ‘관중-톈수이 경제개발구’ 등 프로젝트의 핵심 추진 지역으로 각종 사업 수요가 풍부해 대규모 투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

  

□ 산시성 성장동력으로 작용하는 중앙기업 투자

 

 ○ 중앙기업-산시성 간 투자 이력

  - 1.5 5개년계획(1953~1957) 시기 156개에 달하는 국가중점프로젝트 중 24개 항목이 산시성에 유치돼 공업 기반이 마련됨.

  - 삼선건설(三線建設)(1960년대) 시기에 항공우주, 군수 관련산업 등 전략적 신흥산업이 산시성으로 대거 투입됨.

  - 서부대개발 첫 10년 동안 神華集團, 長慶油田, 中國石化 등 선진기업이 진출해 산시성 성장을 견인

  - 현재 중앙기업과 산시성의 합작 항목은 누계 332개이며, 총 투자 누계액은 7279억 위안으로 중앙기업의 공업생산액은 산시성 내 총공업생산액의 약 28%를 차지함.

  - 11.5 규획 이래로 중앙기업과 산시성 간 인프라건설 방면의 합작건수는 74건이며, 총 투자액은 553억 위안에 달함.

 

 ○ 중앙기업 산시성 주요 투자 사례

  - 서안철도국이 쉬란고속여객철도(徐蘭客專:徐州-蘭州)의 시바오(西□)·바오란(□蘭) 구간, 시핑철도(西平鐵路:西安-平凉), 시캉복선철도(西康□線:西安-安康), 닝시복선철도(□西□線:南京-西安) 건설에 참여

  - 중국국전집단공사(中國國電集團公司)가 50억 위안을 투자해 바오지(□鷄)에 2×66만kW 화력발전소 제2차 건설 추진

  - 화능섬서발전유한공사(華能西發電有限公司)가 친링 대용량발전소 제4차 건설 프로젝트에 50억 위안을 투자

  - 중국수전십오국(中國水電十五局)이 시셴신구 프로젝트 내 펑웨이신구 항목에 32억5000만 위안을 투자

  - 중매능원집단(中煤能源集團)과 산시옌창석유집단(西延長石油集團)이 합작해 산베이 에너지화공종합이용 사업 투자

  - 장강삼협집단(長江三峽集團)와 섬매화집단(煤化集團)이 합작해 웨이베이 지역에서 70만 톤 알켄(이중결합 탄화수소) 개발사업 추진

  - 대당섬서발전공사(大唐西發電公司)와 부곡능원유한공사(府谷能源有限公司)이 합작해 다탕산시푸구석탄에너지일체화 사업 추진

  - 중항공업집단(中航工業集團)이 65억 위안을 투자해 시안에 항공공업기지산업원을 건설

  -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中國電子科技集團公司)가 시안 고신구에 중국전자과학산업원을 건설해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콘텐츠네트워크,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개발에 투자

 

 ○ 세율, 금융, 토지 등 방면에 우대정책 실시

  - 국가 장려 산업군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소득세 세율을 15%로 감면 혜택

  - 산시성 개발 항목 투자 기업에 대해 대출 조건 완화, 대출한도 증액 혜택

  - 산시성에 정착하는 기업에 한해 직원용 공용 숙소, 임대아파트, 분양주택 등 제공

 

 ○ 중앙기업 투자에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

  - 일각에서는 중앙기업의 지방투자 규모가 지나치게 확대되면서 일부 국영기업의 독·매점 행태로 인해 지방민영기업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비판이 있음.

  - 또한 중앙기업이 서부진출을 통해 서부지역의 각종 자원을 개발·이용하고 환경파괴문제 등의 책임은 지방에 전가할 것이라는 염려도 있음.

  - 중앙기업의 순자산 10조5000억 위안 중 작년도 순이익은 1조 위안 미만으로 자기자본수익률이 8.4%에 그쳐 중앙기업의 투자대비 수익률에 대한 의문도 제기됨.

 

□ 시사점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외자와 민영 기업의 투자가 비교적 축소된 배경에서 이번 중앙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산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 중앙기업의 입장에서도 ‘12.5 서부대개발규획’, ‘시셴신구’, ‘산간닝발전규획’ 등 서북지역의 높은 개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임.

 

 ○ 투자규모 면에서 중국석유 창칭유전공사가 석유가스 개발항목에 1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는 등 전반적으로 에너지 화공 방면에 정부의 개발의지 비중이 주어짐.

 

 ○ 정부 차원에서 지방민영기업, 외자기업과 국영기업 간 합작, 협력을 독려하는 분위기 속에 한국 기업이 산시성 진출 시 인재, 기술, 자본 등 방면에서 기초 인프라 활용과 전략적 협력 구축이 쉬워질 것임.

 

산시성 투자 중앙국유기업 37개사

에너지 화공과 자원개발

    

 

교통·운수

 

전력

 

통신·전자

   

 

 

기계·금속

제조

군수

의약 제조

 

 

 

자료원: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섬서일보, cnwest,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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