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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상용차시장, 5년 내 두배 성장 전망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5-02
  • 출처 : KOTRA

 

인도 상용차시장, 5년 내 두배 성장 전망

- Ernst&Young, 인도 상용차 판매 5년 내 2배 증가할 것이라고 밝혀 -

 

 

 

 미국계 회계법인인 Ernst & young의 최근 보고서 ‘mega trends shaping the Indian commercial vehicle market’에 의하면 인도 상용차 판매가 2011년 기준 약 88만 대에서 5년 내에 160만 대로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ㅇ 기간시설의 확장, 빠른 도시화, Daimler, Volvo, Beiqi foton 같은 다국적기업의 진출로 2016~2017년까지 상용차시장 성장률이 연평균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2012년까지 인도 남-북, 동-서를 잇는 6차선의 6500km 도로와 1000km의 고속도로가 개발되는 NHDP(National Highway Development Program)에 472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임.

  - 2025년까지 6개 이상의 도시가 인구 천만 명 이상, 63개 도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로 성장할 것임.

  - 주요 기업들은 현지 생산효율을 개선하고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애프터서비스시장 계획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힘.

 

 상용차 시장 성장

 

 ㅇ 2011년 인도는 상용차량 판매 부문에서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보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임.

  - 상용차량 판매부문에서 중국은 작년에 400만 대의 상용차량을 판매하며 인도시장의 약 5배 규모로 세계 시장에서 가장 지배적인 위치를 가졌으나 2010~2011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10%의 감소를 보인 반면에 인도는 약 22% 성장

  - 한 때 가장 큰 상용차량 시장이었던 미국 또한 13% 성장하며 약진을 보임.

 

2010~2011년 주요 국가 상용차량 판매량

자료원: 이코노믹타임즈

 

 상용차시장 성장요인

 

 ㅇ 보고서에 따르면 상용차 제조기업 간의 경쟁으로 글로벌 기업의 OEM이 증가하고 OEM의 기술, 품질, 내구성, 신뢰도 기준이 올라갈 것이며, 상품과 기술, 딜러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투자가 증가할 것임.

 

 ㅇ 지속적인 화물의 공급과 트럭 임대 수요로 상용차량의 판매가 늘어남.

  - 화물운송사업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해 운송 계약과 화물운송량이 증가함.

  - 화물운송량이 늘어나면서 트럭 임대는 지난 몇 분기 동안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상용차량 시장에 좋은 영향을 줌.

  - 제자리를 맴돌던 상용차량 시장이 높은 이자율에도 두자릿수로 성장하게 된 것, 특히 소형 차량의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도시 안에서의 운송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됨.

 

  건설, 광산채굴, 도로 같은 인프라 구축의 활황으로 상용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상용차량 시장 구조

 

 ㅇ 상용차량시장은 적재량 7.5톤 이하의 소형 트럭과 적재량 7.5톤 초과의 중대형 트럭, 버스로 이루어짐.

 

 ㅇ 2010년부터 소형 화물차량의 판매량이 중대형 화물차량 판매량을 넘어서 소형 화물차량이 전체 상용차량 시장에서 53.8%를 차지함.

 

상용차량 부문 인도 내수판매(회계연도 기준)

자료원: SIAM, PL Reasearch

 

 ㅇ 2008~2009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사회기반시설, 건설, 제조 분야의 경기 침체로 상용차 수요가 감소했으나 2009~2010년에는 주요 분야 수요가 회복돼 판매와 생산 모두 증가함.

  - 앞으로 급속한 도시화로 대량수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임.

 

 ㅇ 전반적인 인도 상용차 판매는 2010~2011년 68만4905대에 비해 2011~2012년에 18.20% 성장했으며 80만9532대 기록함.

  - 중대형 트럭 판매는 2010~2011년 27만5121대에 비해 2011~2012년에 29만9309대를 팔며 8.79% 성장했음.

  - 소형트럭은 지난 회계연도 41만1460대가 팔려 거의 30% 성장함.

 

 인도 국내기업별 현황

 

 ㅇ TATA MOTORS와 Ashok Leyland의 상용차량 시장 점유율이 약 85%에 달함.

  - 중대형 화물차량은 새로이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함.

  - Volvo-Eicher Commercial Vehicle과 Asia Motor Work는 중대형 화물차량 시장에서 각각 11.1%와 3.4%의 시장을 점유함.

 

 ㅇ Tata Motors Limited

  - 2010~2011년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8톤 이하 버스 생산기업이며, 8톤 이하 트럭 부분에서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생산기업임.

  - 2005년에 1톤 트럭 Tata Ace를 출시한 이래로 1톤 내외의 트럭부문이 급속히 성장함.

  - 인도 최초의 CNG-전기 하이브리드 버스를 출시함.

 

 ㅇ Ashok Leyland Limited

  - 16톤 이하의 중대형 트럭부분에서 강세를 보이며 주요 시장이 남인도에 형성된 ALL은 안드라 프라데쉬주의 사회적 불안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함.

 

상용차량 부문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SIAM, ICRA Estimates

 

 2012/2013 예산안에 따른 상용차량 업계 반응

 

 ㅇ 예산안은 상용차의 차체에 대한 판매세를 종전 1만 루피+10%, 1만 루피+22%에서 15%, 25%의 종가세를 부과함.

  - 상용차량 업계는 판매세 인상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판매가 감소할 것임.

  - 타타모터스는 상용차 가격을 5000루피에서 6만 루피까지 인상함.

 

 ㅇ Ashok leyland는 판매세의 증가로 인한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판매세 인상에 대한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경쟁회사들이 예산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 그러나 Ashok Leyland는 판매세 면제 구역에 위치한 Pantnagar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량을 최대한 증가시켜서 4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한 대당 약 2만 루피의 비용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글로벌 상용차량기업 진출현황

 

 ㅇ 성장하는 인도의 상용차량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AG, Volvo, Scania, MAN, Navistar, Kamaz Vectra와 Hino Motors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함.

  - Sinotruk international, Shandong Shifeng, Beiqi Foton Motor 같은 중국 트럭 생산 기업은 인도 시장에 다음달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임.

  - Navistar는 M &M과 제휴해 연간 약 5만 대의 25t 트럭을 생산하고 점차 생산량과 출시 모델을 늘릴 예정임.

  - 이스츠는 인도기업 Swaraj와 제휴해 12T트럭을 출시했으며 연간 만 8000대를 생산하고 16T 부문의 차량을 출시할 계획임.

 

 ㅇ VECV는 2008년 Volvo와 Eicher Motors가 합작 투자한 기업으로 5~12T 트럭분야에서 약 30%, 9~12t 트럭분야에서는 약 40%의 시장을 점유함.

  - 2010년 400억 루피(약 7억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2011년 1~6월에 27% 성장함.

 

 ㅇ Daimler가 7톤 이상 49톤 이하 트럭부문 BHARATBENZ 단일 브랜드 출시

  - 인도 남부 첸나이 근처 Oragadam에 4월 18일 공장 준공식을 하고 440억 루피(약 8억5000만 달러) 투자해 2012년 3분기부터 연간 3만6000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7만1000대까지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임.

  - 인도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 포함한 400여 개의 부품공급업체와 제휴, 부품의 85%를 현지화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함.

 

 전망

 

 ㅇ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고, 7번째로 큰 국가임에도 상용차 누적대수는 멕시코나 태국 같이 더 작은 나라보다 적어 상당한 잠재력을 가짐.

 

 ㅇ 인도에서 세 번째로 큰 상용차량 제조업체인 Eicher Motor의 회장이자, 인도 자동차협회장인 S.Sandilya는 이번 연도 예산안의 자동차 판매세의 증가에도 다음달에 상용차량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힘.

 

 ㅇ 구매력의 증가와 자본지출의 증가로 다양한 산업부분에서 자동차 수요가 지난 몇 년간 급증함.

 

 ㅇ 시장분석가에 따르면 정부가 인프라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광산업과 주택건설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시멘트와 모래 같은 관련된 물자의 운송이 증가 할수록 2011년에 50%의 높은 성장을 보인 25~31톤 사이의 트럭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임.

 

 ㅇ 다국적기업은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의미를 재정의할 것이고 인도 국내 기업들은 연구개발 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부품을 제조해 최소 종류의 부품으로 최대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고 아웃소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할 것임.

 

 

자료원: 이코노믹타임즈, 비즈니스라인, www.ibef.org, ICRA, MotorIndia, Ernst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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