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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태양광 그림자 드리우고 수처리 물꼬 트여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김명희
  • 2012-04-21
  • 출처 : KOTRA

 

불가리아, 태양광산업 그림자 드리우고 수처리산업 물꼬 트여

- 태양광산업 규제방안 마련, 수처리산업에는 시동 걸어 -

 

 

 

□ 배경

 

 ㅇ 불가리아가 EU에서 할당받은 신재생에너지 충당비율은 2020년 말 기준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의 16%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불가리아는 유럽국가 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발전차액 인센티브를 제시해 태양광 투자가를 유치해 왔음.

  - 현재 다수의 우리 기업이 태양광 발전을 위해 현지에 진출해 있음.

 

 ㅇ 반면, 2009년 하반기부터 발생한 불가리아 내 신재생 에너지 투자 붐은 지나친 투자를 유발해 국가재정과 전기값 인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불가리아 정부는 최근 법 개정을 통해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를 규제하려는 분위기임.

 

 ㅇ 이와는 대조적으로 불가리아 정부는 2013년까지 시행해야 EU 기금 확보가 가능한 ‘환경’ 프로젝트-특히 수처리 프로젝트에 대해 관련 지자체의 조속한 입찰 추진을 촉구함.

 

□ 수처리 프로젝트 개요

 

 o 91/271/EEC에 근거, 불가리아는 1만 명 이상의 도시에 대해 시설 현대화를 실시해야 하며, 이에는 폐수처리시설 건립과 수처리 사이클의 개선 등이 포함됨.

 

 o 프로젝트 재원은 EU 기금 80%, 중앙정부 17%, 지자체 3%로 구성됨.

 

 o 재정지원 시기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로 그 기한이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불가리아 정부는 서둘러 지자체에 프로젝트 입찰을 요구함.

  * 프로젝트의 주체는 지자체이며 정부는 프로세스만 관리함. 단, 규모 1억 레바(5100만 유로 상당) 이상의 프로젝트는 EU 승인 필요

 

□ 입찰 절차

 

 o 공고일로부터 입찰까지의 기한은 50일로 그동안 입찰서류를 준비해야 함.

 

 o 입찰서류는 공공조달법(FIDIC-Yellow book)에 제시된 필요조건을 따라야 함.

  - 입찰보증금: 53만 레버(27만 유로 상당)

  - 입찰자 요건: 건설업체 등록,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 등

  - 경제·재정적 요건: 2009~2010년까지 재무 제표, 2011년 매출액에 대한 정보 등

  - 기술적 요건: 계약실적, 인증서, 기술자에 대한 정보 등

 

□ 입찰단계 구분

 

 o 1단계: 기본 엔지니어링

 

 o 2단계: 시공 감리

 

□ 주요 수처리 프로젝트(예)

                                                                                                             (단위: 백만 달러)

구분

프로젝트명/지자체

금액

단계

입찰개시(예정)

1

Pazardjik/시

33.9

1, 2

2012년 9월

2

Razarad/Razarad시

23.5

1, 2

2013년 초반

3

Trqvna/Trqvna시

9.0

1

2012년 8월

4

Golden Sands resort /Varna시

31.3

1, 2

2013년 초반

5

Albena resort/Balchik시

21.1

1, 2

2013년 중반

6

Plovdiv/Plovdiv시

35.9

2

진행 중

7

Dobrich/Dobrich시

75.6

2

수시

8

Kustendil/Kustendil시

59.0

2

2012년 중

9

Sandanski/Sandanski시

34.0

2

2012년 중

9

Galabovo/Galabovo

26.0

2

2012년 중

자료원 : 무역관 자료 종합

 

□ 시사점

 

 o 현재 불가리아 내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프로젝트는 최단 시일 내에 완성해 현행 발전차액 수혜가 가능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아직 계획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는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함.

 

 o 불가리아와 이웃한 그리스,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와 같은 국가들은 아직 태양광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므로 이런 국가의 투자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o 수 처리 프로젝트는 불가리아 정부에서 지자체에 추진을 독려하는 상황으로 이 분야 경험이 많은 우리 기업에는 태양광에 이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임.

 

 o 많은 수 처리 프로젝트들이 올해 수시로 입찰 공고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구체적인 입찰정보를 위해서는 무역관을 접촉해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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