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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발전기자재 전시회, 발전시장 트렌드 총집합
  • 현장·인터뷰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서우성
  • 2012-04-23
  • 출처 : KOTRA

 

인도 발전기자재 전시회, 발전시장 트렌드 총집합

- 중국 업체의 다수 참가로 경쟁 격화 전망 -

- 발전기자재 시장의 국제 경쟁화 -

 

 

 

□ 전시회 개요

 

 ○ 발전시장 관련 최신기술 소개와 화력발전,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발전기자재 전시를 위한 종합 발전 전시회로 11번째 개최

  - 2011년 45개국, 7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259개 업체가 참여해 전시회 구성

 

 ○ 이번 행사는 인도 발전시장의 주류인 화력발전 위주로 진행됐으나 태양광산업, 태양열 발전산업, 풍력발전설비 등 재생에너지 관련 전시 및 발전기자재 전시도 상당 부분 차지

  - 최근 석유 공급문제에 따른 수력 발전 등도 주목을 끔.

 

전시회명

파워젠 인도-중앙아시아(Power-Gen India & Central Asia)

최초개최

1996년

개최주기

매년

전시기간

2012. 4. 19. ~ 2012. 4. 21.(3일)

전시장소

뉴델리 프라가티 메단(Pragati Maidan Exhibition Centre, New Delhi)

전시규모

15,832 sqm

참가 업체

두산중공업, BHEL, Power Grid, Siemens 등 주요 국가의 259개 업체

홈페이지

http://www.power-genindia.com/index.html

 

 ○ 이번 전시회는 분야와 국가별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지 않고 특별한 구분 없이 전시한 것이 특징

  - 인도와 기타 국가는 국별 전시실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것에 비해 중국은 중국 업체들이 모여 부스를 따로 마련해 중국 국가 브랜드 홍보에 주력

  - 중국 업체는 다수 참가했으나 그에 비해 중국 부스를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중국 기자재의 선호도가 높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

 

    

 

□ 주요 참가 업체

 

 ○ 두산중공업

  - 참가목적: 인도 주요 대형 발주처와는 이미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주 논의 진행 및 두산의 네임밸류를 강화하고 중소 발주처와 납품업체와의 유대 강화

  - 전시회 참가 기대효과: 인도 내 네임밸류 강화와 전시회 참가 대형 발주처와의 격의 없는 미팅 진행

  - 시장진출상황: 2012년 최대 규모 입찰에 성공한 바 있으며, 향후 발전기자재 관련 품목의 관세 19% 상향조정을 언제 적용할지가 가장 큰 관심 사항

 

     

 

 ○ 발전 분야 엔지니어링 업체 A (한국)

  - 참가목적: 2011년 Power Gen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소수력 발전시장 진출을 위한 네임밸류 강화와 발주처 확보

  - 전시회 참가 기대효과: 수력발전 관련 인도 내 중국 업체의 신뢰도가 많이 낮으므로 대규모 수력발전이 아닌 소수력 발전 기술을 알리는 기회 모색

  - 시장진출 상황: 현재까지 특별히 진출한 것은 없으나 인도가 석탄 등 화력발전 원자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예상되는 바 수력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주요 성과: 최근 석탄 부족 관련해서 석탄 화력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한 문의가 많아 소수력 발전에 대한 문의도 많이 받았으며 소규모 입찰이 있을 경우 연락을 주기로 약속

 

 ○ 발전 분야 엔지니어링 업체 B (한국)

  - 참가목적: 인도 발전소는 현재 탈질촉매기술을 사용하지 않지만 인도 정부가 향후 탈질촉매기술 사용 의무화 정책 시행할 것에 대비해 시장 선점을 목표로 전시 참가

  - 전시회 참가 기대효과: 네임밸류 강화와 주요 발주처와 미팅을 통해 향후 탈질촉매기술이 의무화됐을 경우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

  - 시장진출상황: 현재까지 인도 정부는 탈질촉매기술 의무화 정책을 펴지 않으나 중국 등 주변 국가가 탈질촉매기술 의무화 정책을 펴는 등 탈질촉매기술 의무화 정책을 펴는 것으로 정책 전환을 하므로 현재는 인도 시장 진출 규모가 거의 없지만 미래에는 활발할 전망

     

 ○ DESEIN Private Ltd. (인도)

  - 참가목적: 플랜트(화력위주) 건설관련 장비 홍보와 벤더 확보

  - 인도시장 계획: 전력수급이 부족한 인도시장을 감안해 향후 660MW, 800MW급 발전소 건설을 확대하고 관련 발전기자재를 꾸준히 공급할 계획

  - 주력 품목: 플랜트와 발전장비

  - 한국기업 관심사: 증기터빈, 변압기, 대형 보일러 등 인도에서 확보할 수 없는 기술을 활용한 장비 수입에 관심이 있으나 고급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 만큼 한국의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는 관심이 없음.

     

 ○ BHEL (인도)

  - 참가목적: 현재 발전관련한 거의 모든 전시회에 참가하며 기존 벤더 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 신규 비즈니스 홍보 등을 위해 참가

  - 인도시장 계획: BHEL은 인도시장 점유율은 이미 높으므로 인도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함.

  - 주력품목: 발전기자재

  - 한국기업 관심사: 한국기업과는 이미 거래를 진행 중이며 고급 기술을 갖춘 업체와의 협력과 교류 강화 계획

     

   

     

 ○ BOSCH - Rexroth (독일)

  - 참가목적: 인도시장 실린더 판매 강화와 판매 네트워크 강화

  - 인도시장 계획: 발전기자재 중 실린더 판매에 집중하며 점차 시장이 확대됨.

  - 주력품목: 발전기자재 중 실린더

  - 한국기업 관심사: 한국기업과는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으나 합작투자 등을 통해 인도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수 기회 모색 가능

 

  

           

 ○ Hamon (벨기에)

  - 참가목적: 인도 현지 다수 동종업체 참가에 의한 외국기업으로의 인지도 제고와 홍보, 현지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 주력품목: 냉각탑, 매연조절장치, 열교환장치 등

  - 참가결과: 인도 내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반 확보와 기업인지도 향상

  -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 한국기업은 인도 현지에서도 인도 기업보다 좀 더 신뢰할만하다는 인식

 

         

     

 ○ Lanbo Electric Machines and Tools Technology Co.Ltd (중국)

  - 참가목적: 구주, 미국, 일본 지역에서 사업 경쟁력이 저하됐으며 상대적으로 재정적 측면에서 진입이 쉬운 인도시장을 타겟으로 삼아 전시 참가를 통한 현지 인지도 확보 기대

  - 주력품목: 컨덴서, HVAC, 튜브, 보일러

  - 참가결과: 다수 인도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화력발전 관련 사업 관계자와 접촉

  -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 한국기업은 큰 잠재력을 지닐 뿐 아니라 현재도 큰 영향력을 지녔다고 생각

     

     

 

□ 시사점과 전망

 

 ○ 이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대형 업체는 많지 않았으나 관련 기업이 중국 부스를 따로 마련하는 등 다수 업체가 참가

  - 현재 중국산 제품의 인지도와 점유율은 낮으나 향후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면 방향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임.

 

 ○ 특히 유럽기업들은 인도 시장 진출 시 공격적 가격 협상과 복잡한 절차 등으로 현재까지 장벽이 높지만 시장 잠재성이 매우 높아 지속적인 투자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는 답변

 

 ○ 대형 업체는 이 행사를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보다 업체 홍보 및 네임밸류 강화에 역점

  -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행사장 내에서 미팅을 갖고 서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참가 업체들끼리의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

     

 ○ 한국 기업은 3개 업체만 참가, 중국 대비 저조한 참가율을 보였으며 향후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전시회 정보를 사전에 파악, 참가 활성화가 필요할 것임.

  - 일본의 경우 도시바, 미쓰비시 등 대기업 위주로 참가해 중소 기업군이 참가한 중국과 대조됨.

     

 ○ 최근 석탄 원자재 수급의 문제로 화력발전이 위기를 맞는 등 전력 수급 문제에 관해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나 현재까지는 이 전시회도 화력발전이 높은 비중을 차지

  -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뤄지나 여전히 인도 발전시장의 주류는 화력발전이며 화력발전 관련 기자재에 대한 수요는 한동안 성장세를 멈추지 않을 것임.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체 참관 및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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